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Prophecy Records 해외배송 참~ 골치아프게 하네요. (고수님들께 질문좀)
2달이 넘게 물건이 도착하질 않고 있습니다. 10월12일 독일 포스트업체 Globalmail.at 이라는곳을 통해
얘네들이 물건을 부쳤고, 한국에 도착은 11월2일 했다고 하는데 그이후 감감 무소식 이네요.
우체국에 전화해봤는데, Globalmail 이라는 업체가 어떤 한국 운송업체랑 연관 되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하네요.
보통은 EMS로 9~13자리 AA123456789AA 이런식으로 양쪽끝 국가 영문코드로 되있는것만 추적가능하다고 하고
판매자나 Globalmail 이라는 업체한테 이부분을 물어보라고 하는데, 진짜 웃긴건 Prophecy 담당자 한테 물었더니
Globalmail의 숫자로만 되있는 여섯자리 자체트래킹 넘버만 보내주고 동문서답이나 하고 있습니다.
제가 화가나는건 Prophecy 하면 나름 인지도 있는 익스&포크 메탈 관련 레코드샵인데, 이보다 더 규모작은
다른 독일 온라인 음반샵들에서도 주문하면 보통은 빠르면 10일 늦으면 20일 안에 도착을 하거든요.
근데 예전에도 이 Prophecy에서 몇번 주문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거진 1달넘게 걸리는건 기본이고, 물건이 도착해도
패키지 상태가 엉망진창 여서 매번 물건 받고도 기분이 찝찝하고 나빴어요. 그와중에 이번주안에 물건 못받으면
Paypal 결제한거 취소한다고 하니까 여기 담당자란 Marco란 양반은 똑같이 동문서답이나 하고 있습니다.
"난 보냈어~ Globalmail 트래킹 넘버를 봐바~ 한국에 도착해 있잔아 다시한번 너가 체크 해볼래?"
여기서 제가 해외배송 고수님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페이팔 결제한거 취소할때 페이팔측에 사유서를
작성해야 취소해주는건지 아님 판매자가 자긴 보냈다고 우기면 취소가 아예 불가능한건지 궁금하네요.
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Ps: 아 위에 빼먹었는데, Globalmail.at (http://www.globalmail.at/) 에 우편관련 고객센터 번호나 이메일 주소가
아예 없더라구요. 그래서 홈피에 나와있는 saled나 문의부분에 이멜 보냈는데 답변이 없었습니다.
겸사겸사 2016-12-21 14:49 | ||
똘복님의 등장 예상해봅니다 | ||
똘복이 2016-12-21 17:49 | ||
왜 저를.... ㅋ dhl global mail 인가요? GM으로 시작하는 트래킹넘버를 달라고 하셔요. 제일 편한 것은 http://www.dhl.com/en.html 이 화면 캡쳐 후에, 오른쪽 TRAKING NUMBER 입력부분 빨간색으로 네모 치고,' 야이 색햐, 난 이 넘버가 필요해!' 라고 보내는 것이죠.... 아 늦게 봤네요 dhl이 아니네요... 죄송합니다... (저기 사이트보니...물류회사는 맞는데, 국제 배송회사 맞나요?????) | ||
똘복이 2016-12-21 18:10 | ||
더 죄송합니다. 문의 자체가 다른 부분이셨군요.. paypal은 결제가 끝난 시점에서는 돈을 받은 사람이 refund를 해야합니다. 현 시점에서 해당 사유로 취소는 어렵다고 보여지고요, '미안한데, 내가 한국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다. http://www.globalmail.at/에서 어떻게 확인하는지 가르쳐달라.'라고 다시 메일을 그 망할 Marco에게 보내보십시오... | ||
Zedkile 2016-12-23 09:31 | |||
똘복이/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말씀해주신대로 이멜은 보내놨는데 답변이 없네요.(망할;) 해외 주문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하면서도 이렇게 고객에게 무책임하게 응대하는곳은 진짜 여기가 처음 이네요. 보통 다른곳은 늦어지면 적극적으로 알아봐주고 심지어 파손되거나 분실될시에 판매자가 걱정하지말고 환불해줄께 아님 다시 보내줄께~ 라고 말이라도(실제로도) 참 친절하게 응대해주는 곳이 대부분 였거든요. 오죽하면 동양인 한테만 이럴까 여긴? 이라는 인종차별 의심까지 들었어요. 암튼 페이팔 결제 취소/환불 조언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똘복이 2016-12-23 14:58 | |||
네, 부디 잘 처리되어 빨리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움 못 되어 죄송하고요. 불친절한 곳은 정말로 기분 안 좋죠. 맘 속에서 리스트를 지워버리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