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중 현 해비니쓰씬에 관한 생각
메틀코어 데쓰코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장르로 최근 유럽이나 미쿡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전통있는 락페스티발에선 이 장르의 밴드들의 활약이 대단하고 몇만의 관중들이 일제히 이들의 리듬에 맞춰 해드뱅 모싱등을 하며 노는 모습은 우리 메니악들이 항상 꿈꾸는 장면이죠.현재 이번 부락에온 귀신에 홀린사람들-더혼티드의 전신인 엣더게이츠를 시작으로 수많은 밴드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기본기를 갖춘 실력있는 밴드들의 창작곡들은 감탄을 절로 나오게 합니다.우리도 현재 메틀강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이 장르의 음악을 발빠르게 수용하고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이장르를 연주하는 것 뿐만아니라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선 메탈광의 수준에 도달해야하고 척박한 씬이며 문화인것을 알지만 개인적 욕심으로 세계와 함께하는 우리나라의 락문화 수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사실 세계적인 메틀밴드들이 내한하는데 몇십명모이는 장면이 외국에 알려지면 정말 대한민국의 메니악으로서 얼굴 화끈거림을 견딜 수 없을거 같습니다.우리나라도 세계의 조류에 맞춰 이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입니다.그리고 제방송은 이장르 밴드들의 주옥같은 곡들을 액기스로다가만 뽑아드리려고 하며 첨들어도 귀에 착착감기는 곡들이니 많이 들으셔서 이 장르에대한 이해와 애정을 가졋으면 하는 맘입니다.(순수한 메틀매니악으로서의 바램).제방송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주구장창 이쪽으로 락킹하진 않고요 이장르의 베이스가 되는 헤비메틀을 비롯해서 소위 말하는 익스트림까지 주옥같은 곡들을 선별해 틀어드리려하니 애정있는 청취와 이해로 함께 하기 원합니다 .^^
요즘 음악씬이 예전에 비해 무게감 등이 좀 부족한 감이 있어서(물론 헤비함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단순히 들으니 좋다의 수준을 넘어 열정적으로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겐 좀 매력있어 보이지 않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많이 모인 메킹에서 현재 유행(?)에 비교적 큰 관심이 안 나타나는것도 그다지 이상한 일은 아니지요. 근데 저도 타입알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음악을 접하는데 있어서 어느정도까지는 생각을 열어두는것도 괜찮을거 같거든요. 예전에 Beatles, Led Zepplin등이 한창 활동할때도 분명히 그당시에도 열광하는 대중팬들 뒤에, 현재 음악씬이 예전에 비해 별로다라는 생각을 가지신 매니아가 분명히 있었을겁니다. 그런데 그들의 곡들이 지금은 '명곡'으로 추앙받고 있죠. 모르긴 몰라도 요즘 음악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대중적이니 뭐니해서 한창 욕먹는 앨범,곡들도 몇십년이 흐르면 똑같이 될거 같네요. 뭐라 말로 표현할수는 없어도 요즘음악씬은 요즘 음악씬대로 뭔가 매력이 있거든요. 글 쓰다가 약간 다른쪽으로 흐른거 같지만 저도 한때는 음악을 듣는 범위가 굉장히 폐쇄적으로 흐른 때가 있었는데 요즘엔 그냥 좋은 음악찾자는식으로 듣습니다. 각종 코어류도 처음엔 정말 거부감 생겼는데 하나씩 접하다 보니 참 괜찮다고 느껴지네요. 아직 코어밴드를 많이 듣는건 아니지만.... 끝에 말씀하신대로 어느정도 애정을 갖고 음악을 들을때 확실히 더 잘들리는거 같아요^^ 애정이 억지로 생기는건 아니지만..;; | ||
Mefisto님 관심가져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이 씬도 20년이 다되어가고 있는 마당에 답답해서 올렸는데 훌륭하신 말씀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