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엔 유명했는데 잊혀진 공포영화
83년 개봉했던 영화입니다. 제목은 "공포의 여대생 기숙사" 40대 이상인 분들은
기억하시겠죠? 극장에서 보신분들도 있을테고 저처럼 나중에 비디오로 보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외국에선 어땠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선 꽤 흥행했었죠.
아직도 TV , 라디오 광고에서의 성우 목소리가 기억납니다. 서점에 책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40대 이하인 분들!!! 옛날엔 방송에서 영화광고 했답니다. 물론 신문광고도
있었고요. 그리고 장사 잘되는 영화는 한두달 후에 책으로 나왔는데 요즘처럼 원작소설을
출간하는게 아니라 국내에서 대충 해적판 책을 만들어 내는 거 였죠. ㅎㅎㅎ)
20대 초반에 비디오 빌려와서 한 10분쯤 보고있자니 필름이 헤드에 감겨 씹혀버린 탓에
그냥 반납했었죠. 비디오가게 주인에게 사정 설명하니 종종 있는 경우라며 공짜로 다른
영화 한편 골라가라 하길래 다른 영화 봤습니다. 그게 뭔진 기억이 흐릿합니다. 아마
"좀비오" 였던거 같은데 아무튼 공포영화였던건 확실합니다. 시간이 지나 서른 즈음에
다시 비디오로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오래된 테이프라 화질은 형편없었습니다만.
며칠전에 문득 생각나서 다운받아 오랜만에 봤는데 역시 괜찮았습니다. 워낙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도 모르죠. 잘 만들어진 B급영화라 생각합니다. 요즘
흘러간 공포영화들 다시 찾아보고 있는데 "팝콘"이란 영화는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찾게 되면 당장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첫째 사진이 극장포스터 둘째 사진이 신문광고입니다.
기억하시겠죠? 극장에서 보신분들도 있을테고 저처럼 나중에 비디오로 보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외국에선 어땠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선 꽤 흥행했었죠.
아직도 TV , 라디오 광고에서의 성우 목소리가 기억납니다. 서점에 책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40대 이하인 분들!!! 옛날엔 방송에서 영화광고 했답니다. 물론 신문광고도
있었고요. 그리고 장사 잘되는 영화는 한두달 후에 책으로 나왔는데 요즘처럼 원작소설을
출간하는게 아니라 국내에서 대충 해적판 책을 만들어 내는 거 였죠. ㅎㅎㅎ)
20대 초반에 비디오 빌려와서 한 10분쯤 보고있자니 필름이 헤드에 감겨 씹혀버린 탓에
그냥 반납했었죠. 비디오가게 주인에게 사정 설명하니 종종 있는 경우라며 공짜로 다른
영화 한편 골라가라 하길래 다른 영화 봤습니다. 그게 뭔진 기억이 흐릿합니다. 아마
"좀비오" 였던거 같은데 아무튼 공포영화였던건 확실합니다. 시간이 지나 서른 즈음에
다시 비디오로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오래된 테이프라 화질은 형편없었습니다만.
며칠전에 문득 생각나서 다운받아 오랜만에 봤는데 역시 괜찮았습니다. 워낙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도 모르죠. 잘 만들어진 B급영화라 생각합니다. 요즘
흘러간 공포영화들 다시 찾아보고 있는데 "팝콘"이란 영화는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찾게 되면 당장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첫째 사진이 극장포스터 둘째 사진이 신문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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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1857r90113n2.jpg (182 KB) download : 0
respinmusic 2022-02-15 18:14 | ||
이 포스터 기억납니다. ^^ 어린 시절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영화 3편을 티켓 한 장으로 다 볼 수 있는 동시상영관(?) 생각이 나네요. 아재들 공포영화 상영 때는 대기실에서 담배 피우며 놀다가 에로영화 상영 때는 후다닥 착석하던 기억도 나고요. 저는 당시에 봤던 공포영화 가운데 바로 떠오르는 작품은 이것입니다.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https://youtu.be/lekxSn2RpnM | ||
seawolf 2022-02-15 22:06 | |||
이 영화는 저희 이모님께서 자주 언급하셔서 무척 궁금했던 영화에요. | |||
금언니 2022-02-16 23:23 | |||
공포의 여대생 기숙사 , 버닝 둘다 80년대 초반에 유명했던 영화들이죠. 제 경우는 외삼촌이 영화 좋아했거든요. 영화 보고 와서 얘기 해주곤 했었는데 저 때의 전설적 영화들 중 외삼촌 얘기 신나게 잘 듣고 제가 좀 큰 다음에 비디오로 본거 많습니다 ㅎㅎㅎ | |||
금언니 2022-02-16 23:18 | |||
맞아요 이 영화도 있었죠!!! 역시 좀 지나서 비디오로 봤습니다. 학생들 캠핑장에서 연쇄살인이 벌어지고 그런 내용이었죠? 기억이 희미하군요 ㅎㅎㅎ | |||
respinmusic 2022-02-15 18:17 | ||
금언니 2022-02-16 23:29 | |||
아니??? 이게 무슨 영화인가요? 예사롭지 않은데요 ㅎㅎㅎ 세계만방의 공포영화 업계를 뒤흔들 작품을 한국에서 만들어내다뇨???!!! 찾아볼게요 ㅎㅎㅎ | |||
respinmusic 2022-02-20 03:19 | |||
괴작입니다. ^^ | |||
D.C.Cooper 2022-02-24 22:39 | ||
아... 40대 중반으로 분류되는데... 모르는 영화네요.. 신문에 한자도 이제는 해석이 안되는 ㅋㅋㅋ 그래도 금언니님이 추천하신만큼 한번 찾아서 보고 싶은 영화예요 ^^ | ||
금언니 2022-02-24 22:54 | |||
저도 한자 잘 모릅니다 ㅎㅎㅎ 제 이름도 가끔 헷갈려요 ㅎㅎㅎ 잘 만들어진 B급 공포영화이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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