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단체 '다함께' 에 대하여
이하는 퍼온 글입니다.
괴단체 '다함께' 에 대하여
지금 다음 아고라에는 '다함께' 에 대한 성토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시위를 참여하셨던 분이라면 특유의 로고가 박혀있는 피켓과 봉고차가 기억에 남으실텐데요,
그렇다면 '다함께' 는 도대체 어떤 단체이며 왜 '다함께' 라는 단체는 이렇게 욕을 먹고 있을까요.
'다함께' 의 공식적인 이념은 트로츠키주의, 즉 국제사회주의(International Socialism : 약칭 IS)입니다.
스탈린의 일국 사회주의와는 대비되는 개념이죠. 하지만 그들이 문제가 되는 지점은 이념 그 자체보다도-이 이념 자체에 대한 논박은 정다신씨가 한 바 있습니다- 종교 혹은 피라미드 다단계를 방불케 하는 실천 행태입니다.
-<배반당한 혁명> 의 저자 트로츠키
예전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가 민주노동당에 있던 시절, 심의원의 강연에 참석에 꾸벅꾸벅 졸고있던 '다함께' 회원들이 강연의 마무리에 심의원이 트로츠키의 말을 인용하자 갑자기 눈빛이 초롱초롱해져서 심의원이 황당해 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전설입니다.
'런던연합' 으로 불리우는 이들은 영국 SWP(사회주의 노동자당)의 한국지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 '다함께' 의 수장은 김인식과 최일붕, 이데올로그는 정성진 교수입니다. 최일붕은 무슨 인연인지는 몰라도 연세대 대학원 신문에 가끔 기고를 하더군요.
이제 복잡한 이야기는 그만두고, 그들이 왜 운동권 내에서도 '운동권의 여호와의 증인' '다단계' '신문팔이 소년' 등으로 조롱당하고 이제 일반 시민들에게도 배척당하게 되었는지를 봅시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그들의 행태는 지극히 다단계스러우며 선교에 열성적인 종교집단을 방불케 합니다. 즉, 타인이 벌인 판에 끼어들어 자신들의 가판대를 차려놓고 그 집회의 공식이념을 자신들이 대변하는 양 서명을 받은 뒤 그 서명의 주인에게 끝없이 연락을 하는 식이죠.
게다가 항상 그들의 기관지 '맞불'(요새 집회장에서는 '진보적 주간지' 라고 선전을 하고 다니더군요. 가두행진 할때 차 안의 시민들에게 맞불을 나눠주는 것을 보고 경악하였습니다.) 을 팔고 다니는 '앵벌이' 들의 존재는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기 충분합니다.
결정적으로, 그들은 항상 '카메라빨' 잘 받는 곳에 천편일률적인 피켓을 든 회원들을 요소요소 배치해놓고 정작 판이 벌어지면 안전한 곳으로 빠집니다. 예전 이랜드 투쟁때도 자신들은 대오와 동떨어져 '안전한' 곳에서 피켓질만 하더니 이번 촛불집회에도 경찰과 충돌이 일어났을때, 그 많은 '다함께' 피켓은 어디론가 사라져 있더군요. 기회주의의 전형이죠. 입은 급진적이지만 실천은 기회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곳에서만 전위가 되는 피켓부대와 확성기를 든 '몰이꾼'
어떠한 운동이든지 자신들의 세를 불리는 기회로만 생각하는 그들의 패권주의적 행태가 운동권 내에서만이 아닌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하니 시민들의 거부감은 더욱 더 클 것입니다. '양재천에는 반 다함께의 도도한 물결이 흐르고 있다' 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민노당 시절 '다함께' 의 강남지구당 종파질 사건은 악명이 높습니다. 게다가 민노당 분당사태 당시 NL보다 더욱 날뛰며 진보신당을 '역사의 배반자' 로 몰아붙인 그들의 행태는 매우 기회주의적인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러한 행태가 선량한 시민들을 운동에서 멀어지게 만든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이상, 그들의 정체를 아는 시민들의 합리적인 거부가 필요합니다.
괴단체 '다함께' 에 대하여
지금 다음 아고라에는 '다함께' 에 대한 성토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시위를 참여하셨던 분이라면 특유의 로고가 박혀있는 피켓과 봉고차가 기억에 남으실텐데요,
그렇다면 '다함께' 는 도대체 어떤 단체이며 왜 '다함께' 라는 단체는 이렇게 욕을 먹고 있을까요.
'다함께' 의 공식적인 이념은 트로츠키주의, 즉 국제사회주의(International Socialism : 약칭 IS)입니다.
스탈린의 일국 사회주의와는 대비되는 개념이죠. 하지만 그들이 문제가 되는 지점은 이념 그 자체보다도-이 이념 자체에 대한 논박은 정다신씨가 한 바 있습니다- 종교 혹은 피라미드 다단계를 방불케 하는 실천 행태입니다.
-<배반당한 혁명> 의 저자 트로츠키
예전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가 민주노동당에 있던 시절, 심의원의 강연에 참석에 꾸벅꾸벅 졸고있던 '다함께' 회원들이 강연의 마무리에 심의원이 트로츠키의 말을 인용하자 갑자기 눈빛이 초롱초롱해져서 심의원이 황당해 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전설입니다.
'런던연합' 으로 불리우는 이들은 영국 SWP(사회주의 노동자당)의 한국지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 '다함께' 의 수장은 김인식과 최일붕, 이데올로그는 정성진 교수입니다. 최일붕은 무슨 인연인지는 몰라도 연세대 대학원 신문에 가끔 기고를 하더군요.
이제 복잡한 이야기는 그만두고, 그들이 왜 운동권 내에서도 '운동권의 여호와의 증인' '다단계' '신문팔이 소년' 등으로 조롱당하고 이제 일반 시민들에게도 배척당하게 되었는지를 봅시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그들의 행태는 지극히 다단계스러우며 선교에 열성적인 종교집단을 방불케 합니다. 즉, 타인이 벌인 판에 끼어들어 자신들의 가판대를 차려놓고 그 집회의 공식이념을 자신들이 대변하는 양 서명을 받은 뒤 그 서명의 주인에게 끝없이 연락을 하는 식이죠.
게다가 항상 그들의 기관지 '맞불'(요새 집회장에서는 '진보적 주간지' 라고 선전을 하고 다니더군요. 가두행진 할때 차 안의 시민들에게 맞불을 나눠주는 것을 보고 경악하였습니다.) 을 팔고 다니는 '앵벌이' 들의 존재는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기 충분합니다.
결정적으로, 그들은 항상 '카메라빨' 잘 받는 곳에 천편일률적인 피켓을 든 회원들을 요소요소 배치해놓고 정작 판이 벌어지면 안전한 곳으로 빠집니다. 예전 이랜드 투쟁때도 자신들은 대오와 동떨어져 '안전한' 곳에서 피켓질만 하더니 이번 촛불집회에도 경찰과 충돌이 일어났을때, 그 많은 '다함께' 피켓은 어디론가 사라져 있더군요. 기회주의의 전형이죠. 입은 급진적이지만 실천은 기회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곳에서만 전위가 되는 피켓부대와 확성기를 든 '몰이꾼'
어떠한 운동이든지 자신들의 세를 불리는 기회로만 생각하는 그들의 패권주의적 행태가 운동권 내에서만이 아닌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하니 시민들의 거부감은 더욱 더 클 것입니다. '양재천에는 반 다함께의 도도한 물결이 흐르고 있다' 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민노당 시절 '다함께' 의 강남지구당 종파질 사건은 악명이 높습니다. 게다가 민노당 분당사태 당시 NL보다 더욱 날뛰며 진보신당을 '역사의 배반자' 로 몰아붙인 그들의 행태는 매우 기회주의적인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러한 행태가 선량한 시민들을 운동에서 멀어지게 만든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이상, 그들의 정체를 아는 시민들의 합리적인 거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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