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3: (The Subliminal Verses)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25, 2004 |
Genres | Nu Metal, Alternative Metal |
Labels | Roadrunner Records |
Length | 1:00:20 |
Ranked | #82 for 2004 , #3,330 all-time |
Album Photos (16)
Vol. 3: (The Subliminal Verses)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Prelude 3.0 | 3:57 | 80 | 12 | ||
2. | The Blister Exists | 5:19 | 94.7 | 19 | Audio | |
3. | Three Nil | 4:48 | 88.5 | 15 | Audio | |
4. | Duality | 4:13 | 93.2 | 19 | Music Video | |
5. | Opium of the People | 3:12 | 85.8 | 15 | ||
6. | Circle | 4:22 | 83.2 | 13 | ||
7. | Welcome | 3:15 | 86.9 | 15 | ||
8. | Vermilion | 4:14 | 88.1 | 18 | Music Video | |
9. | Pulse of the Maggots | 4:19 | 89.6 | 15 | Audio | |
10. | Before I Forget | 4:38 | 98.4 | 20 | Music Video | |
11. | Vermilion, Pt. 2 | 3:44 | 84.6 | 15 | Music Video | |
12. | The Nameless | 4:28 | 87.5 | 14 | Audio | |
13. | The Virus of Life | 5:25 | 77.7 | 13 | ||
14. | Danger – Keep Away | 3:13 | 79.5 | 13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Corey Taylor : Vocals
- (#7) Mick Thomson : Guitars
- (#4) Jim Root : Guitars
- (#2) Paul Gray : Bass, Backing Vocals
- (#1) Joey Jordison : Drums, Mixing
- (#6) Shawn Crahan : Custom Percussion, Backing Vocals, Art Direction, Photography
- (#3) Chris Fehn : Custom Percussion, Backing Vocals
- (#0) Sid Wilson : Turntables
- (#5) Craig Jones : Samples, Media, Keyboards
Certifications
United States (RIAA) Platinum 1,000,000
Vol. 3: (The Subliminal Verses) Videos
Vol. 3: (The Subliminal Verses) Lists
(1)Vol. 3: (The Subliminal Verses) Reviews
(2)Date : Nov 6, 2011
분명, 이 앨범은 Slipknot의 앨범이 맞다. 하지만 Stone Sour에 가까운 사운드를 가진 이질적인 앨범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아마 맞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Slipknot은 분명 3집을 이렇게 그들의 색깔과는 다른 앨범으로 내려는 의도가 없었을 듯 하다. 단지, 이 앨범의 프로듀서인 Rick Rubin이 끼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사실, 앨범을 살 때 프로듀서부터 먼저보고 사는 필자로서는 Rick Rubin이라는 이름을 보았을 때 참 마음에 안들었다. 그는 Thrash Metal계에서는 엄청나게 인정을 받는 영웅이었지만 (예를들어 Slayer의 Reing In Blood는 그의 수작을 뛰어넘은 대작이다) Nu Metal에서는 증명된 것이 없는 초짜였다. 아니나 다를까 2번 트랙인 The Blister Exists부터 Rick Rubin의 스타일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솔찍히 참 서글펐다. Slipknot 본연의 색은 여전하지만 프로듀서의 색이 강제로 합쳐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났다. 첫 싱글이었던 Duality마저 내 예상과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는 곡이었다.
그래도 인정할 것은 한다. 이들이 Bilboard Chart에서 2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이 앨범이 갖는 가장 큰 의미일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Slipknot은 분명 3집을 이렇게 그들의 색깔과는 다른 앨범으로 내려는 의도가 없었을 듯 하다. 단지, 이 앨범의 프로듀서인 Rick Rubin이 끼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사실, 앨범을 살 때 프로듀서부터 먼저보고 사는 필자로서는 Rick Rubin이라는 이름을 보았을 때 참 마음에 안들었다. 그는 Thrash Metal계에서는 엄청나게 인정을 받는 영웅이었지만 (예를들어 Slayer의 Reing In Blood는 그의 수작을 뛰어넘은 대작이다) Nu Metal에서는 증명된 것이 없는 초짜였다. 아니나 다를까 2번 트랙인 The Blister Exists부터 Rick Rubin의 스타일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솔찍히 참 서글펐다. Slipknot 본연의 색은 여전하지만 프로듀서의 색이 강제로 합쳐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났다. 첫 싱글이었던 Duality마저 내 예상과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는 곡이었다.
그래도 인정할 것은 한다. 이들이 Bilboard Chart에서 2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이 앨범이 갖는 가장 큰 의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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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l 14, 2011
[본격 메탈코어 사운드로의 진입!]
Slipknot만큼 높은 명성을 차지하면서도 많은 욕을 먹는 밴드가 있을까 싶습니다. 일단 명성면에선 등장부터 무려 9인조라는 밴드로서의 유니크함과 그야말로 '폭력적인'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당시 뮤직씬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데다가 Download Festival이라는, 락/메탈 밴드들로서는 참여만으로도 꽤나 영광스러운 거대 페스티벌들에서 무려 헤드라이너라는 자리를 맡는, 왠만한 메이저밴드 부럽지 않은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반면, 1,2집은 메탈에 생소한 사람들에게 미친 음악 취급받아 까이고, 3,4집은 기존 1,2집들을 듣고 Slipknot에 관심을 가진 팬들에겐 변절자라는 류의 욕을 먹고... 게다가 3,4집으로 이들을 접한 팬들에겐 오히려 1,2집의 사운드가 아무것도 없다는 식의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저는 천성이 막귀라 그런지 1~4집 중 어느 것도 버릴 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굳이 양자택일 하자면 1,2집의 원초적인 사운드도 좋지만 3,4집쪽을 더 선호하는 입장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주요한 이유를 꼽아보자면 우선 3,4집(이하 후기작이라고 하겠습니다.)이 메탈 본연에 색에 더가깝고, 둘째로 Corey Taylor의 보컬이 좀더 여유로워지고 다채로운 표현력을 가진다는 점, 그리고 후기 ... See More
Slipknot만큼 높은 명성을 차지하면서도 많은 욕을 먹는 밴드가 있을까 싶습니다. 일단 명성면에선 등장부터 무려 9인조라는 밴드로서의 유니크함과 그야말로 '폭력적인'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당시 뮤직씬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데다가 Download Festival이라는, 락/메탈 밴드들로서는 참여만으로도 꽤나 영광스러운 거대 페스티벌들에서 무려 헤드라이너라는 자리를 맡는, 왠만한 메이저밴드 부럽지 않은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반면, 1,2집은 메탈에 생소한 사람들에게 미친 음악 취급받아 까이고, 3,4집은 기존 1,2집들을 듣고 Slipknot에 관심을 가진 팬들에겐 변절자라는 류의 욕을 먹고... 게다가 3,4집으로 이들을 접한 팬들에겐 오히려 1,2집의 사운드가 아무것도 없다는 식의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저는 천성이 막귀라 그런지 1~4집 중 어느 것도 버릴 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굳이 양자택일 하자면 1,2집의 원초적인 사운드도 좋지만 3,4집쪽을 더 선호하는 입장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주요한 이유를 꼽아보자면 우선 3,4집(이하 후기작이라고 하겠습니다.)이 메탈 본연에 색에 더가깝고, 둘째로 Corey Taylor의 보컬이 좀더 여유로워지고 다채로운 표현력을 가진다는 점, 그리고 후기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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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3: (The Subliminal Verses) Comments
(46)Sep 11, 2024
Nov 10, 2023
이정도의 앨범이 소프트하다는 평을 받았던 것은, 그만큼 전작까지의 분노의 진격이 엄청났다는, 보컬의 목 손상도 그정도를 견딜 수 없었다는 것이 납득도 되지만, 이런저런 곡배치와 러브송과 전작과 완전 똑같은 싱글 곡들은 대체 왜라는 생각이 지금 들어도 탐탁치가 않다.
1 like
Sep 18, 2021
Jul 26, 2021
A good album with some good to great songs throughout but has some apparent filler.
1 like
Feb 17, 2021
빌보드 차트 기록 외 남는 것이 없는 Slipknot의 3집. Before I Forget의 뮤직비디오만 특이했던 기억만 있을 뿐 손이 가지 않는 앨범.
Jan 31, 2020
이제부터 내가 아는 슬립낫은 2집인 Iowa까지 활동하고 코리 테일러의 성대 문제로 해체한 비운의 밴드다. 메탈코어적 성향이 강해졌다고 하는데,그렇다고 해서 이 앨범이 메탈코어로서 뛰어나냐는 질문에는 절대 그렇다고 답할 수는 없다. 재평가도 많긴 하지만 이 이후의 슬립낫을 보면 결국 코리가 목을 아작냄으로서 슬립낫은 사실상 끝장났다고 생각한다.
Nov 2, 2016
슬립낫 앨범중 가장 순한 앨범이라 생각함. 메탈 코어 형식으로 대중성을 잡은 앨범이 아닌가 싶다. 덕분에 슬립낫을 듣는데 많은 도움이 됨.
Jan 26, 2015
1 2
Slipknot Discography
Album | Type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Reviews |
---|---|---|---|---|---|
Slipknot | Album | Jun 29, 1999 | 87.4 | 95 | 5 |
Iowa | Album | Aug 28, 2001 | 84.6 | 72 | 3 |
▶ Vol. 3: (The Subliminal Verses) | Album | May 25, 2004 | 79.5 | 48 | 2 |
9.0: Live | Live | Nov 1, 2006 | 61.8 | 18 | 1 |
All Hope Is Gone | Album | Aug 26, 2008 | 73.2 | 59 | 0 |
.5: The Gray Chapter | Album | Oct 21, 2014 | 77.6 | 37 | 1 |
Day of the Gusano: Live in Mexico | Live | Oct 20, 2017 | 55 | 2 | 1 |
We Are Not Your Kind | Album | Aug 9, 2019 | 84.2 | 28 | 1 |
The End, So Far | Album | Sep 30, 2022 | 73.9 | 16 | 0 |
Adderall | EP | Jun 9, 2023 | 80 | 1 | 0 |
Live at MSG | Live | Aug 18, 2023 | -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