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denhaus Review
Band | |
---|---|
Album | Drudenhau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1, 2000 |
Genres | Symphonic Black Metal |
Labels | Osmose Productions |
Length | 46:38 |
Ranked | #4 for 2000 , #123 all-time |
Album rating : 90.2 / 100
Votes : 92 (8 reviews)
Votes : 92 (8 reviews)
June 19, 2010
프랑스 출신의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 어노렉시아 널보사(Anorexia Nervosa)의 명반이다.
프랑스의 특징 중 하나인 섬세하면서도 아방가르드(Avant-Garde)한 오케스트라가 블랙 메탈과 만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데, 이들은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일어난 추악하고 퇴폐적임 속에서 미(美)를 추구하는 데카당스 주의(Decadence)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퇴폐적이고 신경질적인 울부짖음속에 무자비한 드럼과 귓가에서 윙윙거리는 듯한 기타 리프, 전형적인 블랙 메탈의 틀에서 프랑스의 특징을 씌운 심포닉한 오케스트라는 웅장하면서도 참 아름답다. 이러한 전개는 시작 부분, 중간 부분 그리고 끝 부분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블랙 메탈이 맞지 않는 사람도 이 웅대한 오케스트라에는 잠시 귀를 기울일듯 하다. 이 앨범에서 주목할 것은 단순히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이 요소를 적절히 사용한 완급 조절과 하이 템포로 가는 플라잉인데, 소나기가 내리는 듯한 사운드 샤워(Shower)와 왠지모를 비행감(Flying), 절벽위에서 활강하며 하늘위를 뜨는 듯하다가 다시 서서히 지상으로 떨어지는 듯한 완급 조절감이 상당히 일품이다.
Killing Track : Tragedia Dekadencia, The Drudenhaus Anthem, A Doleful Night In Thelema
Best Track : Enter The Church Of Fornication, God Bless The Hustler
프랑스의 특징 중 하나인 섬세하면서도 아방가르드(Avant-Garde)한 오케스트라가 블랙 메탈과 만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데, 이들은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일어난 추악하고 퇴폐적임 속에서 미(美)를 추구하는 데카당스 주의(Decadence)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퇴폐적이고 신경질적인 울부짖음속에 무자비한 드럼과 귓가에서 윙윙거리는 듯한 기타 리프, 전형적인 블랙 메탈의 틀에서 프랑스의 특징을 씌운 심포닉한 오케스트라는 웅장하면서도 참 아름답다. 이러한 전개는 시작 부분, 중간 부분 그리고 끝 부분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블랙 메탈이 맞지 않는 사람도 이 웅대한 오케스트라에는 잠시 귀를 기울일듯 하다. 이 앨범에서 주목할 것은 단순히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이 요소를 적절히 사용한 완급 조절과 하이 템포로 가는 플라잉인데, 소나기가 내리는 듯한 사운드 샤워(Shower)와 왠지모를 비행감(Flying), 절벽위에서 활강하며 하늘위를 뜨는 듯하다가 다시 서서히 지상으로 떨어지는 듯한 완급 조절감이 상당히 일품이다.
Killing Track : Tragedia Dekadencia, The Drudenhaus Anthem, A Doleful Night In Thelema
Best Track : Enter The Church Of Fornication, God Bless The Hustler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A Doleful Night in Thelema | 4:57 | 88.1 | 8 | Audio |
2. | The Drudenhaus Anthem | 5:13 | 81.7 | 6 | Audio |
3. | God Bless the Hustler | 4:35 | 83.8 | 8 | Audio |
4. | Enter the Church of Fornication | 5:33 | 80.8 | 6 | Audio |
5. | Tragedia Dekadencia | 6:30 | 80 | 6 | Audio |
6. | Divine White Light of a Cumming Decadence | 4:32 | 80 | 6 | Audio |
7. | Dirge & Requiem for My Sister Whore | 4:17 | 78.6 | 7 | |
8. | Das ist zum erschiessen schön | 5:00 | 75.8 | 6 | |
9. | The Red Archromance | 5:59 | 78.3 | 6 |
Line-up (members)
- RMS Hreidmarr : Vocals, Lyrics (all tracks), Music
- Stefan Bayle : Guitars, Music
- Pierre Couquet : Bass, Music
- Nilcas Vant : Drums, Music
- Neb Xort : Keyboards, Piano, Violin, Music
20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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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 Embrace 90/100
Apr 27, 2013 Likes : 3
<폭력적 미학의 현(絃)>
2000년대에 발매된 Drudenhaus라지만 십년이 넘게 지난 지금에서도 여러 리스너들에게 회자되는 것을 보면 그 명성이 이름뿐만이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앨범이 발매된 당시에도 스트레이트한 전개력 뒤에 다른 감상의 포인트가 숨어 있지 않을까... Read More
Stradivarius 95/100
May 29, 2008 Likes : 3
어차피 기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같은 범인은 아무리 노래를 들어봤자 테크닉적으로 어느 부분이 대단한지 알 길이 없다. 결국 보컬과 드럼소리, 분위기에 맞춰서 노래를 들을 뿐이다. 그런 면에서 디스토션 졸라 걸고 무시무시한 피킹이 주가 되는 데스메탈 쪽은 훨씬 듣기가 편하다... Read More
▶ Drudenhaus Review (2000)
Vincent 96/100
Jun 19, 2010 Likes : 2
프랑스 출신의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 어노렉시아 널보사(Anorexia Nervosa)의 명반이다.
프랑스의 특징 중 하나인 섬세하면서도 아방가르드(Avant-Garde)한 오케스트라가 블랙 메탈과 만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데, 이들은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일어난 추악하고 퇴폐적임 속에서 미(美)를 추...
Stradivarius 90/100
Apr 25, 2008 Likes : 1
3집의 로블랙적 요소와 2집의 정말 '극악무도한 퇴폐성'을 너무나도 적절히 섞어놓았다. Tragedia Dekadencia에서 들려주었던 서정성이 본작의 Sister September라는 명곡을 통해 되살아나며, 그저 찬란하기만 했던 2집의 오케스트라와는 달리 보다 장엄하고 그래서 더 처절한, 지옥의 한 가운데-하르... Read More
TheBerzerker 80/100
Jan 6, 2008 Likes : 1
Anorexia Nervosa 의 Redemption Process...
전체적으로 유연한 느낌에 전작과 비슷하지만 더 깔끔한 느낌을 준다. 앨범을 들으면 중간 중간 마음에 안드는 곡들이 껴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꽤 괜찮게 들었다. Sister September 같은 곡은 벨소리로 만들어본적도 있다..(-_-)
퇴폐적인 느낌의 블랙메탈 .프... Read More
The September EP Review (2005) [EP]
Zyklus 80/100
Dec 3, 2005 Likes : 1
이 앨범의 가치는 바로 아노렉시아의 라이브 트랙에 있죠^^ 제가 이 앨범을 산 이유도 바로 라이브 때문입니다. 아노렉시아는 앨범에 라이브곡을 삽입한적이 없는걸로 아는데요.. 아마 ..Suicide is sexy 앨범엔 라이브 동영상이 있었을것임.. 어쨋든.. 곡마다 평가를 하자면..
1. Sister September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