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그라인드 코어는 역시나 이 두 밴드가 가장 강한 듯
1. 네이팜 데스
2. Anaal Nathrakh
우선적으로 네이팜 데스는 그라인드 코어의 선배격 굵고 짧고 강렬한 메세지를 냅다 집어던지는 표현방식
다만
3집, 4집, 5집, 6집, 7집, 8집에서는 다소 사춘기의 방황모드가 하도 길었던지라 여태까지 남아있던 네이팜 데스 팬들이 죄다 떠날듯 말듯하였으나
격전의 부활을 알리기 전초전의 앨범이었던 9집앨범부터 이들의 초기전성기의 전설이 다시 시작되기 시작함
10집은 약간 애매한 앨범이지만 어느정도 들어줄만했던 정규앨범
11집은 각각 다른 밴드의 곡들을 네이팜 데스식의 그라인드 코어로 만든 작품이다보니 상당히 독특한 정규앨범에 속함
이후
초기 1집과 2집의 전성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제대로 된 그라인드 코어의 부활격 앨범 12집, 13집, 14집
이렇게 트리플 정규앨범의 미친놈들의 미친파워를 제대로 알려주는 과거 전성기로의 리턴
현재 최신작인 15집은 다소 사운드적으로 보컬적으로 많이 소프트해졌으나 이들만의 광기는 잃지않고 오직 계속 달리는 노장밴드다운 영국을 대표하는 그라인드 코어 밴드답게 멋진 횽님들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
그 다음은 발음자체가 불가능한 Anaal Nathrakh는 제대로 미친놈들의 미친놈 성격을 제대로 갈겨버리는 그라인드 코어밴드인데 여태까지 들었던 그라인드 코어중 그 중에서 보컬이 개미친 똘아이 파워를 자랑하는 그야말로 광기에 빠진 미친인간의 보컬임(★참고로 이것은 나쁘게 말한게 아닌 진심으로 보컬이 사악성을 제대로 보임★)
이들의 전성기 전설이 시작되었던 정규앨범은 3집, 4집, 5집
특히나 4집과 5집은 그야말로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사악성을 만들어낸 작품임
물론
100% 파워를 보여준 것은 보컬이 압권이겠지만 말이죠
이후
6집에서는 잠시 진격을 멈추다가 7집에서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데 이들의 광기는 멈추지를 않는다는 것이 결론인 듯
현재 7집앨범이 최신앨범이며 이후의 신보에 대한 소식은 아직은 없습니다만
2013년에 라이브가 있었다는 것만 제외하면 아직 신보제작에 대한 소식이 없더군요
최종결론은
영국 그라인드 코어는 네이팜 데스, Anaal Nathrakh가 대박이다라는 것이 이 글의 주제입니다
Anaal Nathrakh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페이스북에서 올해 말에 레코딩 작업에 들어간다고 했다고 한 것 같네요. 보통은 중간에 클린보컬 들어가는 거 싫어하는데 왠지 이들에겐 그닥 거부감이 안드네요. 악마같은 스크리밍 좋아하는데 딱 비트롤이 제 스타일이더군요. 정작 라이브에선 빽보컬이 반 이상은 책임지지만... | ||
올해말이라면 조만간이군요 개인적이지만 이런 보컬은 찾아보기도 힘들 듯 무튼 차기작 신보 기대중임 | |||
저도 Anaal Nathrakh 알게 된 후로 푹 빠졌네요. 다만 얘네들 음악 들을 때마다 '이걸 음악이라고 듣고 있는 나도 참 웃긴 놈이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ㅋㅋ | ||
스트레스 해소하는데 제격인 밴드임 보컬의 창법이 후려갈겨치다못해 찢어 발기는 스타일이다보니 퍼펙트함 | |||
Anaal Nathrakh 레코딩은 좋은데 라이브에서 보컬이 좀 아쉽더군요. | ||
원래 모든 밴드들이 라이브할때마다 보컬이 삑사리가 많이 나는게 정상임 연주력에서만 삑사리만 없으면 퍼펙트임 랄까 삑사리도 아닌 보컬의 성대가 안 좋으면 라이브에서도 제대로 안 나오더군요 | |||
삑사리보다 레코딩의 감동이 떨어져서 그런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