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이란 영역도 노력으로 극복이 되는건가요?
흔히 누가 누구의 롤모델이다 라는 말을 하잖아요.
그리고 그 둘 을 비교해보면 같은 성향의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그렇다면 어떤 누군가가 자신의 롤모델을 정하고 그 사람의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하면 결국 비슷한 음색을 가질 수 있게 되는건가요??
롤모델을 따라하다가 그 롤모델의 음색을 가지게 되는 건지 아님 처음부터 자신과 비슷한 음색의 롤모델을 찾게 된 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열심히 노력하면 제임스 라브리에 목소리 근처라도 낼 수 있을까요 ㅜㅜ
제가 알기론 타고난 부분이 매우 큰게 음색이란 영역이지만 물론 노력하면 따라 갈 수 있다고들 합니다. 자기 목소리와 다른 모창을 기가 막히게 하시는 분들을 주위에 볼 수 있는데 적절한 사례가 되겠죠. 본문에 "원하는 롤모델을 정하고 거기에 맞추는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의 롤모델에 끌리는건지"를 궁금해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두 가지 경우 모두 있습니다. 즉 애초에 내 목소리와는 다른데 끌려서 연습해서 비슷해지는 사람도 있고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거 같은데 노래로 정말 잘 살린다 싶으면 그 사람처럼 연습해서 노래를 더 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Fourier변환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열심히 하신다면 완벽히 똑같이는 갈 수 없더라도(이건 누구나가 자신의 목소리가 결국엔 남으니), "근처에 가는 거"정도는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 ||
완전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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