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디어사이드 앨범 이나 곡중에 멜로딕한 게 없나요?
제가 한 5,6년 전 초6 때인가.. 중1 때 들으면서 정말 따라부르기도 많이 했던 곡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그 곡을 하드에서 지웠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곡의 주인이 디어사이드였는지
확실하진 않았지만 디어사이드 앨범 곡 중에 내가 들었었던 것 같은 제목의 곡을 마구 클릭하면서
찾다가 결국엔 그게 디어사이드 곡이 아니었구나 하면서 포기한지 어언.... 몇년 되다가 최근 다시
디어사이드에 관심을 가지면서 들어보면서 찾아 봤는데 역시 ㅠㅠ...
디어사이드가 앨범은 한 두개 낸 게 아니라 다 들어보는 것도 일인지라, 짤막하게 하나하나 재생해보면서
꽤 많은 디어사이드 음악을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없으면 없는 건가요? 내가 안들어본 것 중에 있는건가..?
굉장히 멜로딕한 곡이었어요(그래서 디어사이드라고 확신을 할 자신이...),
초반부엔 디어사이드의 다른 곡처럼 쭉달리다가 중간 쯤 가면 분위기가 바뀌고
약간 느려지면서 사탄을 영접하라, 숭배하라, 그 분이 내려오신다.... 뭐 이런 내용의 가사를 노래하고
곡의 제목은, satan 어쩌구 darkness 어쩌구 저런 단어가 들어간 거 같은 기억이 있네요.
이런 단어들이 무의미한게, 사탄과 어둠은 이들의 주제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제목을 사탄과 어둠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거죠... 단어를 알아봤자 입니다.
녹음 된 음질은 좋은 편이었다 말할 수 있겠네요, 초기 삼대장 앨범의 그 조악한 음질은 아니고...
그래서 적어도 2000년대 앨범에 들어 있는 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전히 멜로디 같은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2000년대 앨범은 맞는 거 같습니다.
그 곡이 수록되었던 앨범 제목도 모르고 커버사진도 모르고 듣고 있었던 그 땐 딱 디어사이드란 밴드가 연주했구나
정도만 알던 수준이라... 하지만 그 노래를 떠올리면 그 노래를 들으면서 느꼈던 쾌감도 하나하나 기억나면서
추억같은게 떠오르는 게,,, 정말 다시 듣고 싶네요.
디어사이드 팬 님이 아니라 데스 계열의 고수분이 필요합니다 ㅠㅠㅠ 저에게 부디 한 수 알려주십시오!
叫號 2016-08-08 02:34 | ||
Till Death Do Us Part 앨범이 기타리스트 바뀌고 꽤 멜로딕 하죠. 조금 둠 메탈 적인 느낌도 가지고 있고... | ||
Mefisto 2016-08-08 03:54 | ||
기타리스트가 바뀐건 Till Death Do Us Part 이전 앨범인 The Stench of Redemption앨범 부터 입니다. Stench앨범이 2000년대 발매된 앨범 중에서는 제일 멜로딕 하다고 생각하고요. 초반부에 달리다가 중간쯤 분위기 바뀐다는 표현에서 제일 먼저 생각난 곡은 When Heaven Burns라는 곡입니다. (Scars of Crucifix 앨범에 수록) Stench앨범은 멜로디와 기타솔로가 주를 이루는 편이라 분위기가 바뀌는 부분에 보컬보단 기타솔로가 많은 편이에요. 그리고 2000년도에 릴리즈된 곡 중에 darkness나 satan이 포함된 제목을 갖고 있는곡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From Darkness Come (2004) Homage for Satan (2006) Into the Darkness You Go (20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