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랄프 쉬퍼스의 라이브 스킬
작년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었죠.
다음달이면 프라이멀 피어의 신보가 발매되는데, 문득 근래엔 랄프옹이 어떻게 라이브를 했을지 궁금해지더군요.
거두절미하고 올해 초중순의 언브레이커블 파트2 라이브입니다.
네.. 대강 들어봐도 아시겠지만
후렴부는 MR처리, 나머지는 랄프 옹이 직접 부릅니다 ㅡㅡㅋ; 덕분에 초반부터 위태로운 음정이 후렴 들어서는 순간부터 완벽하게 교정되는 기적이 벌어지네요.
Raise Your Fist, Walk with me 하는 부분부터 쭉 립싱크로 가다가 막판 샤우팅에선 다시 본 목소리로 돌아오는 특이한 구성입니다.
그래도 목상태가 그렇게까지 악화된 건 아닌 것 같은데(중간중간 질러대는 것만 봐도 말이죠. 물론 짤막짤막히 샤우트치는 것보다 고음역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훨씬 어렵기는 하겠습니다만),
차라리 음정을 좀 낮추더라도 전부 라이브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뭐 본인 결정이니 가타부타 할 수는 없겠죠.
하여간 라이브 방식(?)이 바뀐 덕에 립싱크라는 게 예전보다 티나게 되는 역효과가... ㅋㅋ
ㅋㅋㅋㅋ 그래도 꽤나 자연스럽군요. 근데 magnus karlsson은 어디로 갔지요? 3기타인거로 아는데.. | ||
Magnus는 작곡과 스튜디오 작업 위주로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 |||
아이고 랄프옹도 나이가 들었구나 이제... | ||
이상하게도 이렇게 티나게 립싱크 하는 것 치고는 얘기가 얼마 없더군요. 요새 블래버마우스 댓글란에 랄프가 심심찮게 출몰하던데, 한번 대댓글로 직접 물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
이전 음악은 어쩔수없지만 다음 음반부터는 소화가능할 정도 수준의 음악을 만들었으면 하네요~고음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 ||
한때 스튜디오보다 라이브에서 더 날라다니던 랄프였는데 ㅠ 세월이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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