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denhaus Review
Band | |
---|---|
Album | Drudenhau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1, 2000 |
Genres | Symphonic Black Metal |
Labels | Osmose Productions |
Length | 46:38 |
Ranked | #4 for 2000 , #120 all-time |
Album rating : 90.2 / 100
Votes : 92 (8 reviews)
Votes : 92 (8 reviews)
June 5, 2010
Drudenhaus는 프랑스를 넘어 Black Metal씬 전반에 그 이름을 알린 Anorexia Nervosa의 걸작이다. Symphonic Black Metal이라고 하면 그동안 Cradle of Filth와 Dimmu Borgir만 알고 있었는데, 더 많은 밴드들 찾고 있었다. 그때 입소문으로 들었던 밴드가 '신경성 거식증'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밴드였다. 이 밴드를 발견했을 때만해도 블랙 메탈은 북유럽, 주로 노르웨이 출신 밴드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가지고 있었다. Cradle of Filth 같은 영국 밴드도 있었지만, 내가 알고 있던 밴드들의 대다수는 노르웨이 출신들이었다. 프랑스 블랙 메탈 밴드는 생소했다. 명성만큼이나 대단한 음악을 들려주는지 호기심에 들어봤다. Anorexia Nervosa를 대표하는 명반 Drudenhaus는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Drudenhaus에서는 클래시컬한 오케스트라와 디스토션이 잔뜩걸린 기타, RMS Hreidmarr의 압도적인 괴성이 흡사 처절한 투쟁을 하듯이 몰아치는 음악정경을 그려내고 있었다. 이들은 조화를 이루려고 하기보다는 마치 경쟁을 하듯이 엄청난 힘으로 각자가 숨가쁘게 몰아붙인다. 그러다보니 난잡하게 들리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이런 부분도 혼돈스러운 양상을 강조하기위한 밴드의 음악적 장치인것처럼 인식된다. Anorexia Nervosa의 광기어린 질주는 Drudenhaus가 끝나는 지점까지 계속된다. 이들은 한 작품내내 퇴폐미와 혼돈을 버무려 극도로 사악한 사운드로 청자를 유혹한다. 블랙 메탈 리스너들 향한 Drudenhaus의 유혹은 성공하여 Anorexia Nervosa는 이후 블랙 메탈씬에서 유력한 밴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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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A Doleful Night in Thelema | 4:57 | 88.1 | 8 | Audio |
2. | The Drudenhaus Anthem | 5:13 | 81.7 | 6 | Audio |
3. | God Bless the Hustler | 4:35 | 83.8 | 8 | Audio |
4. | Enter the Church of Fornication | 5:33 | 80.8 | 6 | Audio |
5. | Tragedia Dekadencia | 6:30 | 80 | 6 | Audio |
6. | Divine White Light of a Cumming Decadence | 4:32 | 80 | 6 | Audio |
7. | Dirge & Requiem for My Sister Whore | 4:17 | 78.6 | 7 | |
8. | Das ist zum erschiessen schön | 5:00 | 75.8 | 6 | |
9. | The Red Archromance | 5:59 | 78.3 | 6 |
Line-up (members)
- RMS Hreidmarr : Vocals, Lyrics (all tracks), Music
- Stefan Bayle : Guitars, Music
- Pierre Couquet : Bass, Music
- Nilcas Vant : Drums, Music
- Neb Xort : Keyboards, Piano, Violin, Music
20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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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Embrace 90/100
Apr 27, 2013 Likes : 3
<폭력적 미학의 현(絃)>
2000년대에 발매된 Drudenhaus라지만 십년이 넘게 지난 지금에서도 여러 리스너들에게 회자되는 것을 보면 그 명성이 이름뿐만이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앨범이 발매된 당시에도 스트레이트한 전개력 뒤에 다른 감상의 포인트가 숨어 있지 않을까... Read More
Stradivarius 95/100
May 29, 2008 Likes : 3
어차피 기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같은 범인은 아무리 노래를 들어봤자 테크닉적으로 어느 부분이 대단한지 알 길이 없다. 결국 보컬과 드럼소리, 분위기에 맞춰서 노래를 들을 뿐이다. 그런 면에서 디스토션 졸라 걸고 무시무시한 피킹이 주가 되는 데스메탈 쪽은 훨씬 듣기가 편하다... Read More
▶ Drudenhaus Review (2000)
구르는 돌 85/100
Jun 5, 2010 Likes : 1
Drudenhaus는 프랑스를 넘어 Black Metal씬 전반에 그 이름을 알린 Anorexia Nervosa의 걸작이다. Symphonic Black Metal이라고 하면 그동안 Cradle of Filth와 Dimmu Borgir만 알고 있었는데, 더 많은 밴드들 찾고 있었다. 그때 입소문으로 들었던 밴드가 '신경성 거식증'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밴드였다. 이 밴드를 발...
Stradivarius 90/100
Apr 25, 2008 Likes : 1
3집의 로블랙적 요소와 2집의 정말 '극악무도한 퇴폐성'을 너무나도 적절히 섞어놓았다. Tragedia Dekadencia에서 들려주었던 서정성이 본작의 Sister September라는 명곡을 통해 되살아나며, 그저 찬란하기만 했던 2집의 오케스트라와는 달리 보다 장엄하고 그래서 더 처절한, 지옥의 한 가운데-하르... Read More
TheBerzerker 80/100
Jan 6, 2008 Likes : 1
Anorexia Nervosa 의 Redemption Process...
전체적으로 유연한 느낌에 전작과 비슷하지만 더 깔끔한 느낌을 준다. 앨범을 들으면 중간 중간 마음에 안드는 곡들이 껴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꽤 괜찮게 들었다. Sister September 같은 곡은 벨소리로 만들어본적도 있다..(-_-)
퇴폐적인 느낌의 블랙메탈 .프... Read More
The September EP Review (2005) [EP]
Zyklus 80/100
Dec 3, 2005 Likes : 1
이 앨범의 가치는 바로 아노렉시아의 라이브 트랙에 있죠^^ 제가 이 앨범을 산 이유도 바로 라이브 때문입니다. 아노렉시아는 앨범에 라이브곡을 삽입한적이 없는걸로 아는데요.. 아마 ..Suicide is sexy 앨범엔 라이브 동영상이 있었을것임.. 어쨋든.. 곡마다 평가를 하자면..
1. Sister September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