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하시는 분들 조언이나 썰 좀 ㅎㅎ;;
얼마전에 밴드구인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사실 제일 하고 싶은 음악은
Yngwie Malmsteen, Dream Theater 이런 스타일인데
현실적으로 상당히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중한테 먹히고 안 먹히고 이런 문제보다
애초에 멤버 구해서 밴드를 이루는 거 자체가 상당히 큰 일이겠더라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실력으로 입지를 굳혀서 기성팀에 오디션을 보고 들어가는건데
우선.. 지금 단계에서 할 수 있는 걸 먼저 해보려구요.
그 전에 쓴 글을 읽어보니 대체 무슨 정신으로 썼는지 모를정도로 큰 위화감이 느껴질만한 요소가 많아서
다 지우고 마음 다 내려놓고 멤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
사이트에 구인 글 올려놓고 기다리고만 있는 거보다
적어도 합주, 자작곡작업, 클럽오디션등 발로 뛰는게 훨씬 나은 형편일테니까요.
밴드하고 계신 분들도 처음부터 원하는 장르를 하거나 그러신 분은 별로 없으실 거 같은데
보통 어떤식으로 멤버가 모였고 현재 음악생활들은 어떠신가요.
그 사이에 하고싶은 장르가 바뀌셨네요 ㅋ | ||
한국에서 메탈은 맴버 구하는게 정말 힘듭니다...ㅜㅜㅜㅜ | ||
공연 보다가 죽 맞아서 밴드영입의사를 물어보는게 빠를듯 | ||
거의 인맥으로 소개받고 그러죠, 요즘은 메탈 제대로 하시는분들 만나시기 힘든것같네요. 혹시 "정밴드"라고 아시는지요? 그 밴드에서 지금 기타 리스트 구인중입니다. 80년대 메탈기타.. 관심있으시면 소개시켜 드릴께요~ | ||
내일부터 // 하하 너무 테크니컬한걸 좋아해서 그 차선책으로 생각했던게 글램락이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냥 펄잼 같은 스타일을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 드러머만 구하면 됩니당 ㅎㅎ Carcass // 그러게요. 모던락 펑크 코어 이쪽은 구하는 사람도 많고 하려는사람도 많은데 락메탈쪽은 참.. 실력도 있어야한다는게 함정이네요 무엇보다.. Deep // 네 맞아요! 일단 현장을 돌아다녀야겠더라구요. crux // 말씀은 감사드립니다만 보컬이라서요 ㅎㅎ 그래도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당. | ||
만약에 정말 제대로 할 실력을 갖추셨다면, 그 실력을 쌓는 과정에 인맥이 꽤나 있어야 맞습니다. 놀고있는 연주자나, 물어물어 자리 비어있는 밴드 찾을만한 주위 사람들이요. 만약에 그런 과정이 없으셨다면, 먼저 실력을 쌓으시구요 혹시나 예외적인 케이스로 실력을 갖추셨는데도 아는 사람이 없으신거라면.... | ||
그리고 그냥 막무가내로 이런거 하고싶어요 보다는 샘플이라도 올리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곡 쓰신다면 곡 샘플, 곡은 안쓰지만 노래는 자신있으시다면 카피곡 샘플.. | ||
Atie // 조금 돌아댕기다보니 굵직굵직하게 활동하는 지인분을 몇 알게 되었어요. 그 분들의 조언에 대한 수렴으로 사실 밴드도 시작하게 되었구요.ㅎㅎ 사실 소개 권유도 몇 번 있었는데 제가 실력을 핑계로 거절했었어요. 그래도 이 댓글을 남기는 시점에서는 멤버를 모두 구하고 합주가 예정되어있기때문에 끈기있게 밀고 나가보겠습니다. 여러 조언 감사드립니다. | ||
이런 질문은 뮬을 이용하시는게.... | ||
'밴드'를 하고 싶은건지 '음악'을 하고 싶은건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두마리 토끼는 잡기 어려워요. | ||
뮬을 가야죠. 그리고 뭐라도 들이대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인원이 차고 넘치는 보컬은 워낙 하겠다고 나대는 인간이 많아서.. | ||
▶ 밴드하시는 분들 조언이나 썰 좀 ㅎㅎ;; [11]
20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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