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gmata Review
October 8, 2010
Arch Enemy 최고의 명반 하면 Burning Bridges나 Rise of the Tyrant를 떠올리기 쉬울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이 두 작품은 멜데스 사상 최고의 역작이라는 데 이견은 없다. 그러나 인기도에서 최고 주가를 달리는 이 두 앨범 외에도 아치 에너미에게는 걸작이라고 이름 붙일 작품이 두 개나 있다. 그 중의 하나인 Stigmata 역시 그들이 만든 최고의 명반 중 하나라는데 부족함이 조금도 없다.
무엇보다도 이 앨범에서 돋보이는 것은 멜로디가 전작에 비해 유연해졌다는 것이다. Black Earth에서는 대부분의 곡들의 멜로디가 상당히 싱거웠던 반면에 이 앨범에서는 멜로디가 확실히 뚜렷해졌다. 곡들은 아치 에너미의 디스코그래피 사상 가장 길다. 보통의 멜데스가 5분대를 넘어가면 진부해지기 십상이지만 여기 실려있는 6~7분대의 곡들조차도 그리 지루하지는 않다. 싱글용인 Beast of Man은 그렇다 치고 Tears of the Dead, Bridge of Destiny같이 긴곡도 라이브에서 자주 불려지는 것을 보면 이 앨범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긴장감이 부족한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본작이 좀더 타이트하게 만들어졌더라면, Rise of the Tyrant나 Burning Bridges에 준하는 작품으로 기억되지 않았을까도 싶다.
아치 에너미를 처음 접했을 때는 거의 Burning Bridges나 Rise of the Tyrant를 주로 많이 들었는데 요즘에는 이 앨범 또한 자주 찾아 듣게 된다. Stigmata는 들으면 들을 수록 매력적이다. Johan Liiva의 목소리서부터 Amott 형제의 기타까지 데뷔 앨범에서부터 불붙은 그들의 열정과 재능은 가히 경이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Stigmata에 수록된 곡들은 Beast of Man을 제외하고는 Burning Bridges에서 보여주는 환상적인 멜로디에는 못 미치고 있지만서도 이 앨범은 상당한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무엇보다도 이 앨범에서 돋보이는 것은 멜로디가 전작에 비해 유연해졌다는 것이다. Black Earth에서는 대부분의 곡들의 멜로디가 상당히 싱거웠던 반면에 이 앨범에서는 멜로디가 확실히 뚜렷해졌다. 곡들은 아치 에너미의 디스코그래피 사상 가장 길다. 보통의 멜데스가 5분대를 넘어가면 진부해지기 십상이지만 여기 실려있는 6~7분대의 곡들조차도 그리 지루하지는 않다. 싱글용인 Beast of Man은 그렇다 치고 Tears of the Dead, Bridge of Destiny같이 긴곡도 라이브에서 자주 불려지는 것을 보면 이 앨범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긴장감이 부족한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본작이 좀더 타이트하게 만들어졌더라면, Rise of the Tyrant나 Burning Bridges에 준하는 작품으로 기억되지 않았을까도 싶다.
아치 에너미를 처음 접했을 때는 거의 Burning Bridges나 Rise of the Tyrant를 주로 많이 들었는데 요즘에는 이 앨범 또한 자주 찾아 듣게 된다. Stigmata는 들으면 들을 수록 매력적이다. Johan Liiva의 목소리서부터 Amott 형제의 기타까지 데뷔 앨범에서부터 불붙은 그들의 열정과 재능은 가히 경이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Stigmata에 수록된 곡들은 Beast of Man을 제외하고는 Burning Bridges에서 보여주는 환상적인 멜로디에는 못 미치고 있지만서도 이 앨범은 상당한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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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east of Man | 3:35 | 91.9 | 10 | Audio |
2. | Stigmata | 2:12 | 82.5 | 8 | |
3. | Sinister Mephisto | 5:46 | 88.9 | 9 | Audio |
4. | Dark of the Sun | 7:00 | 85.6 | 8 | Audio |
5. | Let the Killing Begin | 5:19 | 83.8 | 8 | |
6. | Black Earth | 6:39 | 86.9 | 8 | Audio |
7. | Tears of the Dead | 5:56 | 87.5 | 8 | |
8. | Vox Stellarum | 2:08 | 80.6 | 8 | |
9. | Bridge of Destiny | 7:45 | 93.8 | 8 | Music Video |
Line-up (members)
- Johan Liiva : Vocals
- Michael Amott : Guitars
- Christopher Amott : Guitars
- Martin Bengtsson : Bass
- Peter Wildoer : Drums
10,44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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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Arch Enemy를 처음 접했던 것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14년 전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08년 언저리였던 것 같다. 그때 처음 들었던 앨범이 Anthems of Rebellion이었는데, 그때에만 해도 이 앨범이 최고인 줄 알고 아주 좋아라하고 들었었다. 나중에서야 이 앨범이 Arch Enemy의 디스코그래피상에서 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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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안젤라의 보컬에는 큰 매력을 못느꼈던 반면에 알리사의 보컬을 아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전작에 이어
이번앨범도 상당히 좋게 들었다. The World Is Yours 같이 멜로디컬하면서 시원하게 달려주는 아치에너미스러운 곡도 여전하고, 특히 재미있는건 아치에너미 사상 첫 발라드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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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6, 2014 Likes : 3
바뀐 멤버로 돌아온 Arch Enemy의 신작
사실 AE의 앨범은 Burning Bridge와 Doomsday Machine, Rise of Tyrant 말고는 듣지를 않아서
알리사가 영입된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이번엔 과연 어떤 앨범으로 돌아올까 흥미롭게 기다렸는데
비교적 어린 보컬의 패기가 활력이 된 것인지 상당히 좋은 앨범이 나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