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마지막날에 올리는 2011년 TOP20앨범!!!!
귀차니즘으로 인증샷은 생략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P, Single이나 메킹에 등록되지 않은 非메탈 앨범들은 생략합니다.
순위는 극히 주관적!
20. Chthonic - Takasago Army
도프에서 라이센스 할뻔하다가 불발되었지요. 그래서 패쓰하려다가.... 들어보니 쩔어서 완전 반하고 바로 구매한 앨범입니다.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전작도 정말 괜찮게 들었는데 이번작은 그걸 뛰어넘네요. 과연 월드스타로 성장할만한 능력이 보이는 밴드입니다 ㅋㅋ
19. Mastodon - The Hunter
퀴트린형의 강력추천으로 음원 미리 듣지도 않고 바로 충동 구매한 앨범,.... 그런데 만족감은 상상이상이더군요. Mastodon이나 BTBAM같은 밴드들 뭔가 산만한거 같애서 조금 멀리했었는데 본작은 깔끔하면서도 이들 특유의 색채를 많이 띠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메탈이라는 범위내에서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려는 시도도 좋았구요.
18. Rhapsody of Fire - From Chaos To Eternity
역시 이정도 밴드들은 일정 수준이상의 퀼리티는 꾸준히 뽑아 내는거 같습니다. 점점 프로스레시브해지는 경향도 꽤 발전적으로 잘 이루어 내었고 특히 전작과 비교했을때 제 취향과 조금 가까워진 점도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17. Symphony X - Iconoclast
이 밴드는 그전 앨범들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지금껏 들어봐야지 하면서도 전혀 듣지 못한 몇몇 밴드가 있었는데 심포니X도 그중 한 부류에 속하다 이번 신보에 대한 추천평을 보고 구입했습니다. 처음 접하는데 2CD버전 사기는 좀 그래서 1CD에디션으로 샀는데 지금 듣다보니 2CD에디션 구입했어도 후회는 별로 없었을듯 하네요.
16. Within Temptation - The Unforgiving
개인적으로 소위 골수팬들에게는 좀 까이더라도 대중친화적인 작품을 좀 더 선호합니다.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음악방향도 그쪽으로 잡고 있구요. 위딘 템테이션의 본 앨범도 지금까지의 그 어느 앨범중에서도 저의 그러한 생각에 잘 부합하는 그런 앨범이 아닐까 싶네요. 음악성도 잃지 않으면서 좀더 많은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음악입니다.
15. Sacrifice - Breed For War
한국에서도 상당한 퀼리티의 작품이 많이 뽑히곤 하는데 본작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밴드이긴 하지만 Max Cavalera가 거쳐갔던 밴드들을 연상케하는 악곡이나 연주가 상당히 화끈한 쓰래쉬메탈을 만들어 냈습니다. 라이브 횟수가 적은게 좀 아쉽다면 아쉽네요..
14. Cavalera Conspiracy - Blunt Force Trauma
순위권내에서 가장 심플한 커버가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ㅋ Max Cavalera 이사람은 무슨 곡을 써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강하게 묻어나오는 그런 뮤지션인것 같습니다. 때문에 다소 이곡이 그곡 같다는 단점은 생기지만 매력적인 곡이나 앨범들임은 부정할 수가 없군요. 짧은 러닝타임동안 최대한으로 머리를 흔들게 할만한 멋진 앨범입니다.
13. Havok - Time Is Up
신인이라는 말의 범주를 어느정도로 잡아야 할지에 따라 다르지만 저에게 있어 최고의 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조금 평이하지만 아주 정통적인 쓰래쉬 사운드를 펼치는 멋진 밴드입니다. 아마 다른 앨범들에 비해 들어보신 분이 적을거라 생각하는데 꼭 들어보시길 강추합니다...ㅋ
12. Scar Symmetry - The Unseen Empire
멋진 앨범 커버만큼 멋진 음악이 담겨있는 앨범입니다. 지금 나가수의 윤민수씨처럼 처음엔 비호감이었다가 점점 호감형으로 바뀌는 밴드네요 ㅎㅎㅎ 클린보컬이 첨가된 멜스메 밴드들 중에선 보기 드물게 클린보컬리스트가 생각보다 뛰어난 가창력과 유려한 멜로디 라인을 만들어내어 아주 마음에 듭니다.
11. Children of Bodom - Relentless Reckless Forever
올해 욕을 많이 들어먹은 대표적인 앨범 중 하나이지만 그래도 전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밴드 자체가 조금 침체기를 겪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Alexi Laiho가 계속 좋은 리프를 써내는건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방향이 조금 달라져서 그렇지 초기작 만큼이나 매력넘치는 작품이네요.
10. Deicide - To Hell With God
올해 초부터 대박 터뜨려 준 앨범이죠. 발매되기 전부터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던 앨범인데 그 기대에 딱 부합하는 앨범을 뽑아준것 같습니다. 기타솔로를 모두 Ralph Santolla에게 넘겨준대신 Jack Owen이 작곡에도 참여한만큼 이전 두작품에서 느껴졌던 단순함에서도 어느정도 탈피한거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9. Arch Enemy - Khaos Legions
멜피아에서 일찌감치 라센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너무 늦어져 2만원정도 주고 수입반을 샀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전혀 그 값이 아깝지 않은 내용물을 담고 있어서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확실히 앨범 전체를 듣기엔 지루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개개별 곡이 각각 매력을 담고 있어서 결코 싫어할수가 없는 앨범인거 같습니다. 전작인 Rise of Tyrant보다는 스피드감이 좀 떨어져도 이런 느낌의 아치에너미도 좋군요^^
8. Destruction - Day of Reckoning
올해 초 화제를 일으켰던 앨범중 하나죠. 거침없는 사운드의 쓰래쉬를 뽑아내는 독일의 자존심인 디스트럭션의 신보입니다. 그 밴드명에 어울리는 파괴적인 사운드로 청자를 압도하는 죽이는 앨범이지요. 첫트랙 첫리프부터 끝부분까지 정말 정신 없이 달리면서도 지루함이라던지 식상함은 전혀 없는 작품입니다.
7. In Flames - Sounds of A Playground Fading
올해 신보중 깜짝 놀랐던 앨범중 하나입니다. Come Clarity때 괜찮았다가 A Sense of Purpose부터 살짝 평이해지는 감이 있어서 그리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후기작만의 매력으로 자기들만의 음악성을 찾은 느낌이네요. 거친 느낌위에 올려진 서정성이 인상적입니다.
6. Amaranthe - Amaranthe
역시 저를 깜짝 놀라게 했던 앨범입니다. 밴드의 두뇌라고 할수 있는 Olof Morck라는 기타리스트가 신인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밴드 자체적으로 봤을땐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뽑아냈더군요. 수록곡들의 구성이 너무 비슷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각 보컬과 연주자들의 역량이나 신선함이 그걸 커버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5. Trivium - In Waves
선공개가 되었던 두곡을 듣고는 그다지 기대가 없었는데 실제로 앨범을 구입해서 들으니 생각보다 많은 감동을 줬습니다. 별로라고 생각했던 선공개곡들도 지금은 굉장히 즐기고 있고요. 전작인 Shogun과 겹치는 요소가 있긴 하지만 몇가지 측면에서 좀더 발전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4. Downhell - A Relative Coexistence
나온다,나온다 하면서 EP몇장 발매하다가 결국엔 정식 2집이 올해 발매되었죠. 기다린만큼의 기대감을 100%충족시키고도 남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이 가까이 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을 색채를 띠고 있는 밴드인지라 전체적으로 듣기에도 편하지만 결코 내용물이 가볍지만은 않은... 그런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되네요.
3. Dream Theater - A Dramatic Turn of Events
Mike Portnoy의 탈퇴이후 말이 많았던 드림시어터의 신작이죠. 개인적으로 이번 드러머인 Mike Mangini의 드러밍이 훨씬 마음에 드네요 ㅡㅡ;;;ㅋㅋㅋ 전작까지 이어져오던 매너리즘에서도 어느정도 탈피한 모습도 보이고 멜로디라던지 곡구성은 여전히 건재하고... 솔직히 Portnoy가 드림시어터에 기여한 정도를 미루어 어느정도 걱정도 했었지만 그 걱정을 완전히 불식시킨 멋진 작품입니다.
2. Machine Head - Unto The Locust
올해 나온 앨범중 최고 강추작!! 전작도 뛰어났지만 그 전작도 큰 격차로 뛰어넘는 머신헤드의 신보되겠습니다. 이 앨범 역시 라센이 안된다기에 패쓰할까 싶었지만 추천평이나 음원을 들어보니 넘길수가 없더군요ㅋㅋㅋ 긴 말이 필요없습니다. 정말 꼭 한번 들어보시길 바랄께요~~
1. Megadeth - TH1RT3EN
절 아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1위로 어떤앨범을 올렸을지 충분히 예상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리뷰를 이미 100점을 투하하며 남겼기 때문에 크게 다른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래도 후반기 메가데스 사운드의 완성을 이루어낸 작품이다는 말은 한번더 하고 싶네요.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마지막인만큼 멋진 작품을 남기고 떠난다는 생각은 드네요.
Opetholic 2012-01-01 01:43 | ||
오오 나랑 겹치는 게 많네 매우 반갑닼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너 올해 원맨밴드가 되는 걸 강력히 권장한다 너 실력잇엌ㅋㅋㅋㅋㅋㅋㅋㅋ | ||
Mefisto 2012-01-01 01:46 | |||
ㅎㅎㅎㅎㅎㅎ 원맨밴드는 라이브를 못하잖아요 ㅎㅎㅎㅎㅎ 전라이브도 되게 중시하기에 ㅋㅋㅋㅋㅋ 칭찬 감사합니당 ㅋㅋㅋㅋ | |||
Opetholic 2012-01-01 02:05 | ||
라이브할 때 슈 데려와서 시켴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게이도 영입해서 그로울링 연습시켜라 그리고 넌 스크리밍ㅋㅋㅋ 이거 블랙메탈이 되는 것인갘ㅋㅋㅋㅋㅋ 이로써 20대 초반으로 이루어진 라이브 밴드가 급 완성ㅋㅋㅋㅋㅋㅋㅋ 밴드이름은 칠드런 오브 메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김게이 2012-01-01 02:26 | |||
ㄴㄴㄴㄴ 저는 멜데나 파워 아니면 안합니다 그리고 제 이름도 밴드이름에 들어가야해요 | |||
Allen 2012-01-01 09:06 | |||
밴드명은 스카 게이 | |||
Mefisto 2012-01-01 13:47 | |||
ㅋㅋㅋㅋㅋㅋㅋㅋ 칠오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김게이 2012-01-01 02:26 | ||
근데 스카심 라이브가 OMG... 크리스티앙이 라이브는.진짜 ㄱ 쩔음 새로 들어온 ㅇㅐ들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Mefisto 2012-01-01 13:48 | |||
글쿠나 ;;; 난 특별히 조아하는 밴드아님 라이브를 잘 안봐서 ㅜㅜ;;ㅋㅋㅋ | |||
Whatever 2012-01-01 09:55 | ||
아주 알찬 리스트 잘 보았씁니다~ ^^;; | ||
Mefisto 2012-01-01 13:48 | |||
넵 ㅋㅋㅋㅋㅋ | |||
이준기 2012-01-01 19:29 | ||
저걸 정리해서 리뷰를 쓰면 몇십개를 쓰겠군 ㅋㅋㅋ | ||
Mefisto 2012-01-03 23:13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차니즘 초압박입니당..ㅋㅋㅋ | |||
쏘일헐크 2012-01-04 10:17 | ||
제 취향과 비슷하다는 말이 틀린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Best목록이라고 해도 믿겠군요 ㅋㅋ | ||
Mefisto 2012-01-05 01:15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지내봅시닼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