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음반의 적정 러닝 타임 선호도 질문입니다.

12-15곡 1시간이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적정 타임 같습니다.

곡수 많고 러닝타임 길면 길수록 좋은데 중요한건 어떻게 채워졌는냐가 중요하죠 짧지만 충실한 앨범도 있고 길기만 하고 허당인 앨범도 있죠..

맞습니다. 얼마나 알차게 채워졌는가가 관건이죠.

저는 장르마다 다른데 보통 8~9곡입니다.(30~40분) 칠드런 오브 보돔 앨범들이 보통 이정도 곡수라 집중해서 듣기 좋더군요. 물론 대곡이 한곡정도 있으면 더 좋고요.

보덤 앨범들 짧고 굵직한게 딱 좋죠. 저도 선호합니다. 특히 레코딩도 찰져서 매우 좋아합니다 (3집). 40분이 넘어가면 집중력이 분산되더군요.

평균 8 ~ 12곡에 40분 내외요.
장르에 따라 익스트림은 30분 컷이 딱 좋더라고요.
물론 대곡 지향에 존나 빵빵하면 80분도 좋습니다만...
그런 앨범들은 극히 드물죠;

속전속결에 단도직입 사운드인 데스 메탈 40분컷이 숱하죠. 이건 진리입니다. 듣기에도 거북하지 않고 감질나지 않아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대놓고 대곡 지향은 축구 시간 때우기 처럼 고통스럽습니다.

10곡 정도에 45분 정도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9곡에 40분 정도도 좋고요.
여하튼 전 한 곡에 4분~5분 사이가 적당하더군요. ^^

중간이 뭐든지 좋습니다. 너무 짧으면 아쉽고 길면 지루하죠. ㅎㅎ 10곡 45분 정도면 정주행하기 딱 좋다고 봅니다.

러닝타임은 너무 대곡이 엘범을 잡아먹는 정도만 아니면 괜찮네요.
이게 엘범에 대곡 한개정도는 그래 우리도 이런 대곡~ 하나 한다.
약간 이런 느낌이라 그정도는 이해가 되는대
그 대곡이 좋고 싫고를 떠나서 너무 엘범에 2개 이상만 있어도
솔직히 손이 잘 안가네요.

공감합니다. 제가 그걸 느낀 앨범이 메탈리카의 ...And Justice For All 앨범입니다.

보통 10곡 내외, 1시간 내외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록메틀쪽을 좋아해서 러닝타임 한시간 훌쩍 넘는것들을 듣는데 거부감이 없긴한데, 출퇴근 시간에 듣자니 앨범 전체를 못 듣게 되는점이 아쉽더라구요 ㅠㅠ

앨범의 집중도와 감상의 편안함은 1시간 안쪽이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장곡 위주의 프로그레시브쪽은 쉽게 접근하기 힘든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브루털은 30분
데스나 블랙은 40~50분
스래쉬는 50~60분
프록은 60~70분
80분 넘어가면 집중력이 끊기더군요.

장르별 최적화 러닝타임을 잘 적어주신듯요.

장르불문 50-60 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60분이 넘어가면 몰입도가 떨어지고
50분이 채 안되면 아쉬운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임펠리테리의 스크리밍 심포니.. 어흑 .. ㅜㅜ)
적어도 45분은 넘어줬음 하는 바램은 있죠
그리고 인트로는 1분 30초를 넘지 않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감질맛을 너무 내면 기다리다 짜증이 나더라구요 ㅋ

뮤지션들 마다 고충이 있겠지요. 한시간 안에 임팩트있게 잘 표출하는게 관건이라 봅니다. 짧으면 그런대로 아쉬움이 남지만 강렬한 곡들이었고 길면 긴대로 지루하고 괴로운 곡들도 많았습니다.

한 곡당 5~6분씩 10곡 정도 있는 구성 좋아합니다. 마지막 곡은 8분 넘어가는 대곡이면 더더욱 좋고요. 적고 보니 감마 레이의 Power Plant가 생각나네요.

오우 감마레이 Power Plant 명반이죠. 5~6분대 곡들이 기타솔로도 길고 짜임새있는 곡들이 많습니다. 10곡이 넘어가면 아무래도 집중력이 흐려집니다.

굳이 따지진 않는데, 난생 처음 듣는 앨범은 한 번에 완주하는 경우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 40분 정도에서 한번 끊고 다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음반 사면 일단 첫 플레이는 정주행 합니다. 확실히 러닝 타임이 길면 잘 안듣게 되더군요.

10곡 남짓 50분 좀 모자라게

곡수도 적당하고 가장 싫증 안나게 들을수 있는 타임이죠.

1번트랙은 화려한 테크닉이 동반된 연주곡
2번트랙은 1번과 이어지는 강력한 메탈
5번이나 6번트랙에서 앨범저체를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주는
느린템포의 연주곡 혹은 멜로딕한 곡
마지막 10번트랙은 앨범을 대표할 수 있는 구성력 좋은 메탈곡
총 런닝타임은 45~50분

제가 앨범 만들면 이렇게 만들 것같네요

짜임새 있는 구성이네요. 곡들의 배치랑 러닝타임도 앨범 제작시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런 구성의 앨범이 어딘가 있을텐데 당장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래도 프록 팬이라.. 5-7곡에 최소 60분 이상이 최저 만족수준 아닐까요?ㅎㅎㅎ

프로그레시브 좋아하시는군요. 프로그레시브 특성상 대곡으로 가는게 많죠. 한곡당 평균 10분컷. ㅎㅎ 저는 Shadow Gallery - Room5 앨범은 완주해도 지루하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