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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rimson Cosmos Review

Lake Of Tears - A Crimson Cosmos
Band
Albumpreview 

A Crimson Cosmos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Gothic Metal
LabelsBlack Mark Production
Length39:45
Ranked#93 for 1997 , #4,549 all-time
Album rating :  86 / 100
Votes :  6  (1 review)
Reviewer :  level 5         Rating :  85 / 100
어릴 적에 난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난 밤이면 나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서 상상만 해오던 공포를 직접 체험하곤 했으니까.

그런데 내 꿈의 이야기는 내가 낮에 들었던 이야기와는 꽤 달랐다. 몇 시간 전에 들은 괴담은 내가 잠에 빠지는 동안 영웅담이나 공상과 결합해서 낯설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풍경이 되곤 했다.Lake of tears 의 3번째 음반, a crimson cosmos는 그런 익숙한 풍경들을 음향으로 구현해낸다. 이 음반은 기괴하면서도 화려한 진홍빛의 우주를 여행하는 현자-우리들-의 이야기이며 영웅담과 공상, 악몽 그 사이의 어딘가에 걸쳐있는 세계에 대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이 음반에서 가장 핵심적인 악기는 단연 키보드다. 화려하고 멜로디컬한 키보드의 소리가 전체적인 곡의 주제를 만들어내고, 이는 상대적으로 묵직하고 단순한 기타와 어우러져서 몽환의 세계를표현한다. 두 악기들의 이질적인 조화 속에 자리잡은 과장되지 않은 보컬이 오히려 더 눈에 띈다.

Boogie Bubble과 Devil's diner, Lady Rosenred 세 곡이 이 음반만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곡이다. When my sun comes down, Raistlin and the rose, a crimson cosmos 같은 레이크 오브 티어즈 특유의 발라드 곡들도 훌륭하다. 이 곡들이 음반 내에서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특히나 뛰어나다.

개성적인 분위기와 연출이 인상적인 수작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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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Boogie Bubble4:5183.33
2.Cosmic Weed3:51853
3.When My Sun Comes Down4:5983.33
4.Devil's Diner3:43903
5.The Four Strings Of Mourning5:40853
6.To Die Is To Wake3:48853
7.Lady Rosenred2:3487.54
8.Raistlin And The Rose5:2391.73
9.A Crimson Cosmos4:5486.73

Line-up (members)

  • Daniel Brennare : Vocals & Guitars
  • Mikael Larsson : Bass
  • Johan Oudhuis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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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5 돌게돌게   85/100
May 10, 2013       Likes :  3
어릴 적에 난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난 밤이면 나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서 상상만 해오던 공포를 직접 체험하곤 했으니까. 그런데 내 꿈의 이야기는 내가 낮에 들었던 이야기와는 꽤 달랐다. 몇 시간 전에 들은 괴담은 내가 잠에 빠지는...
Forever Autumn
level 5 돌게돌게   85/100
Oct 14, 2012       Likes :  3
Lake of tears, 눈물의 강. 이들의 음악적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이름이다. 이들의 음악은 눈물이다. 기쁨의 눈물, 외로움의 눈물, 쓸쓸함의 눈물, 안도감의 눈물. 레이크 오브 티어즈의 표현법은 꽤 독특하다. 그들은 화려한 오케스트라를 사용하지도 않고, 극단적인 익스트림 보컬이나... Read More
Forever Autumn
level 21 Eagles   70/100
Nov 9, 2005       Likes :  2
New Age를 연상시키는 청명하고 쓸쓸한 커버에서부터 이목을 끄는 Lake Of Tears의 통산 4집앨범 Forever Autumn이다. 1992년 스웨덴에서 결성된 Gothic Metal 밴드로 보컬과 기타의 Daniel Brennare가 주축이 되어 있다. 대다수의 초기 Gothic Metal 밴드들처럼 이들도 Carnal Eruption라는 Death Metal 밴드를 모체로 진... Read More
Ominous
level 21 Megametal   85/100
Apr 19, 2021       Likes :  1
Aj keď Lake of Tears nepatria medzi lídrov Doom/Gothic Rock - ovej a v minulosti Metal -ovej scény, za dobu svojej existencie ich predpokladám pozná väčšina fanúšikov tvrdšej, prípadne aspoň gitarovo orientovanej hudby. Za ich najlepšie albumy považujem štyri staršie, a to: "Forever Autumn", "A Crimson Cosmos", "Headstones" a "The Neonai". Presne aj v takom pod... Read More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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