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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이 많이 모이면
좀 부담되지 않으시나요? 전 음반을 한장 두장씩 모으는게 좋긴 하지만 점점 많이 늘어나는
CD들 생각하면 좀 부담되기도 하더라구요. 관리도 그렇고 분량이 더욱 더 늘어나면 왠지
다 듣지도 못할 것 같구요.
한편으론 각 장르마다 정말 괜찮다 싶은 핵심 밴드 음반들만 깔끔하게 모아놓고 정리 정돈하고
넘쳐나는 나머지 음악들은 그냥 엠피파일이나 블로그 등에서 듣고 잠깐 감상하고 그런게 솔직히
홀가분 하다랄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도 점점 비슷해지는 기분입니다...윽 10년 후에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여유가 있을지 걱정되고.. 젊은 시절에 즐겼던 거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해요 ㅠㅠ | ||
전 음반을 꼭 음질 좋은 상태로 들어야 한다는 실용적인 목적 이외의 목적으로도 구입을 하기에 그런 걱정은 그닥 없네요 ㅋㅋㅋㅋㅋ | ||
저는 아직까지 음악을 정식 음반으로만 듣는 원시적인 마인드가 있어서 (여전히 엠피삼, 넷상 스트리밍을 통해서 음악을 잘 못듣겠어요...ㅠ.ㅠ;;) 음반을 무조건 질러보지만 막상 쌓이다 보니 확실히 보관, 관리 문제, 그리고 이것들을 영원히 간직하면서 듣게될까라는 고민에 지속적으로 빠지게 되요... | ||
으아! 저는 열라 뿌듯하던데요! 그냥 있는 것만으로 꽉! 찬! 느! 낌! | ||
아 안듣는앨범이 도대체몇개인지 ㅠㅠㅠㅜㅠㅜㅜㅜ그래도 자꾸사네요 ㅠ 이게 음질더좋지만 앨범을들으면서 부클릿도 보고 감동이 배가되서 앨범을자꾸사는듯 ㅠㅠㅠ | ||
아무래도 소장하고 자기것이 된다는 그점이 큰 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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