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ped by Fire

달려야 할 때는 달려주고, 그루브도 탄탄하고, 멜로딕하고...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이게 바로 맛도리다.

'이 밴드의 음악을 좋아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두구두두궁 해버리면 어느새 넋을 잃고 듣고 있음.

Legend.... but... rest in peace as i lay dying. When the next album comes out, doubts about the replacement of the members may be resolved.

명불허전. 이 밴드 듣다보면 메탈코어가 원래 다 이정도는 되는줄 알고 아무거나 잡아들어도 이러겠지 착각하려다가도, 그간 속아온 리스트 복기하며 이건 대단히 수준급실력인 경우고 그외 엉성한 이들이 많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며 정신돌아오는 행위가 반복됩니다. 드럼의 깊이감 있는 믹싱이 좋네요. 흥이란 역시 리듬을 쥐고 풀고 당기는 것에서 나옵니다.

버릴 곡이 없는 너무나 훌륭한 명반. 메탈코어 밴드 중에 가장 aggressive한 사운드와 캐치한 훅을 잘 조합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진짜 악마의 재능.. 사람은 욕해도 음악은 욕 못하겠다

레슬링 역사에 무덤에서 돌아온자 Undertaker가 있다면 메탈계엔 As I Lay Dying의 본작이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Burn to Emerge/Blinded로 증명완료. Welcome back bros!

THE KING OF METALCORE, 다른 수식어는 더이상 필요없다.

Tim Lambesis의 행동이 어땠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테니까 넘어가고,음악만으로 보자면 진짜 범죄자 이미지를 싸그리 날려버릴 정도의 화끈한 앨범임이 분명하다. Josh Gilbert의 팝 음악에서나 들을 법한 깔끔한 클린 보컬과 Tim Lambesis의 언클린의 대비도 좋지만,무엇보다도 리프와 멜로디를 그동안 제대로 칼이라도 간 듯이 매우 잘 뽑아내서 듣기가 정말 재밌다.

신선함이랑은 거리가 멀지만 이정도면 수작이라 생각함. 싱글컷 된 곡들은 엄청 좋은데 나머지 곡들은 편차가 좀 있다.

공백이 있었음에도 감각은 살아있다.

들을 때는 미친듯이 신나지만, 다 듣고 나면 남는게 없다. 스트레스 풀 때 제격인 앨범. Take What's Left 추천.

앨범 자체로 보면 선공개되었던 곡들(My Own Grave, Redefined)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약해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오랜만에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원하던 AILD 식의 메틀코어를 제대로 보여줬다. 젠트코어가 난무하며 스타일이 변하는 밴드들 속에 건재를 보여준 멋진 앨범.

아문 상처는 상처나지 않은 피부보다 더 강해질수 있고, 우리가 겪은 상처들은 재정의 되어 쓰여진다.

곡구성이 한곡빼고 너무 거기서 거기이고 곡마다 편차도 있어 아쉽지만 막상 듣다보면 특유의 간지, 속이 뻥뚫리는 캐치함으로 희석된다. 오랫동안 불미의사유로 쉬다가 다시돌아온것치곤 굉장히 좋다고생각한다 다음앨범에서 단점들만 보완하면 엄청난 앨범이 나오지않을아 기대된다 추천트랙 blinded, my own grave , redifined, only after we've fol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