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축구는 여기까지 봐야겠네요

못봤었는데 처참했군요..

브라질 너무 잘하네요 ㄷㄷ;

저는 3:1 예상했는데 이미 조별리그에서 히샬리숑 바이시클 골도 그렇고 브라질이 넘사더라고요;
어차피 16강에 오른 대부분의 탑티어 국가들 경기 스코어도 비슷한 수준이니 넘 괘념치 마세요.
여튼 저는 그래서 갸꾸르잼 일본 대 크로아티아 경기만 보고 잤습니다.ㅋㅋㅋ

우리나라가 경기만 하면 이상하게 꼬여서 승리를 챙기는 콜롬비아를 제외하면 남미팀이랑 상성이 영 아니라서 각오는 하고있었는데 그래도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언론의 설레발 때문에 98 월드컵때도 괜히 생각나고 해서(그 최용수 대 베르캄프 같은 거) 경기 전부터 짜증이 나 있긴 했습니다.

제발 월드겁 기간에는 좀 담담한 기사나 뉴스만 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운과 기량 모두 따라줬던 2002년 빼면 강팀이라 할 수 있던 시절이 전무한데 뭔 김치국을 그리 마셔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와~~~ 실시간 게시글이었군요. 저도 비몽사몽 상태로 3:0까지 보다 잠들었네요. 초등2넘이 깨워달라 했었는데 안깨우고 혼자보길 잘한듯요. 결과론적이라 그렇지, 승리했음 애들한테 잔소리 엄청 들을뻔했어요.

와~~~ 실시간 게시글이었군요. 저도 비몽사몽 상태로 3:0까지 보다 잠들었네요. 초등2넘이 깨워달라 했었는데 안깨우고 혼자보길 잘한듯요. 결과론적이라 그렇지, 승리했음 애들한테 잔소리 엄청 들을뻔했어요.

내년에 야구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