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th 신보 간단평
0. Opeth의 앨범들이 늘 그래왔듯이 여전히 양질의 음악을 들려줍니다.
1. 전 앨범을 통틀어 가장 이질적이고 실험적인 앨범이었어요. 9집에서 10집 넘어갈 때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2. 3, 5, 9번 트랙이 정말 특이했습니다. 듣다가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어요. 분명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종류의 멜로디인데 정확히 어디서 영향을 받은 건지는 지식이 짧아 잘 모르겠네요. 막연한 이야기지만 들어보시면 '아~ 이런 거~' 하면서 바로 아실 겁니다.
3. 여전히 프록락 노선이에요. 하지만 10, 11집과 비슷하냐고 물어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아요. 4, 7번 트랙 정도를 제외하면 전작들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곡은 없었어요.
4. 이번 신보는 비교적 무난한 느낌이었던 전작과 달리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저번 앨범에서 어느 정도 노선이 굳어지는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 모양이네요. 9집에서 10집 넘어갈 때의 충격을 넘어선다니 어떨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프로그레시브라는 말(장르적으로나 사전적으로나)에 딱 맞아떨어지는 앨범이 될 지 기대가 되네요. | ||
우와 굉장히 빨리들으셨네요 발매일이 9월30일로 알고있는데 어떻게 들으신건지 음원이 벌써 전부다 공개가 된겁니까? 저도 빨리 들어보고 싶은데ㅎㅎ | ||
음원이 유출됬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 못 들어봤습니다. | |||
첫곡이 인상적이던데요~굉장히 서정적인 포크음악~ | ||
스릉합니다 ㅠ | ||
기대되네요 ㅎㅎ | ||
궁금해지네요... | ||
저도 매우 충격적인 신보라고 느껴지네요 ;;; 평점이 어떻게 매겨질지... | ||
와... 유출본은 아니고 페북에 갓 공개된 3번째 신곡을 들어봤는데 이거 제대로 뽕 느낌이 오네요. 충격적입니다. 저에게는 좋은 쪽으로요. 얼른 전곡 반복 청취 해보고 싶네요. | ||
오페쓰 이번 신보 굉장히 좋아서 부클릿 보고 싶은 마음 뿐 ㅋ | ||
View all posts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