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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hit: Binge & Purge Review

Metallica - Live Shit: Binge & Purge
Band
Albumpreview 

Live Shit: Binge & Purge

TypeLive album
Released
GenresThrash Metal
LabelsElektra Records, Vertigo Records
Length1:57:12
Ranked#5 for 1993 , #245 all-time
Album rating :  93.2 / 100
Votes :  29  (1 review)
Reviewer :  level 8         Rating :  100 / 100
이 박스셋은 93년 멕시코시티에서의 라이브 음원과 89년도 시애틀 라이브, 92년도 샌디에이고 라이브 영상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92년도 영상을 베스트로 꼽는다. 89년 라이브는 아직 5집이 발매되기 전이라 Enter Sandman 등의 히트곡이 없어서 아쉬운 점도 있고, 규모가 92년 라이브만큼 크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다. 아무튼 92년도 라이브 영상을 중심으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나는 라이브 영상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첫째로는 좀 오래된 앨범에 한해서지만 지금보다 프로듀싱, 믹싱 기술이 떨어지던 시대에 나온 음악들이 라이브에서 어떻게 연주되고 어떤 소리를 들려주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스튜디오 앨범으로 들었을 때 별로였던 트랙이 라이브로 연주되고 관중과의 호흡을 통해 더없이 매력적인 트랙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고, 마지막으로 밴드의 실력을 알 수 있는 절대적인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메탈리카의 1,2집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레코딩이 잘 되었다고는 봐주기 어려운 앨범이었다. 명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는 두 앨범을 영 좋지 못한 녹음 상태로 들어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일이었는데, 본 영상은 그런 아쉬움을 시원하게 날려주고 있다. The Four Horsemen, Whiplash 등 초기 명곡들이 다소 육중해진 톤으로 연주되며 raw한 느낌은 좀 줄어든 편이지만 그보다 미숙함이 사라지고 더욱 난폭해진 버전을 맛볼 수 있다. Seek & Destroy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나 내게는 그닥 감흥이 없는 트랙이었다. 라이브로 보고나니 전형적인 공연용 트랙으로, 관중들과의 호흡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장 눈에 띄는것은 이 당시 멤버들의 실력이다. (물론 테크닉적으로 이견이 있을지언정) 제임스는 3시간 내내 포효하는데 끝까지 쌩쌩한 모습이고, 라스도 공연 내내 드럼을 부서져라 두드려댄다. 지금은 손목이 맛탱이가 갔는지 영 별로지만 커크의 솔로잉도 준수하고, 무엇보다 제이슨의 브루탈한 서브보컬이 곡을 더 난폭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라이브 전체를 감싸고있는 badass함은 왜 메탈리카가 최고였는지 증명하고있다. 앨범 코멘트들을 보면 메탈리카가 과소평가받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그런 분들께 꼭 한번 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라이브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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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Disc 1
1.The Ecstasy of Gold / Enter Sandman7:27954
2.Creeping Death7:2896.79
3.Harvester of Sorrow7:1894.37
4.Welcome Home (Sanitarium)6:39955
5.Sad but True6:0794.37
6.Of Wolf and Man6:2288.84
7.The Unforgiven6:4895.77
8.Justice Medley: Eye of the Beholder / Blackened / The Frayed Ends of Sanity / ...and Justice for All / Blackened9:3895.86
9.Solos (Bass/Guitar)18:4893.33
Disc 2
1.Through the Never3:4693.36
2.For Whom the Bell Tolls5:4896.47
3.Fade to Black7:1295.77
4.Master of Puppets4:3592.17
5.Seek & Destroy18:08956
6.Whiplash5:33905
Disc 3
1.Nothing Else Matters6:21965
2.Wherever I May Roam6:32925
3.Am I Evil? (Diamond Head cover)5:4193.36
4.Last Caress (Misfits cover)1:2489.26
5.One10:2797.17
6.So What? / Battery10:0497.56
7.The Four Horsemen6:07955
8.Motorbreath3:1493.84
9.Stone Cold Crazy (Queen cover)5:3293.36

Line-up (members)

  • James Hetfield : Vocals, Rhythm Guitars
  • Lars Ulrich : Drums
  • Kirk Hammett : Lead Guitars
  • Jason Newsted : Bass, Backing Vocals
138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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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Anger
level 9 Wait   40/100
Jul 24, 2011       Likes :  38
1991년. 유행의 흐름을 잘 타서 일명 블랙앨범이라 불리는 셀프타이틀 앨범으로 엄청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메탈리카는 그때부터 슬슬 정신이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5년 후. Metallica는 수 많은 팬과 메탈 리스너들앞에 Load라는 앨범을 선보임으로써 이제부터 우리들은 얼터리카가 ... Read More
Master of Puppets
level 10 피규어no5   90/100
Nov 26, 2016       Likes :  34
리뷰가 넘쳐 흐르니 짧게 쓰겠다. 모든 메탈리스너가 봤으면 한다. 메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이곳에서 가장 의외인 점 하나는, 바로 본 앨범의 평가가 찢어진다는 것이다. 나의 그간 리뷰한 앨범을 보면 알겠지만, 극도로 보수적이고 메탈 근본주의자인 나조차도 본작은 정말... Read More
Master of Puppets
level 8 blackdiaforever   95/100
Feb 7, 2020       Likes :  31
아니 이앨범이 그렇게 구리다고?? 이 명반이?? 절대 나는 동의할 수 없다. 솔까말 어렸을때 이 앨범 크게틀어놓고 마스터!! 마스터!! 미친듯이 머리 흔들며 따라불러보지 않은사람 메킹에 몇이나 되나?? 모두 자신에게 솔직해 졌으면 좋겠다. 마스터나 배터리 오리온의 기타리프는 대중적... Read More
Master of Puppets
level 7 기븐   70/100
Jul 13, 2014       Likes :  20
(본인 블로그에서 발췌, 일부 욕설, 말투 등 수정. 13.10.7. 작성) 메탈리카 3집이 과연 거품인가?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실 꽤 많이 볼 수 있고, 사실 그 주장은 상당 부분 사실이다. 그런데 오랫만에 이 앨범을 다시 들어보고 생각한건데, 사실 오리온이랑 1번 2번(도입부만) 정도는 충... Read More
St. Anger
level 10 피규어no5   45/100
Apr 13, 2013       Likes :  19
Metallica의 기타리스트 커크해밋(kirk hammett)은 카를로스 산타나의 앨범에 참여할 당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메탈리카는 아주 실험적인 밴드다." 저 말은, 사실 Metallica 라는 밴드가 우리가 알던 것 이상으로 음악적으로 아주 역동적인 밴드였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런 이들에게 Thrash Me... Read More
Ride the Lightning
level 10 Divine Step   100/100
Sep 15, 2018       Likes :  17
이 똥글을 읽는 당신은 메탈리카를 싫어해도 메탈리카 2집을 싫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얘네가 2집이후로 껍데기만 남아 반은 황금 반은 똥으로 가득찬 앨범들을 줄줄 싸냈더라도 2집의 위대함은 폄하되어서는 안된다. 근데 이제 생각해보니 머사마가 위대한 것일 수도? 어쨋든 본작은 메... Read More
Hardwired... to Self-Destruct
level 3 D_T_F   60/100
Feb 23, 2017       Likes :  14
앨범 통채로 두번 정도 들어본 후에 대충하는 리뷰. 도저히 세번은 못 듣겠어서 그냥 쓴다. 일단 6집 Load를 분기점으로 바뀐 메탈리카 시리즈 중 그나마 제일 낫다. 물론 졸작인건 변함이 없지만 말이다. 역시나 반복의 반복을 이루는 곡들의 구성은 듣는 이를 정말 짜증나게 만든다. 정말... Read More
Hardwired... to Self-Destruct
level 5 Sunrock   60/100
Dec 5, 2016       Likes :  14
정말 정말 이 앨범에 뭐라하고싶어서 남깁니다.개인의 취향 충분하게 존중합니다 .하지만 정말 이 앨범이 100점 받을 자격이 충분한 앨범인지 묻고 싶습니다. 본인 스스로 알고 있잖아요 구리다는거 그냥 팬심에 만점은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메탈리카라는 존재가..이제는 작곡 센스도 없고... Read More
St. Anger
level 6 진리치공백   40/100
Jul 10, 2016       Likes :  12
St. Anger. 이것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문제작이다. 그러나 실인즉 이 앨범은 우리 의식의 근저에 자리하는 쇼펜하우어적 인간 초월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서사적 대작으로, 가장 참된(true) 메탈 앨범의 반열에 올려놓을 만한 앨범이다. 이들이 이 앨범을 제작하고 발매하기 전 엄청난 갈등... Read More
Metallica
level 7 romulus   96/100
Feb 19, 2008       Likes :  12
이렇게 위대한 밴드가, 이제는 왜 '밴드 멤버 자체'까지 계속 욕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이들의 후반기 작품이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고, 이들의 연주실력도 일류는 아니다. 하지만 헤비메탈의 역사 그 자체를 만들고 부흥시킨 밴드를, 밴드 자체의 역량까지 들먹이며 초기작들까지... Read More
Death Magnetic
level 8 quine8805   95/100
Jul 3, 2021       Likes :  11
후기 메탈리카 앨범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앨범. 사실 나는 아직도 왜 사람들이 메탈리카의 St. Anger 앨범에 대해서 혹평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 진심으로. 물론 그 이해불가한 깡통 스네어 소리와 라이브 레코딩에 맞먹는 탁한 레코딩은 말 그대로 이해불가이지만. St.... Read More
Hardwired... to Self-Destruct
level 19 Mefisto   80/100
Nov 18, 2016       Likes :  11
몇년전에 공개된 Lords of Summer라는 곡을 듣고는 큰 기대를 않고 있었는데 예상외의 결과물이 뽑혀서 적잖이 당황했다. (심지어 Lords of Summer도 2016년버전은 나쁘지 않다.) 쓰래쉬 빅4 밴드 중 하나로 이름이 높은 만큼 메탈리카에게 쓰래쉬메탈로 복귀를 원하는 팬이 많긴 하지만 본작은 쓰래... Read More
Master of Puppets
level 12 Southern Kor   60/100
Jul 9, 2021       Likes :  10
(2014년도 감상평) 이 앨범 기점으로 메탈리카는 전혀 취향에 안 맞는다. 중간에 의외로 괜찮은 앨범도 있지만.. 진짜 그나마 괜찮은 정도지 내가 정말 감동을 느끼며 들어본 메탈리카 음반은 단 한 개도 없다. 타이틀곡 MOP 은 워낙 유명해서 참 괜찮은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잠깐 있... Read More
Metallica
level 9 hellcorpse   90/100
Jun 12, 2020       Likes :  10
스레쉬 메탈 붕괴의 시발점. 그러나 메탈리카 앨범 중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앨범. 박한 평가에 비해 Enter Sandman , Sad But True , The Unforgiven , Through the never , Nothing else matters, Don't tread on me 등 좋은 곡이 너무 많은 앨범. 개인적으로는 ...And Justice For All 앨범으로 메탈리카를 접하고 역... Read More
Hardwired... to Self-Destruct
level 2 도라에몽   100/100
Nov 19, 2016       Likes :  10
총평 - 메탈리카 역대 최고의 앨범 세계적으로 점차 스토너 슬러지 라인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주 수요층은 기존 음악들(특히 익스트림)에 매너리즘을 느끼는 산전수전 닳고 닳은 리스너들이 대다수 흘러들어간다. 이미 스래쉬쪽에도 판테라 후계자들의 사우던스타일 슬러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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