Welcome to the Barkhouse Review
Band | |
---|---|
Album | Welcome to the Barkhous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25, 2006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Universal Music |
Length | 41:22 |
Ranked | #149 for 2006 , #4,813 all-time |
Album rating : 87.3 / 100
Votes : 4 (1 review)
Votes : 4 (1 review)
August 21, 2016
Barkhouse(바크하우스)는 Vocal '정홍일'과 Bassist '최치훈'이 1998년 창원에서 결성한 Heavy Metal 밴드이다. 초기 멤버로 Drummer '권웅'과 Guitarist '현재봉'의 가입과 함께 부산에서 공연 활동을 하다가, 중간의 여러 멤버변동을 겪으며, 앨범 발매직전과 활동 중간에 현재봉이 탈퇴하고, 새로운 Guitarist '배진하'와 밴드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Keyboardist '이승환'이 가입하여, 현재의 구성원이 갖추어졌다.
8년 만에 발매된 첫 앨범은 발매년도인 2006년이라고 감안하기에는 보기 드문 Orthodox Heavy Metal을 표방하며, Judas Priest, Iron Maiden, Black Sabbath에 큰 영향을 받은 음악성을 갖추고 있다. 앨범 녹음도 예전 1980년대 Heavy Metal스러운 퀄리티로 그 시절 팬들에게는 추억과도 같은 음질이 귓속을 스며든다. 고의적인 녹음이라, 퀄리티에 관한 왈가왈부는 할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젊은 친구들이 이 작품을 접할 때는 다소 아쉬우리라고 느껴진다.(본인도 나이가 어느 정도 들었어도 나인지라, 굳이 느껴보지 못한 향수를 억지로 접하는 건 그리 유쾌하진 않다)
앨범에 대해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거칠은 금속과 가장 어울리는 Vocal과 날카로운 Riff, 군더더기 없는 Solo 연주, Guitar로 매꾸어 지지 않는 Melody를 알맞게 배치시킨 Keyboard 그리고 매끄러운 진행의 구성으로 과하지 않은 탄탄함이 무장된 곡들이 즐비하다. 밴드의 "Killing Track"인 'Welcome to the Barkhouse'의 쫄깃한 구성과 이들의 오래된 감성을 자극하는 Rock ballad '어린시절 그 기억 속에' 이 두 곡이 가장 인상에 깊었다. 'Welcome to the Barkhouse'는 그냥 대놓고 귀에 박히는 곡이기도 하지만서도, 곡을 상기 시키는 흐름을 통한 짜릿한 전개를 펼치고, '어린시절 그 기억 속에'는 작곡자의 순수한 그 시절을 고스란히 청자에게 전해주는 듯한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이들이 추앙하는 Heavy Metal의 교본과 같은 Black Sabbath의 곡인 'Heaven and Hell'을 마지막 곡으로 수록 하였는데, 스튜디오에서 그냥 원큐로 녹음한 듯한 생동감이 전혀지면서, 원곡에 충실한 연주를 들려준다.
기존 수록곡들도 들을 만한 곡들이지만, 어디까지나 "들을 만한" 곡들이라는 것만은 부정하지 않겠다. Riff 중심의 곡이지만, 아무래도 Vocal line이 다소 아쉽게 들렸다. 전반적으로 후렴구는 그래도 꽤 좋다고 생각하는데, 절들이 대부분 첫인상에서 기대를 좀 떨어지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특별히 문제 없는 평범한 앨범이라고도 생각하지만, 그래도 본인이 Barkhouse를 접했을 때의 가장 큰 임팩트가 바로 "Vocal"이었는데, 굉장히 강철 같이 단단한 그의 목소리 때문에 Barkhouse가 상당히 끌렸던지라 본작을 구입하고 나서의 기대는 예상보다 조금 덜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80년대 Heavy Metal 팬들을 위한 밴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때 그 시절 같은 밴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그 시절에 걸 맞는 사운드를 Barkhouse는 첫 데뷔앨범으로 들려준다. 80년대 Heavy Metal을 익숙하게 감상했던 분들이라면, 그 당시의 국내 Heavy Metal 밴드의 신보를 접하는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2007년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의 오프닝 밴드로 등장하기 이틀 전에 Guitarist '배진하'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그래서 대신 공연 당일날 전 Guitarist '현재봉'씨가 자리를 채워줘서 오프닝 무대를 치뤘다고 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Rest In Peace"
Best Track : Welcome to the Barkhouse / 어린 시절 그 기억 속에 / Heaven and Hell (Studio Live) (Black Sabbath cover)
8년 만에 발매된 첫 앨범은 발매년도인 2006년이라고 감안하기에는 보기 드문 Orthodox Heavy Metal을 표방하며, Judas Priest, Iron Maiden, Black Sabbath에 큰 영향을 받은 음악성을 갖추고 있다. 앨범 녹음도 예전 1980년대 Heavy Metal스러운 퀄리티로 그 시절 팬들에게는 추억과도 같은 음질이 귓속을 스며든다. 고의적인 녹음이라, 퀄리티에 관한 왈가왈부는 할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젊은 친구들이 이 작품을 접할 때는 다소 아쉬우리라고 느껴진다.(본인도 나이가 어느 정도 들었어도 나인지라, 굳이 느껴보지 못한 향수를 억지로 접하는 건 그리 유쾌하진 않다)
앨범에 대해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거칠은 금속과 가장 어울리는 Vocal과 날카로운 Riff, 군더더기 없는 Solo 연주, Guitar로 매꾸어 지지 않는 Melody를 알맞게 배치시킨 Keyboard 그리고 매끄러운 진행의 구성으로 과하지 않은 탄탄함이 무장된 곡들이 즐비하다. 밴드의 "Killing Track"인 'Welcome to the Barkhouse'의 쫄깃한 구성과 이들의 오래된 감성을 자극하는 Rock ballad '어린시절 그 기억 속에' 이 두 곡이 가장 인상에 깊었다. 'Welcome to the Barkhouse'는 그냥 대놓고 귀에 박히는 곡이기도 하지만서도, 곡을 상기 시키는 흐름을 통한 짜릿한 전개를 펼치고, '어린시절 그 기억 속에'는 작곡자의 순수한 그 시절을 고스란히 청자에게 전해주는 듯한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이들이 추앙하는 Heavy Metal의 교본과 같은 Black Sabbath의 곡인 'Heaven and Hell'을 마지막 곡으로 수록 하였는데, 스튜디오에서 그냥 원큐로 녹음한 듯한 생동감이 전혀지면서, 원곡에 충실한 연주를 들려준다.
기존 수록곡들도 들을 만한 곡들이지만, 어디까지나 "들을 만한" 곡들이라는 것만은 부정하지 않겠다. Riff 중심의 곡이지만, 아무래도 Vocal line이 다소 아쉽게 들렸다. 전반적으로 후렴구는 그래도 꽤 좋다고 생각하는데, 절들이 대부분 첫인상에서 기대를 좀 떨어지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특별히 문제 없는 평범한 앨범이라고도 생각하지만, 그래도 본인이 Barkhouse를 접했을 때의 가장 큰 임팩트가 바로 "Vocal"이었는데, 굉장히 강철 같이 단단한 그의 목소리 때문에 Barkhouse가 상당히 끌렸던지라 본작을 구입하고 나서의 기대는 예상보다 조금 덜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80년대 Heavy Metal 팬들을 위한 밴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때 그 시절 같은 밴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그 시절에 걸 맞는 사운드를 Barkhouse는 첫 데뷔앨범으로 들려준다. 80년대 Heavy Metal을 익숙하게 감상했던 분들이라면, 그 당시의 국내 Heavy Metal 밴드의 신보를 접하는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2007년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의 오프닝 밴드로 등장하기 이틀 전에 Guitarist '배진하'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그래서 대신 공연 당일날 전 Guitarist '현재봉'씨가 자리를 채워줘서 오프닝 무대를 치뤘다고 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Rest In Peace"
Best Track : Welcome to the Barkhouse / 어린 시절 그 기억 속에 / Heaven and Hell (Studio Live) (Black Sabbath cover)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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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Welcome To The Barkhouse | 5:35 | 90 | 2 |
2. | Red One | 4:10 | 85 | 1 |
3. | Killer | 4:05 | 85 | 1 |
4. | Naga(My Existence) | 6:05 | 85 | 1 |
5. | Die By My Hand | 3:45 | 80 | 1 |
6. | 젊은 인생 | 4:49 | 85 | 1 |
7. | 날려버려 | 3:53 | 80 | 1 |
8. | For My Crazy Life | 4:54 | 75 | 1 |
9. | 어린 시절 그 기억 속에 | 4:04 | 85 | 1 |
10. | Heaven And Hell (Bonus Track) | 95 | 1 |
Line-up (members)
- Jung Hong-Yil (정홍일) : Vocals
- Bae Jin-Ha (배진하) : Guitars
- Choi Ji-Hoon (최지훈) : Bass
- Gwon Woong (권웅) : Drums
- Yi Seung Hwan (이승환) : Keyboards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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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 Sep 12, 2016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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