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진 취향에 맞지 않아서 핑크 플로이드에 손을 대지 않고 있었는데



마침 핑플 게이트폴드 lp 하나가 사무실 자리에 있네요.
오늘 저녁에 친한 동생 매장에 선물로 디스플레이용 lp 몇개 주러 가는데..
로저워터스의 탈퇴 및 공방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대다수 일 듯 하네요.
전에 어떤 분 블로그에서 정말 핑플의 역사나 여러 이야기를 잘 모아놓은 걸 본 적이 있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핑크 플로이드 음악을 이해하시는 분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아직도 들어도 들어도 멀게만 느껴져서..
*라이브 영상만큼은 즐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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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Comfortably Numb를 들었던 걸 계기로
이제 핑크 플로이드를 파볼까 합니다.
제대로 들어보지 않았는데도 이전부터 알고 있던
the wall과 Dark Side Of The Moon 앨범부터 시작해보려구요.
워낙 대형 밴드이다보니 음악뿐 아니라 에피소드들도 상당히 많은 거 같던데
아시는 거 있으시면 리플로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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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빌보드앨범차트200위권내 741주나 머물렀던 대중적 프로그레시브의 결정판입니다! 충분히 음미하고 이해할만 가치가 있는 70년대의 보석같은 앨범이죠~ | ||
언젠간 이해할 날이 오길 기다려봐야죠. 보통은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더군요. | |||
맞아요! 서서히 좋아지기보다 어느날 갑자기 전기에 감전된듯한 지릿한 충격으로 빠져들었던 앨범들이 꽤 되는것 같네요^^ 반대로 첨에 뿅갔다가 몇번 듣고 질리는 앨범도 있구여! 이해하고 좋아할날이 분명 올겁니다~ | |||
처음 들었을 때 이게 무슨 명반인가 싶었지만, 어느 순간 중독되더군요. | |||
와~ 페북이라면 좋아요 누르고 싶네요... 우와~ 우와~ | ||
전 이 앨범 들을때...... 프로그레시브 보다는 걍 뽕빤 블루스??? 쯤으로 생각하고 듣습니다 | ||
LP커버의 화려함이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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