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Comments
(50)Jan 24, 2024
다른 곡들도 나쁘진 않지만 난 차라리 대놓고 익스트림적인 요소를 배제해버린 7번 트랙이 제일 좋다고 느꼈다. 기존에는 없던 시도였던 만큼 본인들이 지향하는 바에 대해 명확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약간은 갈팡질팡했다는 게 보인다. 그래도 이 당시에 이 정도의 장르혼합이면 충분히 성공적인 연금술이었다고 평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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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23
기타톤은 분명 옛날맛인데 악곡은 당시 스타일이 아니고, 그렇다고 온갖 테크니컬 짬뽕장르가 난립하는 요즘에 붙이자니 또 기타톤 때문에 요즘맛도 아니다. 시대의 일관적인 흐름 밖에 있는 아주 신기하고 오묘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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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5, 2023
보코더를 통한 초월적이고 비 인간적인 무언가의 표현이 30년전 데스메탈에서 나왔다는건 우리 아빠가 엑스재팬을 즐겨들었었다는 사실만큼이나 충격적이었다. 헛소리는 그만하고.. 기타의 톤과 녹음은 경쾌함과는 거리가 먼 기계신호적인 노이즈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뭐 프로듀싱의 문제였겠지만 그 또한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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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30, 2022
With that challenging & ambitious material played so well, it's obvious to me why people see this as a classic. It's also obvious why a band would name itself after the 1st track; Cynic leave a super strong impression with this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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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2, 2022
시대를 너무 심하게 앞서나간 앨범. 이 앨범이 못해도 한 6~7년먼 더 늦게 나왔다면 더 많은 재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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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4, 2022
Focus When I listened to it I knew what the essence and awe of this album w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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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6, 2022
Dec 29, 2021
프로그레시브/ 테크니컬 데스 메탈의 최고 명반중 하나로 꼽히는 앨범. 하지만, 메탈을 들을 때 테크니컬한 측면보다 사운드의 중량감이나 기타리프 등을 중시하는지라 취향에 맞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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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1, 2021
불안정함의 미학이라면 미학인데, 포인트를 모르겠네요. 듣기 괴로운 괴작입니다. 보코더를 입힌 보컬은 계속 불안하게 텐션들 쌓아서 어정쩡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재즈적인 어프로치의 연주는 난해하기 그지없습니다. 데스메탈에다가 형형색색의 뭘 잔뜩 섞었는데 이건 색깔도 괴상망측하고, 먹었더니 소화도 잘안되고, 속은 느글느글 뒤집어지는 괴식입니다.
Nov 7, 2019
발매되자마자 테이프를 사서 들었지만 당시의 나는 아직 이 음악을 들을 준비가 안 되어있었다. 계속 쏟아지는 다른 음반에 치여서 여전히 자주 듣지는 못하지만 추천할 만한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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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 2019
데스메탈의 본질에는 다소 어긋나지만 완벽한 재즈와의 크로스오버.. 밀어붙이기만 하는 데스메탈에 경종을 울린 시대를 앞서간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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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2, 2018
올드스쿨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괴작일 수도 있지만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보면 이만한 퓨전 장르 앨범이 몇 없다는 게 팩트다 그 누구가 물과 기름의 사이같던 재즈와 메탈을 이렇게도 잘 융합시킬 수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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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9, 2017
다양한 접근법과 해석이 돋보이는 이쪽 방면 유일무이한 밴드. 후기 모습으로의 변신은 이미 오래 전 예고 돼 있었다. 내한 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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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9, 2016
90년대 초반에 이런 앨범이 있다는 것 자체에 놀랄 수 밖에 없다. 메탈의 지평을 넓힌 명작이다. 내 취향과는 어긋나는 면이 있지만 100점을 줄수 밖에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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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8, 2015
Cynic 앨범들 중 제일 듣고 느낀점이 있었던 앨범. 도무지 난해해서 다가가기 힘든 음악이지만 이 앨범은 그래도 진입장벽이 그리 높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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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3, 2015
한 번 들어봐서는 잘 모르겠다... 근데 한 번 들으니깐 두 번 다시 듣기가 싫다. 전개가 독특했으나 명색이 데스메탈인데 데스메탈에서 공포를 찾기가 이렇게 어려웠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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