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ss of Steel Review
Band | |
---|---|
Album | Caress of Steel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15, 1975 |
Genres | Progressive Rock, Hard Rock |
Labels | Mercury Records, Anthem Records |
Length | 44:52 |
Ranked | #17 for 1975 , #3,618 all-time |
Album rating : 86.2 / 100
Votes : 9 (2 reviews)
Votes : 9 (2 reviews)
March 12, 2015
Progressive Rock의 걸작 2112를 발표하기 전까지만 해도 Rush는 별볼일 없는 밴드에 지나지 않았다. 사실 퀄리티 면을 고려해봤을 때 이 표현은 무례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당시 Rush의 인지도는 정말 별볼일 없었다. 이들은 거의 해산의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2112 이전의 내리 발표한 세 장의 성적은 참담한 수준이었다. 밴드는 Caress of Steel을 발표할 때가 가장 위기의 순간이였다. 전작 Fly By Night에서도 프로그레시브 록적인 요소를 가미했지만, 본작에서는 이를 극단적으로 강화했다. 12분과 19분에 육박하는 대곡을 쓸때 Rush의 멤버들은 거의 될대로 되라는 심정이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러한 도박은 여지없이 실패로 돌아갔다. 전반적으로 앨범의 전반부에 실린 곡들은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한 퀄리티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두 대곡에 있다. The Necromancer와 The Fountain of Lamneth는 분명 밴드의 대표곡 2112를 배태한 중요한 의의로 충만한 트랙이다. 하지만 난해함의 정도는 지독한 수준이었다. 특히 The Fountain of Lamneth가 그러하다. 지금은 잘 듣고 있기는 하지만, 이 곡을 끝까지 듣는 데에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러한 대곡들을 듣는 데에는 원래 인내심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이 곡은 그 정도가 과도했다. 만약 이 곡을 만든 이가 Rush가 아니었다면, 나는 그렇게까지 괴로움을 참으면서 듣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귀에 익었을 때에는 나름의 만족감도 있었지만, 왜 Caress of Steel이 상업적으로 실패했는지는 뼈저리게 실감했다.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astille Day | 4:37 | 93 | 5 | Audio |
2. | I Think I'm Going Bald | 3:37 | 90 | 4 | |
3. | Lakeside Park | 4:08 | 93.8 | 4 | |
4. | The Necromancer | 12:33 | 93.3 | 3 | |
5. | The Fountain of Lamneth | 19:57 | 91.7 | 3 | Audio |
Line-up (members)
- Geddy Lee : Bass, Vocals, Guitars, Keyboards
- Alex Lifeson : Guitars
- Neil Peart : Drums, Percussion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Eye of Providence Review (2015) | 90 | Mar 15, 2015 | 4 | ||||
Starfire Review (2000) | 70 | Mar 13, 2015 | 0 | ||||
Blue Blood Review (1989) | 100 | Mar 13, 2015 | 14 | ||||
Legacy of Kings Review (1998) | 80 | Mar 12, 2015 | 2 | ||||
In Trance Review (1975) | 85 | Mar 12, 2015 | 1 | ||||
▶ Caress of Steel Review (1975) | 80 | Mar 12, 2015 | 2 | ||||
The Eagle Has Landed Review (1982) [Live] | 90 | Mar 12, 2015 | 1 | ||||
Thrive Review (2013) | 75 | Mar 12, 2015 | 0 | ||||
Sentimental Resistance Review (2014) [Single] | 75 | Mar 12, 2015 | 1 | ||||
Anthems of Rebellion Review (2003) | 80 | Mar 11, 2015 | 0 | ||||
Branded and Exiled Review (1985) | 70 | Mar 11, 2015 | 0 | ||||
Operation: Livecrime Review (1992) [Live] | 95 | Mar 10, 2015 | 1 | ||||
Release From Agony Review (1987) | 80 | Mar 10, 2015 | 1 | ||||
90 | Mar 9, 2015 | 5 | |||||
90 | Mar 9, 2015 | 4 | |||||
Seepia Review (2003) | 100 | Mar 8, 2015 | 0 | ||||
Perfect Strangers Review (1984) | 90 | Mar 8, 2015 | 4 | ||||
Eye to Eye Review (1984) | 60 | Mar 5, 2015 | 0 | ||||
Jahreszeiten Review (2009) | 95 | Mar 5, 2015 | 3 | ||||
Age of Aquarius Review (2009) | 70 | Mar 5, 2015 | 1 |
Moving Pictures Review (1981)
이준기 100/100
Jun 17, 2013 Likes : 8
드림씨어터를 통해 프로그래시브메탈을 알게되고 이어서 Rush 를 알게되었고 2112 앨범에 감동을 먹었으며 이후에 이 음반을 접했다. 결론은 이 음반은 개인적으로 드림씨어터 images and words 와 더불어 최고의 프로그래시브메탈 앨범이다. 2112도 물론 멋진 앨범이었지만 분명 완벽하다는 느낌... Read More
2112 Review (1976)
구르는 돌 90/100
Mar 28, 2012 Likes : 8
1976년, Rush는 거듭되는 흥행 실패로 해산의 기로에 서 있었다. 밴드는 Fly By Night, Caress of Steel이 연달아 실패하면서 재정적 파산 상태에 직면해 있었다. Rush가 메인스트림에서 활동할 기회는 오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요즘처럼 음반 한 장 실패에 더이상의 기회를 주지 않는 풍토와는 다른, ... Read More
Hold Your Fire Review (1987)
이준기 95/100
Aug 14, 2014 Likes : 5
러쉬의 12번째 앨범, 역시 러쉬의 음반은 빈틈이 없다. 우주적인 키보드 사운드와 기타, 베이스, 드럼이 조화롭게 울려퍼지는데 도저히 흠잡을 구석이 없다. 그저 멍때리고 우와.... 하면서 조용히 즐겨주면 된다. 어떤곡 하나 튀어서 와 이 곡 진짜 좋다!! 라고 생각하는곡도 없지만 처음부터... Read More
Hemispheres Review (1978)
rockerman 100/100
Mar 5, 2021 Likes : 3
My most played album # 90. Rush - Hemispheres! I love Rush I was wondering why only 2 Rush albums in my top 100? So I decided to listen to more Rush and I saw why I listen to each album less. It's because they are so good. Their early albums are raw and lots of guitar I love them, the middle albums have there best songs, the later albums are really fresh, I need to play more. 2... Read More
2112 Review (1976)
rockerman 100/100
Mar 5, 2021 Likes : 3
My most played album #221. Rush - 2112! Yea baby! Everybody knows this one rocks! This would be played on my ipod more but I played it to death as a teenager! the fourth studio album by Canadian rock band Rush, released on April 1, 1976 by Anthem Records. After finishing touring for its previous album, Caress of Steel, in early 1976, the band was in financial hardship due to th... Read More
2112 Review (1976)
슬홀 96/100
Jan 21, 2010 Likes : 3
통상 Moving Pictures 와 함께 Rush 최고의 음반으로 꼽히는 음반이다.
20여분의 대곡인 타이틀곡 2112는 Progressive- 라는 형용사만 붙으면 두려워할 정도로 Progressive한 음악에 자동반사적으로 거부감부터 들던 나에게도 한번에 강력하게 어필했던 곡이다. 전성기를 달리는 Geddy Lee의 보컬은 Progre... Read More
2112 Review (1976)
이준기 90/100
May 5, 2009 Likes : 3
드림씨어터만 알고 지내다가 심심해지던중.. 다들 프로그래시브메탈을
좋아하면 2112앨범은 꼭 들어봐야한다는.. 교과서적인 경로라며..
그래서 결국 나중에 들어봤던 앨범인데.. 프로그래시브메탈까지는
아니겠지만.. 마이크포트노이의 드러밍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앨범이 ... Read More
Rush Review (1974)
rockerman 100/100
Mar 10, 2021 Likes : 2
My most played album #939. Rush - Self Titled 1974. The only Rush album with out Drummer, songwriter Neil Peart. Still rocks! Original drummer John Rutsey was unable to go on extended tours because of complications with his diabetes and so he retired from the band after the album was released. Loaded with some of Rush's best songs, "Working Man", "Finding My Way", "What You're ... Read More
Signals Review (1982)
이준기 80/100
Jan 11, 2015 Likes : 2
캐나다 하드락 밴드 러쉬의 9번째 정규 앨범. 지난번 작품 Moving Pictures이 너무나 완벽한 음반이었기 때문에 그당시 신보를 기다렸던 팬들도 그리 큰 기대는 하지 못했을듯, 아니면 실망했거나, .. 아무튼 러쉬는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있게 새 작품을 들고 나타났다. 내용물도 역시나 한템포... Read More
Hemispheres Review (1978)
이준기 95/100
Jun 7, 2014 Likes : 2
전체적인 런닝타임은 36분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18분, 9분여의 대곡이 포함되어있고 쉴틈없이 전개되는 유기적인 곡들은 듣는내내 긴장감을 느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프로그래시브한 성향이 이전부터 나탔지지만 역시 이 앨범에서 보여주는 하드락과 프로그래시브적인 요소의 조합... Read More
Permanent Waves Review (1980)
이준기 90/100
Oct 29, 2012 Likes : 2
러쉬를 처음 알게 되었던것은 드림씨어터를 알고 프로그래시브메탈을 알게된후 프로그래시브 하면 러쉬라는
여기저기의 소문과 추천으로 프로그래시브계의 형님격으로 인지하고 지내던 메탈 초보 시절이었다.
그런데 정작 어떤 인터뷰를 보니 본인들은 프로그래시브를 이끄는 밴드라... Read More
Permanent Waves Review (1980)
rockerman 100/100
Apr 7, 2021 Likes : 1
My 87th most played album. Rush - Permanent Waves. The seventh studio album was released on January 14, 1980. This one went platinum, only platinum? All my friends had this one, my drummer friend had two! Peaked at #4 on the billboard chart. Released at the pinnacle of their songwriting and the defining statement of my generation! Best song; "The Spirit of Radio" reached number... Read More
rockerman 100/100
Mar 16, 2021 Likes : 1
My most played album # 56. Rush - A Farewell To Kings. The fifth studio album was released in September 1977. An amazing 8 piece band from Wollongong, Australia! They were going to be a 9 piece but the cowbell player could not kick his addiction to green M&M's so he was finally dropped from the band, so no cowbell on this one. They got a hit off this one, Closer to the heart a ... Read More
Rush Review (1974)
이준기 85/100
Mar 22, 2015 Likes : 1
러쉬의 데뷔앨범이다. 드러머가 닐 퍼트 인줄 알았는데 John Rutsey라는 다른 캐나다 드러머이다. 다채로운 그의 드러밍은 실제로 라이브 공연으로 들어준다면 정말 경쾌하고 즐거운 음악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개인 건강과 음악적 견해 차이로 탈퇴하였고 2008년 사망했다는 안타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