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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0 제츠에이
Date :  2025-01-18 22:51
Hits :  689

Metal A to Z: [N]ightwish

https://www.youtube.com/watch?v=09MTDBb8qro

Metal A to Z: [N]ightwish - Storytime

안녕하세요! 모처럼 성실한 한 주가 되네요ㅋ
이번 주에 꼽은 밴드는 이제는 불치병에 걸려버린 비운의 Nightwish입니다.
예상하신 분이 계셨을까 모르겠어요.
Nightwish는 익히 아시다시피 보컬의 변화에 따라 크게 세 시기로 나눠지는데, 편의 상 1-2-3기라고 친다면 가장 인상깊었던 건 2기의 꽃을 가장 잘 피워냈던 Imaginaerum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체 불가능의 여제 Tarja를 내쫓고, 전혀 다른 색의 보컬 Anette를 맞이하여 저도 다시금 빛을 낼 수 없을 거라 믿었던 빛을 다시 냈던 앨범이라 생각하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2ZV9Snsk3vU

Metal A to Z: [N]ightwish - Wishmaster

그럼에도 불구하고 Nightwish하면 역시 1기 Tarja 시절임을 부인할 순 없습니다.
모든 오페라틱 보컬의 완성형이자, 수많은 Gothic Metal을 Gothic Metal이 아니게 타락하게 했던 Tarja의 보컬링은 제게 Metal 씬의 그 어떤 보컬보다도 높은 위상을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역시 Nightwish가 만들어낸 후속작을 좋게 들었지만, Nightwish는 역시 오페라틱 보컬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Lv4KcfgEGI

Metal A to Z: After Forever - E[N]ergize Me

그런 점에서 Anette의 외도를 마치고, 오페라틱과 클린의 이도류를 지닌 Floor를 영입한다는 이야기는 너무 반가웠어요.
하지만 아뿔사.. 그 흉하단 난치병에 걸려버렸을 줄이야..
정말 좋아하던 밴드에 정말 좋아하던 보컬이 들어갔음에도 이제는 기대보다는 좀 더 실망할 걱정이 크게 만든 그 놈의 홍대병을 욕하며 짧은 글을 마칠까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BzWhpayclE

Metal A to Z: [N]ightwish - Devil & The Deep Dark Ocean

느조스/조스 오모그가 떠오르는 Nightwish의 가장 멋졌던 곡 중 하나와 함께 기다리지 않는 절망의 심연을 각오하며 글을 마칩니다.
최근작 포함, 3기의 Nightwish를 좋아하는 분들도 존중하지만 전 별로였어요 너무..

P.S.: P에 괜찮은 밴드를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데, 이대로라면 좀 많이 외도를 할 것 같습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 더불어 Q는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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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5 gusco75     2025-01-18 22:56
개인적으로 Tarja 1기를 선호~
level 10 제츠에이     2025-01-18 22:58
Tarja는 메탈씬을 통털어 가장 멋진 중 하나였다 생각합니다!
level 15 metalnrock     2025-01-18 23:27
나이트 위시는 그래도 어떻게 다 모으게 되었는데 젤 최근 앨범은 고민 중이긴 해요. 어떤 시기가 최고였다를 말하기 보다는 저는 다 훌륭한 보컬이었는데 전반적으로 다 잘어울리게 해주는 보컬은 플로워 얀센인 것 같아요. ㅎㅎ
level 10 제츠에이     2025-01-19 10:37
확실히 거쳐갔던 보컬들 중 Floor가 아니면 전 Nightwish 디스코그라피를 아우를 수 있는 보컬이 없을 것 같아요.
level 7 파란광대     2025-01-19 00:10
제가 나이트위시로 메탈에 입문을 했습니다ㅎㅎ
음악은 타르야 때의 once앨범을 가장 좋아하는데 타르야는 라이브에서 고질적으로 영어 악센트가 이상해지는 버릇이 있고 아네트는 아무래도 타르야 시절 곡들 라이브가 느낌이 안살고 그렇다보니 플로어가 처음 들어왔을때 아주 신났던 기억이 나네요
갠적으로 플로어 시기 곡들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라이브 퍼포먼스는 플로어가 압도적인거같습니다
level 10 제츠에이     2025-01-19 10:39
Anette는 특히 Tarja랑 너무 느낌이 달라서 교체 이후 팬들이 많이 거부감이 들었을 것 같아요ㅎㅎ Floor 보컬링을 좋아하는 편인데, 전 개인적으론 Floor는 After Forever 시절이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level 7 파란광대     2025-01-19 10:47
저는 애초에 아네트 시기에 입문해서 DPP앨범도 아주 좋아했고 아네트 자체에 불만은 딱히 없었는데 그래도 타르야 시절 곡 라이브는 영 적응이 안되더군요ㅋㅋㅋ
level 10 제츠에이     2025-01-23 20:07
싱어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건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Tarja 시절의 곡은 Anette에게 역량 밖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ㅋㅋ
level 15 meskwar     2025-01-19 00:17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제게 나잇위시의 음반구매는 타르야 시절에 멈춰버려 이후의 음반들은 구매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네요. 간간히 타르야 이후의 보컬색을 입힌 나잇위시를 유튭에서 들었는데 확실히 2기보단 3기가 좋긴 했네요.^^;
level 10 제츠에이     2025-01-19 10:41
저도 후기 앨범들은 사더라도 마치 예방주사 맞으러 가는 것 처럼 진짜 미루고 미루다가 나중에나 사게 되는 거 같아요ㅋㅋ..
level 14 b1tc0!nguЯu     2025-01-19 01:53
Oceanborn 처음 접했을때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수록곡 하나하나가 너무 좋아서 앨범을 마치 보물처럼 간직하면서 들었었죠. 가장 완성도가 높은 앨범은 Imaginaerum으로 꼽습니다. Song of myself 후반 나레이션 부분은 들을때마가 눈물이 납니다.
level 10 제츠에이     2025-01-19 10:42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Dark Passion Play는 Nightwish가 그다지 Anette의 보컬링을 염두에 두지 않고 만든 느낌이었는데, Imaginaerum은 맞춤형으로 만들어져 앨범 전체가 딱 맞아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level 14 b1tc0!nguЯu     2025-01-19 01:58
P 면 Pantera, Pain of salvation, Paul Gilbert등이 먼저 떠오르네요. Powerwolf도 좋은 밴드죠.
level 12 ggerubum     2025-01-19 02:19
말씀하신 밴드들도 눈부시지만, 필자인 제츠에이님의 취향을 보았을 때는, Paradise lost, Persuader, Persefone, Primal Fear 중 예상합니다.
level 14 b1tc0!nguЯu     2025-01-19 03:27
오 Paradise lost도 좋죠.
level 10 제츠에이     2025-01-19 10:47
오오오오 아마 뭔가 새로운 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Paradise Lost를 꼽을 것 같아요. 한참 예전에 모 카페에서 했을 적에는 Persuader를 꼽았엇는데, Blind Guardian의 Hansi의 보컬링 느낌이 많이 났던 게 컸던 것 같아요ㅋㅋ
좋은 추천 감사드립니다!
level 10 제츠에이     2025-01-19 10:43
좋은데다가 충분히 꼽혀도 어색할 게 없는 밴드들인데 저랑은 친해지지 못한 밴드들이네요ㅠ 추천 감사드립니다!
level 4 jun163516     2025-01-22 06:25
나이트위시는 국내에서도 굉장히 인지도가 많은 밴드죠 알게모르게... 인터넷 방송이라던가 지상파 방송에서 여럿 수록곡들이 삽입된 덕분에 들려주면은 이 노래구나 하고 아는 분들이 정말 많죠 ㅎㅎ 저도 나이트위시의 라이브 영상은 많이 봤습니다 특유의 오페라와 메탈의 아우라가 정말 좋았거든요 역대 보컬 중 플로어가 가장 완성형에 가깝다고 느낍니다만 앨범 자체는 1~2기 정도만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level 10 제츠에이     2025-01-23 20:12
FantasMic이었나요, 어릴 적에 Nightwish 어떤 곡 전주 부분이 지상파에서 엄청 자주나왔던 기억이 나요ㅋㅋ
말 그대로 Symphonic의 화려함이 크게 부각되는 곡과 압도적인 포스가 잘 어우러졌던 게 초기 NightWish의 가장 큰 매력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언젠가부터는 그런 느낌이 잘 안 나오는 것 같네요ㅠ
level 11 D.C.Cooper     2025-01-24 18:13
멜로딕 파워 메틀 밴드라고 들었는데, 소프라노 보컬이어서 정말 충격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
정말 타르야는 메탈계의 또하나의 보석같아요.
level 10 제츠에이     2025-01-25 22:56
멜파메는 이미 있던 장르긴 하짐나 타르야는 장르를 창시한 밴드들 만큼이나 의미가 있는 뮤지션이었단 느낌입니다!
level 10 제츠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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