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슬프고 아름다운 사람들...
간만에 연락이 닿았는데 맘에 들지 않는다고 자기 노래를 퍼뜨리지 않고 있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내성적인 만큼 누군가 챙겨줘야하는데, 저라도 나서야지하고... 그러고 싶어지는 노래였습니다.
음색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슬픈 친구에요.
아이돌 음악이 난무하는 세상에 90년대의 감성을 한번 느껴보세요.
마음 먹먹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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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래도 잘 퍼뜨리지 못하는 입장이지만... 더 챙겨주고 싶네요.
Harlequin 2018-10-22 23:06 | ||
지그님께서 누르라고 하신다면 누르겠습니다. 90년대 감성 공감되네요. 그리고 노래도 되게 잘 부르시는 것 같아요. 초등학생 때 부모님께 첫 mp3 플레이어 선물 받고 노래 듣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런 감성이 참 간만이다 느껴지는 걸 보니 확실히 시대마다 가요들 감성이 서로 다르긴 한가 봐요. | ||
SiegfriedSong 2018-10-23 03:37 | |||
아... 감사합니다. 90년대에는 이런 노래가 상당히 있었는데... 그 수가 줄어들었죠. 사라지진 않았어요. 저는 그 시절이 너무도 그리워요. 돌아가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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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gfriedSong 2018-10-23 03:40 | |||
그 친구는 20대 초반 일때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때는 조금 다듬어 지지 않았었지만 그 음색을 처음 들었을 때가 또렷이 기억이 나요. 잘 다듬어서 정말 좋은 소리를 내 주고 있어요. 감성도... 많이 발전해서 어느면에서는 정말 저보다 낫다 싶네요. 성품도 착하고 좋은 친군데... 해줄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미안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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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gfriedSong 2018-10-23 08:55 | |||
사실 이 친구는 이제 막 데뷔했어요. 적극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도 나름 사정이 있기에... 지금은 본인이 얼마나 잘하는지 말해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용기를 심어주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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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gfriedSong 2018-10-23 16:08 | |||
네... 본인의 이야기이니 제가 마음대로 공개적으로 이야기 할 순 없는지라... 다 맞는 말씀이에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다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니... 아직 멀리 보기보다는... 같은 맥락의 이야기일테지만... 지금 현재 청취자가 적은 그 문제를 타개하는 거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본인 스스로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 받을수 있는 목소리라는 걸 알게 하고 싶었어요. 그래야 그 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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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화 2018-10-23 09:18 | ||
더 게더링과 아나테마 같은 음악에 보컬이 어울리겠네요~목소리가 너무 슬픔..ㅜ.ㅜ | ||
SiegfriedSong 2018-10-23 16:09 | |||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 |||
Eagles 2018-10-24 01:43 | ||
잘 들었습니다. 밤공기가 차가운 요즈음 듣기에 더 좋은 음악일 듯 합니다. | ||
SiegfriedSong 2018-10-24 10:33 | |||
감사합니다. 대장님... 이 곡은 퓨어 라는 밴드의 기타리스트 블루비님께서 작곡 하셨다고 들었어요. 저는 한국 메탈쪽을 잘 모르지만 아시는 분일 수도 있겠네요. | |||
▶ 목소리가 슬프고 아름다운 사람들... [13]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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