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레코드가게에서 린킨파크앨범 샀습니다
제고향 통영에는 40년이넘은 레코드가게가 있어여
워낙 유명하고 그래서 가볼려고 햇지만 귀찮아서 안가다가
이제야 가보네여 그래서 무슨 앨범을 살까햇다가 앞에
린킨파크 앨범이 떡하니 있는겁니다. 그래서 바로 산다음에
거기 주인 할아버지랑 음악예기 나누다가 왓네여
워낙 유명하고 그래서 가볼려고 햇지만 귀찮아서 안가다가
이제야 가보네여 그래서 무슨 앨범을 살까햇다가 앞에
린킨파크 앨범이 떡하니 있는겁니다. 그래서 바로 산다음에
거기 주인 할아버지랑 음악예기 나누다가 왓네여

지금 듣고 있는데 역시 메킹메서 평이 좋은 이유가 있네여
거기 린킨팤앨범 더잇던데 자주 가야겟네여 ㅎㅎ
거기 린킨팤앨범 더잇던데 자주 가야겟네여 ㅎㅎ
File :
n5699r88393.jpg (57 KB) download : 0
이제 그만 할아버지를 놔주세요.. | ||
ㅋㅋㅋㅋ 할아버지가 린킨팤찾는 중학생 오랜만에 본다네여 ㅋㅋ | |||
요즘 서울에서도 보기 어려운 동네 레코드 가게가 통영에 있다는것이 참 신기하네요. | ||
근데 한군대 밖에 없어여 ㅠㅠ 그래도 있어서 다행이에여 | |||
음원의 디지털화가 시작되기전 레코드 가게는 전자오락실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한번쯤 운영해보고픈 인기직종중 하나였지만 MP3등 복제 음원들이 인터넷을 점령하기 시작한 2001년도부터는 동네 레코드 가게들이 하나둘씩 사라졌고 불과 2년만인 2003년에 와서는 아예 자취를 감추었지요. 가정주부들이 부업으로 가장 선호했던 업종도 레코드점이었지만 너무도 빠르게 변하는 시류에 급속도로 사양산업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래도 80~90년대부터 레코드 점을 들락거리던 사람들은 레코드점에 대한 향수가 짙게 남아있습니다. 아마도 운영이 쉽지는 않을텐데 그래도 묵묵히 운영하시는 그 어르신께 경의를 표합니다. | |||
명성레코드 가셨군요 . | ||
네 밎아여 아시나보시네여? | |||
네 오래전에 가본적 있습니다. | |||
고등학교 때 동네 레코드점에서 산 앨범이었습니다. 밥값아껴서 산 시디라 더 애틋한 앨범입니다. 해설지에는 린킨파크를 이모셔널 하드코어'라는 단어로 설명했었죠 ㅎㅎ | ||
저도 pc방비 아껴서 사서그런가 더욱 뿌듯하네여 ㅎㅎ | |||
옛날에 저희 동네에는 고속터미널 센트럴 시티에 신나라 레코드가 있었죠. 여자친구나 친구들 만날때 항상 한시간 먼저 가서 CD 구경하고 들어보던 재미가 상당했는데.. 그래서 얼떨결에 구입했던 명작(Anorexia Nervosa - Redemption Process 등)들도 많았구요. 지금이 오히려 접하기는 더 쉬운 환경이지만 그당시의 설레임은 없어서 여러모로 그립네요. | ||
그렇군여 저도 그땨 그시절에 한번 살아보고 싶네여 댓글 감사합니다! | |||
록/메탈 입문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앨범이지요. 보컬의 역량도 뛰어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강렬한 연주의 시너지가 훌륭합니다. | ||
맞아여 전특히 보컬이랑 강렬한 연주가 정말 맘에 들더라고여 역시 체스터 버닝턴의 스크리밍은 엄청납니다 | |||
멋지네요 예전에 향뮤직 가면서 설레이던게 생각이나네요 ㅋㅋㅋ | ||
저도 레코드가게 갈때 얼마나 설래이던지 ㅎㅎ | |||
동네레코드가 폐업하는걸 경험한 저로써는 참 부럽습니다 동네레코드점. ㅠ | ||
거기 할아버지께서 40년 넘게 레코드점 운영중이시더라던데 폐업 안하길 빌어야 겟네여 ㅠㅠ | |||
거기 할아버지께서 40년 넘게 레코드점 운영중이시더라던데 폐업 안하길 빌어야 겟네여 ㅠㅠ | |||
View all posts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