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Review
January 19, 2015
Europe를 대표하는 명곡 The Final Countdown은 이들의 세 번째 앨범에 실린 타이틀 곡이다. 이 곡을 통해 밴드는 상업적인 성공을 구가하면서 이름을 떨치게 되지만, 밴드의 역사가 The Final Countdown 앨범에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다. Europe의 시작은 엄연히 이들이 데뷔 앨범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들의 셀프 타이틀 앨범부터 밴드는 자신들이 지니고 있던 잠재적인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이 앨범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밴드가 초창기에 겪게 되는 녹음 문제이다. 아마도 활동 초기였으니 Europe는 좋은 녹음현장에서 작업을 하기는 힘들었으리라. 앨범은 다소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내용물에 비해 아쉬운 작품이 만들어 졌다. Europe의 셀프 타이틀 앨범은 비록 음질 면에서 상당한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었지만, 이 앨범이 좋은 환경에서 만들어 졌다면, 수작이 되었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In the Future to Come이나 Seven Doors Hotel 같은 뛰어난 퀄리티의 곡들은 이들을 단순히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이 미숙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무리하다고 생각된다. 이 곡들은 어떻게 이들이 세 번째 앨범에서 The Final Countdown이나 Carrie 같은 히트곡들을 만들 수 있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그만큼 이들은 시작부터 팝적인 센스 하나는 제대로 갖추고 있었던 셈이다. Europe은 셀프 타이틀 앨범을 통해 성공을 거두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이정도의 재능을 갖추고 있던 Europe이 조만간 성공궤도에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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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n the Future to Come | 100 | 4 | Music Video | |
2. | Farewell | 90 | 2 | ||
3. | Seven Doors Hotel | 95.8 | 6 | ||
4. | The King Will Return | 97.5 | 2 | Audio | |
5. | Boyazont | 93.3 | 3 | ||
6. | Children of This Time | 96.3 | 4 | Music Video | |
7. | Words of Wisdom | 90 | 3 | ||
8. | Paradize Bay | 85 | 2 | ||
9. | Memories | 90 | 3 |
Line-up (members)
- Joey Tempest : Vocals, Acoustic Guitars, Keyboards
- John Norum : Guitars, Background Vocals
- John Levén : Bass
- Tony Reno : Drums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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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역시도 이 곡으로 알게되었던 밴드인데, 많은 사람들이 The Final Countdown 이 곡이 1986년 초반에 미국의 우주왕복선 첼린지호의 공중 폭발사고의 추모곡으로 작곡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