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메탈
똘복이 2018-02-12 19:08 | ||
슬레이어는 제 아내도 신난다고 좋아합니다. | ||
Inny0227 2018-02-12 19:38 | ||
제가 Monk님이라면 어벤지드 곡들도 들려줬을것 같긴 합니다..ㅎㅎ근데 메탈을 들어도 될 정도라면 직장 분위기가 상당히 좋으신가봅니다..ㅎ 부럽네요..ㅎㅎ | ||
oacoon 2018-02-12 20:19 | ||
제가 예전에 물류창고에서 일할 때 자유롭게 노래를 키고 일했는데, 신기할 정도로 린킨 파크를 좋아하는 분들이 유독 많더군요... faint 뿐만 아니라 웬만한건 따라 부르더이다. 아마 당시 나이가 다 저랑 비슷한(20대 초중반)이라 그런지... 근데 다른 장르는 정말 듣기 싫어하더군요;; 심지어 같은 뉴메틀이나 핌프락으로 꼽히는 디스터브드나 림프 비즈킷조차 극혐했습니다. 그래서 유독 그 당시에는 락발라드를 많이 틀었던 것 같네요 약간 장르가 다르지만 유독 사람들이 좋아하던 곡이 danger danger의 곡들이었습니다. ㅎㅎ 아주머니들(이라고 하기엔 조금 젊은 유부녀들)이 많이 계셨는데, 신난다고 좋아하셨죠. | ||
monk 2018-02-13 14:00 | |||
린킨파크만 유독 인기있는 이유가 뭘까요 ㅋㅋㅋ 궁금하네요 | |||
겸사겸사 2018-02-12 23:28 | ||
메탈 듣는걸 꼭꼭 숨기고 삽니다. 누가 알면 굉장히 당황스러울거같고, 튀는 사람으로 낙인찍힐까봐 무섭네요 | ||
rag911 2018-02-13 11:22 | ||
어제 우연히 송도현대아울렛 갔다가 알라딘매장 보고 들어갔는데 중고반 뒤지다가 슬레이어 reign in blood 수입반보고 냉큼 집어왔습니다 집에와서 듣는데 왜 이제야 들었는지 명반은 명반임 ^^(저만 보면 우리와이프 고개를 절레절레 ㅋㅋ) | ||
똘복이 2018-02-13 19:35 | |||
머리는 흔들어야 제맛. ㅎㅎㅎㅎㅎ 우리 아내는 의외로 질주감 있어서 그런지 '이 정도면 들을수는 있다."고 하더군요. | |||
rag911 2018-02-13 23:37 | |||
역시 아내분도 한 메탈 하시는군요ㅎㅎ 우리 와이프도 훈련좀 시켜야겠습니다 메탈 공연장도 데리고 다니게 ㅋㅋ ^^ | |||
똘복이 2018-02-13 23:58 | |||
질색하는데 이상하게 슬레이어는 차에서 나오면 잘 듣더라고요 ㅎ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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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2018-02-14 00:52 | ||
머스테인 토네이도는 저도 고등학교 때 듣고 연주 너무 좋은데 목소리가 거슬려서 적응되고 즐기기까지 좀 걸렸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주로 주말에 집안 거실에서 데스코어나 멜데스나 이것저것 틀어 놓고 쇼파에 널부러져 있는데 부모님은 재네는 왤케 애들이 화나 있니 ? 정도 물어 보고 지나갑니다 ㅋㅋ 주변 지인들은 제 주변에 있다가 어느정도 메탈을 신나게 듣는 친구도 생기고 악마의 노래라고 놀리는 형도 있고 딱히 부정적인 사람은 없네요 ㅋㅋ | ||
Necrophagia 2018-02-14 03:02 | ||
슬레이어 Disciple 이나 Christ Illision 앨범 들려드리면 무섭다고 손사래를 치시겠죠 ㅎㅎㅎㅎ | ||
BlackShadow 2018-02-14 06:00 | ||
익스트림계열만 아니면 괜찮을 것같습니다. 헤드폰끼고 뭐 듣냐는 친구의 말에 글램메탈과 파워메탈을 들려주었더니 반응이 좋더군요 | ||
q4821747 2018-02-14 16:01 | ||
전 블랙 데스 스레쉬 가리지 않고듣는 고딩인데 학교에서 친구들 들려주면 괜찮다고 같이 듣는 친도있고 노래잘부르는 친구는 시원시원한 보컬 없냐면서 물어보네요ㅎㅎ 웬만하면 존중해줘서 피해가지않을 정도만.. | ||
▶ 직장에서 메탈 [14]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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