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요예술무대 방청하고 왔습니다

오.. 꼭 봐야겠군요. 주상균 형님이 MB 싫어하시는 건 유명하죠. 이씨 아이씨(ECIC)라는 곡도 있다죠 아마?

그 곡 만들고 심의위원회에서 전화까지 받으셨답니다 도대체 무슨 의도냐고ㅋㅋㅋㅋㅋㅋ

저도 어제 갔었습니다 ㅋㅋㅋ 어제 공연 대박이었죠 진짜 임재범님 나오실줄 몰랐는데 깜놀랐어요ㅋ
마지막 국카스텐은 세번째곡 부르는 도중에 차시간때메 나왔지만 역시나 죽이더군요 ㅎㅎ
하현우 보컬은 진짜 대박인듯.
한무대에서 거장들을 만나볼수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ㅋ

최근의 게시판은 보기가 겁나네요..여기저기 부러움 투성이ㅠㅠ
헬로윈, 아이언메이든...거기에 수요예술무대 방청도 있었다니... ㅋㅋㅋ

역시 수요예술무대는 짱... 감마레이, 게리무어 추모 콘서트에 이런 무대 까지... 정말 최고 입니다.

집앞인데.....갈까 말까하다....그놈의 술이 뭔지...

삼청이 김대중 디스하던 게 생각나는군요.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 아직까진 뮤지션이든 누구든 정치색을 밝히는 게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더군요. 좌가 됐든 우가 됐든 저런 모습은 소신 있고 멋지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