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이라는 음악 2
샤방Savatage 2008-01-02 13:53 | ||
뭐 삐딱한 시선으로 조까! 이러면서 쳐다보는거죠. 문제는 저항정신과 메탈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_-;; 하드락-메탈 의 경계는 심히 불분명한 것이고, 음악을 기준을 나누어서 요러면요거다 저러면저거다 설명하기도 힘들거니와 설령 나누었다 해도 그걸 어따 씁니까? -_-;;;; 메탈을 듣는데 있어서 가장큰 카테고리들, 이를테면 쓰레쉬, 멜스메, 멜데, 익스트림쪽, NWOBHM쪽의 정통헤비메탈 이런 큰것들로만 나누어서 들려주는게 훨씬 나을듯 합니다. 뭐 익스트림쪽 음악듣는 사람들이 온갖 잣대로 하나하나 따져가며 음악나누는걸 좋아하는데, 그런건 그쪽 들을때 하시구요ㅋ 개인적으로 그런거 무지 싫어합니다만 또 자기네들이 한다는데 말릴수는 없겠죠 -_-; | ||
프로그 2008-01-02 16:27 | ||
매니아적 입장과 뮤지션의 입장에서 보면 장르를 구분하는 것이 그리 무의미한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건 락이야" '아니야 이게 메탈이래도?!' 하는 식의 말싸움은 참으로 옹졸해보입니다만 그 미묘한 차이들을 단어로써 분류해낸다는건 재밌는 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 ||
K-Cross 2008-01-02 22:28 | ||
저는 친구들이 메탈에대해 설명했을대 이의를 제기하면 그냥... so fucking what? 이라고 지껄이며 헤드폰 씌워버립니다 -_-;;; | ||
폐인키라 2008-01-02 23:05 | ||
저항정신이란거만 놓고보면 오히려 펑크가 더 가깝지 않을까요. 제가 예전에 친구가 막 물어보길래 대충 설명을 '하드락이 장비의 발전 비롯 기타등등으로 어쩌다보니까 사운드가 빡쎄졌고 거기다가 블루스적 요소가 어쩌구 거시기.....'하니까 친구 曰 '그럼 하드락은 뭔데?' 그래서 뭐 또 블루스랑 컨츄리랑 샤바샤바해서 어째저째 해줬지만...결국은 못알아듣더군요. 그냥 아티스트나 곡 추천이 가장 빠른길 같습니다. 설명은 그 뒤에 해주는게 차라리 알아먹기 쉽겠죠 | ||
James Joyce 2008-01-02 23:59 | ||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통해서 이해하려하기 보다는, 스스로 사운드를 체험하고 느껴야지만 진정한 의미의 "이해"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참 말로 설명하기에는 음악장르의 범위가 너무나 광범위하고 장르간의 차이는 너무 미묘하죠, 이런 맛에 음악을 듣는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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