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sis XIX

사실 다른곡들도 완성도가 어느정도 있지만 솔직히 킬링이다! 싶은 트랙은 없었는데. 마지막 트랙인 Friendly Fire 이거 하나만큼은 진짜 킬링인 것 같다. 블라스트 비트까지 나오는데다가 도입부의 그 불나는 것 같은 기타리프는 정말 압권

Aplastante "Genesis XIX". Bueno de principio a fin

이건 소돔에서 슬레이어 맛이 나요. 그것도 south of heaven 이랑 season in the abyss 의 쫄깃한 맛이 납니다. 엔젤 형님이 톰 형님 모창도 하시네요 ㅎㅎ. 아주 들을만 합니다.

posledné album "Genesis XIX" má výborný predný obal. Hudba sa pohybuje v Thrash Metal -e, aj keď občas tam primiešajú prvky groove alebo power. Striedajú sa piesne rýchlejšie s pomalšími, pričom niektoré kúsky sa mi páčia viac, niektoré sú priemernejšie.

Judas Priest의 Firepower처럼 한방 묵직하게 먹이는 앨범이다. 나이가 의심될 정도로 신선한 음악을 보여주며, 전성기 기량 못지 않은 정력적인 창작력이 절반 이상의 트랙에서 보인다.

30년 넘는 세월동안 한결같이 우수한 퀄리티를 뽑아주시는 형님들. 중간중간 삐끗거린다고 느껴지는 작품들도 있었으나, 애초에 단단하고 강력한 철심으로 기초를 워낙 잘 잡아놓으신 덕분에 붕괴와 몰락 없이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을 다져 왔습니다. 여기 그 세월의 결과물이 또 한 장 있습니다. 박력도 좋고 매캐한 연기속 전투스래쉬 본연의맛을 잘살렸네요.

Power thrash

Great performance by the teutonic thrash masters! Must of 2020

원년멤버와 오랜만의 조화 소돔 2인기타 체제의 만족스러움이 더한 앨범

Bad ass Thrash, as always from Sodom. Every now and then they lose the plot, but they're on fire this time around.

초창기 함께 했던 기타리스트 Blackfire와 정말 오랜만에 함께 작업한 풀렝쓰앨범. Agent Orange 때보다는 Kreator 재적 시절 Coma of Souls 느낌이 짙은 기타라인을 들려준다. 지난 2 EP에서도 보여줬듯이 관점에따라 조금 애매할수도 있는 중후반기 음악에서 다시금 쓰래쉬 본연 사운드로 되돌아왔다. 처음 들을 때는 잘 몰랐지만 코멘트 보고나니 레코딩이 조금 아쉽긴 하다.

Occult Perpetrator 는 달리지는 않아도 묵직한게 귀에 착착 감긴다. 중간에 리프가 살짝 지루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딘가 이 형님들 항상 보통이상은 하신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소돔스러운 사운드이지만 왠지 악기 파트간에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듯... 좀 부자연스럽다.

전체적으로 기본은 되는데 드럼 사운드가 굉장히 둔탁하고 거슬리게 녹음되서 아쉽다. 돋보이는게 아니라 감상을 방해하는 수준

묵직하고 강하지만 날렵한 이들만의 공격성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