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Lyrics (9)
Nothing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16, 2002 |
Genres | Djent, Progressive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53:11 |
Ranked | #237 for 2002 , #9,094 all-time |
Album Photos (1)
Nothing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tengah | 5:38 | 98.8 | 4 | |
2. | Rational Gaze | 5:04 | 94 | 5 | |
3. | Perpetual Black Second | 4:39 | 95 | 3 | |
4. | Closed Eye Visuals | 7:26 | 96.7 | 3 | |
5. | Glints Collide | 4:56 | 90 | 3 | |
6. | Organic Shadows | 5:08 | 90 | 4 | |
7. | Straws Pulled At Random | 5:10 | 98.8 | 4 | |
8. | Spasm | 4:15 | 91.7 | 3 | |
9. | Nebulous | 6:33 | 88.3 | 3 | |
10. | Obsidian | 4:20 | 86.7 | 3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Jens Kidman : Vocals
- Fredrik Thordendal : Guitars, Bass
- Mårten Hagström : Guitars
- Tomas Haake : Drums, Vocals on "Spasm"
Released on vinyl by Night of The Vinyl Dead, limited to 333 copies.
Nothing Lists
(1)Nothing Reviews
(2)Date : Oct 15, 2014
그... 옛날에 많이 나돌던 '미래의 의상' 같은 그림들을 보면 막 사람들이 비닐 같은 외계인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90년대에 박경림이 나왔던 과자 CF에서도, 미래의 모습이랍시고 해괴망측한 옷과 메이크업으로 사람을 치장해 놓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 밴드더러 '메탈의 미래'라 표현하는 건, 이러한 미래상 예측과 같다고 본다.
일단은 '미래의 것'이니까 뭔가 있어 보여야 하고, 미래 사람들은 우리와 다른 무언가를 즐길 것 같고, 뭔가 독특하고 특이해야 미래다울 것 같고.... 그러한 사고의 함정에 빠지는 순간 줘도 안 입을 외계인 옷이 나오고, 은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은 해괴한 메이크업이 나오는 것이리라.
근데 뭐 미래 사람이라고 우리랑 다른 유전자를 가지겠는가? 90년대의 우리와 2010년대의 우리는 똑같이 양념치킨 향에 이끌리고, 예쁘장한 여성의 각선미에 홀리고, 펑펑 폭발하는 가운데 주인공이 다 때려부수는 영화에 열광한다. 세련됨과 디테일이란 측면에서의 차이야 있기는 하겠지만.
특이성과 기괴함만으로 메탈의 미래라는 수식어를 차지할 수 있을까? 글쎄. 당장은 머릿속에 물음표부터 떠오르는 게 사실이다.
이 밴드더러 '메탈의 미래'라 표현하는 건, 이러한 미래상 예측과 같다고 본다.
일단은 '미래의 것'이니까 뭔가 있어 보여야 하고, 미래 사람들은 우리와 다른 무언가를 즐길 것 같고, 뭔가 독특하고 특이해야 미래다울 것 같고.... 그러한 사고의 함정에 빠지는 순간 줘도 안 입을 외계인 옷이 나오고, 은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은 해괴한 메이크업이 나오는 것이리라.
근데 뭐 미래 사람이라고 우리랑 다른 유전자를 가지겠는가? 90년대의 우리와 2010년대의 우리는 똑같이 양념치킨 향에 이끌리고, 예쁘장한 여성의 각선미에 홀리고, 펑펑 폭발하는 가운데 주인공이 다 때려부수는 영화에 열광한다. 세련됨과 디테일이란 측면에서의 차이야 있기는 하겠지만.
특이성과 기괴함만으로 메탈의 미래라는 수식어를 차지할 수 있을까? 글쎄. 당장은 머릿속에 물음표부터 떠오르는 게 사실이다.
2 likes
Date : Jan 11, 2014
함부로 손대기 어렵다는 Meshuggah의 음악이다.
스웨덴은 예로부터 익스트림 메탈의 천국으로 불렸다.
수많은 스웨덴 출신의 밴드들이 이 계열에서 엄청난 업적을 남겼으며, 심지어 Swedish Black Metal, Swedish Death Metal 등등의 말도 자주 보인다. 저런 말이 보인다는 거는 이 밴드의 장르가 일단 익스트림 메탈이고 스웨덴 출신이면 믿고 들어봐 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나는 그랬고 그것은 메탈 최대의 난제를 나에게 안겨주었다. 마치 LOL이라는 게임에서 '솔로랭크가 운이냐 실력이냐' 와 같은 절대 풀리지 않는 난제, 그것은 바로 '메슈가가 음악이냐 쓰레기냐' 이다.
개인적으로, 난 난해한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냥 단순히 그 '과정' 이 힘들고 재미없고 쓰레기같더라도 혹시 아 이게 이런건가 라는 정말 SLIGHTEST한 감정만으로도 뭔가를 극복한듯한, 넘어선듯한 느낌을 받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쭈욱 들어왔고 결국 개인적인 해답을 냈다. 이 앨범이 점수를 받을 만한 점이 있다면, 그 것은 앨범명일 것이다. 앨범명이 앨범의 컨셉을 아름답게 나타내는 경우, 예를 들면 Cradle of Filth 의 'Cruelty and the Beast' 처럼, 이 앨범은 말그대로 'NOTHING'이다. 언젠가 시간이 더 흐르고 메슈가 스타 ... See More
스웨덴은 예로부터 익스트림 메탈의 천국으로 불렸다.
수많은 스웨덴 출신의 밴드들이 이 계열에서 엄청난 업적을 남겼으며, 심지어 Swedish Black Metal, Swedish Death Metal 등등의 말도 자주 보인다. 저런 말이 보인다는 거는 이 밴드의 장르가 일단 익스트림 메탈이고 스웨덴 출신이면 믿고 들어봐 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나는 그랬고 그것은 메탈 최대의 난제를 나에게 안겨주었다. 마치 LOL이라는 게임에서 '솔로랭크가 운이냐 실력이냐' 와 같은 절대 풀리지 않는 난제, 그것은 바로 '메슈가가 음악이냐 쓰레기냐' 이다.
개인적으로, 난 난해한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냥 단순히 그 '과정' 이 힘들고 재미없고 쓰레기같더라도 혹시 아 이게 이런건가 라는 정말 SLIGHTEST한 감정만으로도 뭔가를 극복한듯한, 넘어선듯한 느낌을 받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쭈욱 들어왔고 결국 개인적인 해답을 냈다. 이 앨범이 점수를 받을 만한 점이 있다면, 그 것은 앨범명일 것이다. 앨범명이 앨범의 컨셉을 아름답게 나타내는 경우, 예를 들면 Cradle of Filth 의 'Cruelty and the Beast' 처럼, 이 앨범은 말그대로 'NOTHING'이다. 언젠가 시간이 더 흐르고 메슈가 스타 ... See More
Nothing Comments
(25)Aug 20, 2022
Nice. I like the recording sound on this one, so I wonder what I'll think of the blue one. Not my favorite from Meshuggah, but I still got into it at a few points.
3 likes
Jan 22, 2022
The album is not bad at all On the contrary, it was good But on this site, it has received a very high number of likes I find Meshuggah's music very interesting and on this album too
1 like
Jun 26, 2018
확실히 이들의 음악은 쓰잘데기없이 난해하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쓰레기로 매도하는 건 옳은 행위일까 흠. 나도 처음에 들을땐 이게 뭔가 싶었는데...글쎄 듣다보니까 그럭저럭 괜찮더라.
1 like
Oct 3, 2013
막곡땜에 10 점 깎았다. 앨런 홀스워스가 매스코어 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설명이 될련지 모르겠다.
의도대로 못낸 앨범이 재녹음해서 발매한 리마스터보다 낫다는게 아이러니
1 like
Meshuggah Discography
Album | Type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Reviews |
---|---|---|---|---|---|
Meshuggah | EP | 1989 | - | 0 | 0 |
Contradictions Collapse | Album | 1991 | 73.7 | 9 | 0 |
None | EP | Nov 8, 1994 | 65 | 2 | 0 |
Selfcaged | EP | Feb 15, 1995 | - | 0 | 0 |
Destroy Erase Improve | Album | Jul 25, 1995 | 82.8 | 23 | 0 |
The True Human Design | EP | Aug 19, 1997 | - | 0 | 0 |
Chaosphere | Album | Nov 10, 1998 | 74 | 28 | 0 |
▶ Nothing | Album | Sep 16, 2002 | 62.1 | 27 | 2 |
I | EP | Jul 13, 2004 | 79.5 | 13 | 0 |
Catch Thirtythree | Album | May 16, 2005 | 76.4 | 46 | 2 |
Nothing | Album | Oct 31, 2006 | 88.7 | 17 | 0 |
ObZen | Album | Mar 7, 2008 | 78 | 70 | 6 |
Alive | Live | Feb 9, 2010 | 83 | 3 | 0 |
Koloss | Album | Mar 23, 2012 | 75 | 24 | 0 |
Pitch Black | EP | Feb 4, 2013 | 55 | 2 | 0 |
The Violent Sleep of Reason | Album | Oct 7, 2016 | 88.6 | 22 | 0 |
Immutable | Album | Apr 1, 2022 | 81.7 | 14 | 2 |
Contributors to this alb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