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 No Evil Review
Band | |
---|---|
Album | Fear No Evil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1985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Ebony |
Length | 35:30 |
Ranked | #52 for 1985 , #6,757 all-time |
Album rating : 82.2 / 100
Votes : 5 (1 review)
Votes : 5 (1 review)
January 31, 2015
Grim Reaper는 NWOBHM 밴드들 중에서 Judas Priest나 Iron Maiden처럼 오랜 기간 활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굵고 짧은 흔적을 남겼다. 그들은 총 세 장의 앨범을 남겼는데, Fear No Evil은 그 중에 두 번째에 해당한다. Grim Reaper의 세 장의 디스코그라피에서 본작은 비교적 가장 낮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평가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남긴 세 장의 작품에서 밴드가 변화를 지향하거나 한 흔적은 없기 때문이다. 세 작품 다 그저 NWOBHM에 충실한 헤비 메탈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작품이 단순한 악곡에서 나오는 직선적인 헤비 메탈의 매력을 잘 살려주고 있는 수작이다. 단지 이들에게 있는 것은 곡의 호오(好惡)뿐이다. 단, 곡의 퀄리티를 따진다면 Grim Reaper이 마지막으로 발표한 Rock You to Hell을 지지하는 편이지만, 이들의 디스코 중에서는 무엇하나 고르기 쉬운 작품이 없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Fear No Evil조차도 평균적인 헤비 메탈 앨범들에 비한다면 월등한 작품이다. 그러나 이 앨범에서 없는 약점을 굳이 끄집어 낸다면, 유기성이라고 할까. 동시대의 Iron Maiden이 개개의 싱글의 완성도와 유기적인 구성에서 나오는 응집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헤비 메탈씬을 떨쳐 울리게 한데 반해 Fear No Evil은 작품의 전반적인 구성 부분은 다소 미진한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앨범이 완성도에서 떨어지는 작품인 것은 아니다. 본작은 적어도 개개의 곡들은 정통 헤비 메탈을 즐기는 리스너의 귀는 확실히 잡아 끌고 있다. Fear No Evil나 Never Coming Back, Matter of Time 같은 곡들은 Grim Reaper가 녹록치 않은 밴드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이들에게 그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앨범 뒤에 그저 한 장의 작품만 남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 뿐이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Fear No Evil | 3:59 | - | 0 |
2. | Never Coming Back | 3:32 | - | 0 |
3. | Lord of Darkness (Your Living Hell) | 2:59 | - | 0 |
4. | Matter of Time | 4:14 | - | 0 |
5. | Rock and Roll Tonight | 4:03 | - | 0 |
6. | Let the Thunder Roar | 4:05 | - | 0 |
7. | Lay it on the Line | 4:08 | 90 | 1 |
8. | Fight for the Last | 2:59 | - | 0 |
9. | Final Scream | 5:28 | - | 0 |
Line-up (members)
- Steve Grimmett : Vocals
- Nick Bowcott : Guitars
- Dave Wanklin : Bass
- Mark Simon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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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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