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Autumn Review
Band | |
---|---|
Album | Forever Autum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20, 1999 |
Genres | Progressive Metal, Doom Metal, Gothic Metal |
Labels | Black Mark Production |
Length | 45:26 |
Ranked | #36 for 1999 , #1,211 all-time |
Album rating : 88.9 / 100
Votes : 18 (2 reviews)
Votes : 18 (2 reviews)
October 14, 2012
Lake of tears, 눈물의 강. 이들의 음악적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이름이다. 이들의 음악은 눈물이다. 기쁨의 눈물, 외로움의 눈물, 쓸쓸함의 눈물, 안도감의 눈물.
레이크 오브 티어즈의 표현법은 꽤 독특하다. 그들은 화려한 오케스트라를 사용하지도 않고, 극단적인 익스트림 보컬이나 복잡한 기타 솔로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의 음악은 극단적이지도 웅장하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그래서 그들의 음악은 호수와 같다. 잔잔하고 덤덤하다. 화려한 효과나 자극적인 표현은 최대한 배제한다. 그 모습은 한 자리에 언제나처럼 고요히 머물고 있는 호수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Forever Autumn'은 끊임없는 번뇌에 괴로워하는 누군가의 이야기다. 그는 가을비를 맞으며 그 비가 끊임없이 커져만 가는 자신의 고통까지 씻어주기를 기대한다.하지만 그가 사모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못하는 한, 애수에 찬 가을도 영원할 것이다.
시종일관 이어지는 애상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음반이다. 울적하지만 우울함의 바닥까지 꺼지지는 않는 특유의 감정 묘사가 특히나 일품이다. 감정을 절제하려는 모습에서 오히려 애상적이고 울적한 분위기가 극에 달한다. 표면적으로는 그저 축축 처지지만, 가만히 듣고 있으면 그 숨겨진 내면의 격정이 느껴지는 반전도 재미있다.
여러번 곱씹어 들어볼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요즘처럼 쌀쌀한 가을 밤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반.
레이크 오브 티어즈의 표현법은 꽤 독특하다. 그들은 화려한 오케스트라를 사용하지도 않고, 극단적인 익스트림 보컬이나 복잡한 기타 솔로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의 음악은 극단적이지도 웅장하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그래서 그들의 음악은 호수와 같다. 잔잔하고 덤덤하다. 화려한 효과나 자극적인 표현은 최대한 배제한다. 그 모습은 한 자리에 언제나처럼 고요히 머물고 있는 호수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Forever Autumn'은 끊임없는 번뇌에 괴로워하는 누군가의 이야기다. 그는 가을비를 맞으며 그 비가 끊임없이 커져만 가는 자신의 고통까지 씻어주기를 기대한다.하지만 그가 사모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못하는 한, 애수에 찬 가을도 영원할 것이다.
시종일관 이어지는 애상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음반이다. 울적하지만 우울함의 바닥까지 꺼지지는 않는 특유의 감정 묘사가 특히나 일품이다. 감정을 절제하려는 모습에서 오히려 애상적이고 울적한 분위기가 극에 달한다. 표면적으로는 그저 축축 처지지만, 가만히 듣고 있으면 그 숨겨진 내면의 격정이 느껴지는 반전도 재미있다.
여러번 곱씹어 들어볼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요즘처럼 쌀쌀한 가을 밤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반.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o Fell Autumn Rain | 5:22 | 93.1 | 10 |
2. | Hold On Tight | 4:06 | 86.4 | 7 |
3. | Forever Autumn | 5:56 | 90.8 | 6 |
4. | Pagan Wish | 4:23 | 85 | 6 |
5. | Otherwheres | 3:55 | 82 | 5 |
6. | The Homecoming | 5:16 | 85 | 6 |
7. | Come Night I Reign | 3:51 | 87 | 5 |
8. | Demon You / Lily Anne | 4:21 | 86.7 | 6 |
9. | To Blossom Blue | 8:15 | 90 | 7 |
Line-up (members)
- Daniel Brennare : Vocals, Guitars
- Mikael Larsson : Bass
- Johan Oudhuis : Drums
- Christian Saarinen : Keyboards
- Guest/Session
- Henriette Schack : Cello
- Bo Hülpheres : Flute, Accordian
- Magnus Sahlgren : Guitar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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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게돌게 85/100
Oct 14, 2012 Likes : 3
Lake of tears, 눈물의 강. 이들의 음악적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이름이다. 이들의 음악은 눈물이다. 기쁨의 눈물, 외로움의 눈물, 쓸쓸함의 눈물, 안도감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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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inous Review (2021)
Megametal 85/100
Apr 19, 2021 Likes : 1
Aj keď Lake of Tears nepatria medzi lídrov Doom/Gothic Rock - ovej a v minulosti Metal -ovej scény, za dobu svojej existencie ich predpokladám pozná väčšina fanúšikov tvrdšej, prípadne aspoň gitarovo orientovanej hudby. Za ich najlepšie albumy považujem štyri staršie, a to: "Forever Autumn", "A Crimson Cosmos", "Headstones" a "The Neonai". Presne aj v takom pod...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