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왔습니다.

입대한 지 벌써 반년 가까이 흘렀군요. 돌아보고 나니 시간이 참 빨리 흐른 것 같기도... 물론 시간이 흐르는 당시엔 참 시간 안 간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ㅋㅋ

아침에 휴가자 신고를 하는데 제식 잘했다고 1박 포상을 더 받아서 5박6일 나와 있다가 들어갑니다.ㅋㅋ 그 동안 열심히 음악 듣고 즐길 거 즐겨야겠네요. 소악 신보 나왔던데 내일쯤 신촌 향뮤직 가서 사야겠습니다. 기대 만빵입니다. The Days of Grays 같아도 좋겠고 예전 소악스러워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