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답답하네요 진짜
문신으로 인한 부모님과의 충돌
제가 더 어렸을 때는 듣는 음악가지고도 잦은 충돌이 있었죠. 뭐 부모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문신을 자꾸 지우라고 하시네요. 저한테는 나름 많은 의미가 있는 문신인데 말이죠. 애초에 지울 생각도 없었고 지금도 자주 관리하고 있고 나름 사랑(?!) 하는 제 몸의 일부인데, 그걸 자꾸 지우라고 하시니 갈등이 빚어지네요. 답답합니다 ㅠ.ㅠ
메킹 여러분은 혹시 부모님과 불가피한 이유로 충돌이 있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악 듣는 것 외에 뭘로 해소하시나요?
고어맨 2012-06-02 18:13 | ||
전 달리기를 합니다.., 그외로 저도 문신을 지워보려 시도한적이있는데 문신을 세겼을때의 금액보다 약 5배정도 더 내고 6차례 레이저시술을 했지만, 절대 깔끔하게 지워지지않습니다, 안지움만 못합니다, 절대 지우지마세요, 저는 지금 다시 커버업으로 오히려 크게 덮어버린 상태입니다, 화이팅 | ||
TheBerzerker 2012-06-02 18:14 | |||
조언 감사합니다. | |||
아노마 2012-06-02 22:14 | ||
밤에 밖에 나가서 바람쐬는게 정말 좋아요 저도 집에있을땐 줄곧 바람쐬러 한밤에 자주 나가서 주변 노래들으면서 한바퀴 돌고 오면 조금 나아지고 그러더군요 ㅎㅎ 와 근데 프로필 사진 혹시 본인이신가요? 저건 지우면 큰일나겠는데요;; | ||
Poslife 2012-06-02 22:35 | |||
워매... 정말이라면... 부모님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ㅋㅋ | |||
TheBerzerker 2012-06-02 23:04 | |||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바람 한번 쐬면서 걸어봐야겠네요. 그리고 프로필 사진은 제 사진이 아닙니다 ^.^; 일본의 이레즈미 장인 시게 라는 타투이스트분이 작업하신 작품이죠 | |||
아노마 2012-06-02 23:41 | |||
아 그렇군요 정말 멋진 타투네요 잘보고 갑니다ㅎㅎ (자전거가 있으시면 자전거도 좋아요~) | |||
Whatever 2012-06-02 23:44 | ||
저같은 경우에는 제가 직접 제 몸에 문신을 팔 수는 있지만 저도 부모님 눈치가 보여서 나중에 포닥하러 외국에 나가면 그 때 할려고 해요.... | ||
TheBerzerker 2012-06-03 00:47 | |||
ㅎ.ㅎ저도 할 줄은 아는데 제몸에는 못하겠더라구요 | |||
DaveÅkerfeldt 2012-06-03 00:42 | ||
질문에대한답: 기타를칩니다 ㅋㅋㅋ 결국음악관련이네요,, 저도 문신 처음 새겼을 때 부모님 (이라기보단 어머니) 과의 마찰이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자기일을 철저히 하면서 열심히 사는 모습보여드리니 보편적으로 가지게 되는 문신한 사람들에대한 편견을 거두시고 이젠 인정해주시네요~, 요즘은 제가 블랙앤그레이 좋아해서 색있는 문신이없는데, 색들어간것도 해보라고 하실정도로요 ㅎㅎ | ||
TheBerzerker 2012-06-03 00:47 |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역시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은 음악으로 해소해야죵 | |||
샤방Savatage 2012-06-03 14:18 | ||
전 아버님이 팔뚝에 작은 문신 정도는 남자는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문제는 뭘 새길지 고민하느라 지쳐서 몇년이 흘러버렸습니다 -_-;; | ||
TheBerzerker 2012-06-03 17:11 | |||
ㅎㅎ 도안은 충분히 고민하시고 정하시는게 좋은것같아요. 그나저나 샤방님 오랜만에 뵙네요 잘지내시는지 | |||
돌게돌게 2012-06-06 03:20 | ||
전 핸드폰을 꺼놓고 밤에 산책을 해요. 한시간쯤 걸으면 생각 정리가 잘 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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