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번 2019년 결산
아직 2019년이 가기까진 나름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만
Upcoming Releases를 보니 딱히 더 들을 앨범은 없는 듯 하여 저도 한 번 미리결산을 해봅니다.
저야 뭐 원체 메이져 밴드들 위주로 듣고 대부분의 감상평은 리뷰로 남기고 넘어가는지라
항상 해가 지날 때 쯤이면 '올해는 무슨 앨범이 있었더라..' 하고 생각해도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막상 탑 앨범 목록을 쭉 훑어보니 생각보다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되네요.
모든 앨범을 다 정리하는 건 딱히 의미가 없으니
주관적인 기준에서 유별나게 인상 깊었던 앨범들이랑 아쉬웠던 앨범들 위주로 짚어보려고 합니다.
앨범 순서는 시간 순서로 해 보겠습니다.
1. Syu - Vorvados
Galneryus에 대한 평가는 둘째 치더라도 Syu만큼은 정말 월드클래스라고 인정할 만한 기타리스트이죠. 확실히 솔로 앨범을 통해서 드러나는 그의 천재성은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다만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한 탓인지Galneryus의 앨범보다도 일본스러운 색이 훨씬 많이 묻어나더군요. 마사토시 오노의 보컬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데, 이 앨범에 참여한 보컬들은 오노보다도 더 호불호가 갈릴 만한 보컬들이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꽤 난감했습니다. 결국 저는 보컬들에 적응하지 못 하고 금방 플레이리스트에서 지워버린 기억이 나네요.
2. Rhapsody of Fire - The Eighth Mountain
쟈코모 볼리를 포함해 리빌딩 된 랩소디의 첫 스튜디오 앨범이죠. 앨범 자켓이 꽤나 마음에 들어서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 내용물이 생각보다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로베르토가 꽤나 공을 많이 들이고는 있는 것 같은데, Into The Legend랑 같이 비교를 해 보니 터질 땐 잘 터지고 안 터질 땐 잘 안 터지는 타입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루카 투릴리가 너무 뛰어나서 상대적으로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투릴리/리오네 랩소디는 활동을 계속 한다면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원조(였던) 랩소디 오브 파이어는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 In Flames - I, the Mask
개인적으로는 상반기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는 앨범입니다. 확실히 비메탈스러운 요소가 많이 느껴지다보니 그런쪽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영 별로이신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전 앨범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은 공이 들어간 것 같아서 좋게 들었던 앨범입니다. 후기 인플 앨범들 중에서는 Come Clarity 다음으로 좋은 앨범이라고 감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추천 트랙은 Voices랑 I, the Mask, Burn 정도입니다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This is Our) House의 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거기에 최고점을 줬습니다.
4. Children of Bodom - Hexed
얼마 전 밴드가 공중분해 되었다고 하던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앨범 자체는 그래도 괜찮게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사운드 자체가 예전보단 말랑말랑해진 건 사실입니다만 캐치한 멜로디랑 훅을 잘 뽑아냈다는 점에서는 멜로딕 데스메탈로서는 평타 이상은 했다고 봅니다. 물론 Halo of Blood 때도 그랬듯이 프로듀싱 상태는 상당히 마음에 안 들긴 합니다. 추천 트랙은 초반 1~7번 트랙까지입니다.
5. Fallujah - Undying Light
기존의 보컬리스트가 나가고 새 보컬리스트가 들어왔죠.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에 묵직함을 더해주는 좋은 보컬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아쉽고, 음악 자체도 상당히 난해하게 등장해서 실망이 컸던 앨범입니다. 테크니컬이나 프로그레시브 쪽이 뭐 난해한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저 '난해하기만' 한 음악은 좋은 음악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죠. 다음 앨범은 이미지 쇄신이 가능할런지 지켜봐야겠습니다.
6. Fleshgod Apocalypse - Veleno
긴 말이 필요없는 앨범이죠. 파괴적인 아름다움이 무엇인 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살점신입니다. King 때부터 잡힌 음악적 방향성이 확실하게 밴드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데에 일조한 듯 보입니다. 앞으로도 믿고 듣는 살점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7. Turilli/Lione Rhapsody - Zero Gravity
긴 말이 필요없는 앨범 2 입니다. 살점신과 다른 점이라면, 살점신은 우리가 늘 기대하는 그런 사운드를 들려줬다는 데에서 좋은 앨범이고, 본작은 기존의 랩소디와는 사뭇 다른 사운드임에도 경이로운 퀄리티를 보여줬기에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초창기 랩소디를 생각하고 앨범을 재생했다면 상당히 놀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방향성의 음악 속에서도 폭발하는 루카 투릴리와 파비오 리오네의 대단한 케미에 두 번 놀라게 되겠죠.
8. Twilight Force - Dawn of the Dragonstar
파비오 리오네가 루카 투릴리와 함께 한다고 하면서 알레산드로 콩티의 거취가 흥미롭게 되었죠. 루카랩소디 때의 두 앨범을 콩티의 라이브로 다시 듣지 못하게 된 건 상당히 안타깝습니다만, 새 보금자리에서 만든 첫 앨범은 그 아쉬움을 잊게 할 만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트와일라잇 포스의 라이브를 보면 린드도 루카나 슈만큼이나 엄청난 포텐(또는 광기)을 가진 기타리스트인 것 같은데, 콩티와 함께 작업을 이어간다면 앞으로도 좋은 앨범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9. Sonata Arctica - Talviyo
다른 의미로 말이 필요없는 앨범입니다. 좀처럼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 하고 있어 안타까움만 선사하는 소악입니다. 그래도 Pariah's Child 까지는 뭔가 파워 메탈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전작과 이 앨범의 경우에는 도대체가 이들이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 것인지 감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토니 카코의 보컬이 원래 별로라고는 하지만 막상 라이브 하는 걸 보면 그렇게 막 상태가 처참한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어느 덧 중견 밴드가 되어버린 소나타 악티카의 말년은 어떤 모습으로 장식될 지 궁금하네요.
10. Galneryus - Into The Purgatory
1번이 Syu의 솔로 앨범이었는데 마지막이 Galneryus의 앨범입니다. 곡의 퀄리티가 심하게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앨범을 쭉쭉 뽑아내는 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많은 분들이 초기작 느낌이 난다고 하시는데,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작법이나 멜로디 측면에서는 Under Force of Courage나 Ultimate Sacrifice 때랑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간만에 등장한 어두칙칙한 분위기 때문에 그렇게들 느끼시는 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 Reincarnation이랑 프로듀싱 상태나 분위기가 워낙 비슷해서 그런 듯 합니다. 물론 둘 중에 뭐가 더 좋냐고 하면 전 이 앨범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사실 언급되어야 할 앨범들이 더 있긴 합니다.
Avantasia의 Moonglow나 Ramnstein의 셀프타이틀 앨범이나 Opeth의 신보나
얼마 전 등장한 Insomnium의 신보나... 이번 결산에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정말 근본적인 이유인 '아직 안 들어봐서' 입니다.
제가 한 앨범에 꽂히면 그 앨범이나 그거랑 비슷한 앨범들만 주구장창 듣는 경향이 있어서
놓치는 앨범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취준생 생활중이기도 하다보니 새 앨범을 찾기 보다는 그냥 익숙한 걸 듣게 되어버렸네요.
2020년엔 취업해서 새로운 앨범도 많이 들어보고 앨범도 많이 샀으면 좋겠습니다.
메킹 회원님들도 다들 하시는 일 잘 되셔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Upcoming Releases를 보니 딱히 더 들을 앨범은 없는 듯 하여 저도 한 번 미리결산을 해봅니다.
저야 뭐 원체 메이져 밴드들 위주로 듣고 대부분의 감상평은 리뷰로 남기고 넘어가는지라
항상 해가 지날 때 쯤이면 '올해는 무슨 앨범이 있었더라..' 하고 생각해도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막상 탑 앨범 목록을 쭉 훑어보니 생각보다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되네요.
모든 앨범을 다 정리하는 건 딱히 의미가 없으니
주관적인 기준에서 유별나게 인상 깊었던 앨범들이랑 아쉬웠던 앨범들 위주로 짚어보려고 합니다.
앨범 순서는 시간 순서로 해 보겠습니다.
1. Syu - Vorvados
Galneryus에 대한 평가는 둘째 치더라도 Syu만큼은 정말 월드클래스라고 인정할 만한 기타리스트이죠. 확실히 솔로 앨범을 통해서 드러나는 그의 천재성은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다만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한 탓인지Galneryus의 앨범보다도 일본스러운 색이 훨씬 많이 묻어나더군요. 마사토시 오노의 보컬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데, 이 앨범에 참여한 보컬들은 오노보다도 더 호불호가 갈릴 만한 보컬들이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꽤 난감했습니다. 결국 저는 보컬들에 적응하지 못 하고 금방 플레이리스트에서 지워버린 기억이 나네요.
2. Rhapsody of Fire - The Eighth Mountain
쟈코모 볼리를 포함해 리빌딩 된 랩소디의 첫 스튜디오 앨범이죠. 앨범 자켓이 꽤나 마음에 들어서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 내용물이 생각보다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로베르토가 꽤나 공을 많이 들이고는 있는 것 같은데, Into The Legend랑 같이 비교를 해 보니 터질 땐 잘 터지고 안 터질 땐 잘 안 터지는 타입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루카 투릴리가 너무 뛰어나서 상대적으로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투릴리/리오네 랩소디는 활동을 계속 한다면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원조(였던) 랩소디 오브 파이어는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 In Flames - I, the Mask
개인적으로는 상반기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는 앨범입니다. 확실히 비메탈스러운 요소가 많이 느껴지다보니 그런쪽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영 별로이신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전 앨범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은 공이 들어간 것 같아서 좋게 들었던 앨범입니다. 후기 인플 앨범들 중에서는 Come Clarity 다음으로 좋은 앨범이라고 감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추천 트랙은 Voices랑 I, the Mask, Burn 정도입니다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This is Our) House의 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거기에 최고점을 줬습니다.
4. Children of Bodom - Hexed
얼마 전 밴드가 공중분해 되었다고 하던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앨범 자체는 그래도 괜찮게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사운드 자체가 예전보단 말랑말랑해진 건 사실입니다만 캐치한 멜로디랑 훅을 잘 뽑아냈다는 점에서는 멜로딕 데스메탈로서는 평타 이상은 했다고 봅니다. 물론 Halo of Blood 때도 그랬듯이 프로듀싱 상태는 상당히 마음에 안 들긴 합니다. 추천 트랙은 초반 1~7번 트랙까지입니다.
5. Fallujah - Undying Light
기존의 보컬리스트가 나가고 새 보컬리스트가 들어왔죠.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에 묵직함을 더해주는 좋은 보컬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아쉽고, 음악 자체도 상당히 난해하게 등장해서 실망이 컸던 앨범입니다. 테크니컬이나 프로그레시브 쪽이 뭐 난해한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저 '난해하기만' 한 음악은 좋은 음악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죠. 다음 앨범은 이미지 쇄신이 가능할런지 지켜봐야겠습니다.
6. Fleshgod Apocalypse - Veleno
긴 말이 필요없는 앨범이죠. 파괴적인 아름다움이 무엇인 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살점신입니다. King 때부터 잡힌 음악적 방향성이 확실하게 밴드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데에 일조한 듯 보입니다. 앞으로도 믿고 듣는 살점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7. Turilli/Lione Rhapsody - Zero Gravity
긴 말이 필요없는 앨범 2 입니다. 살점신과 다른 점이라면, 살점신은 우리가 늘 기대하는 그런 사운드를 들려줬다는 데에서 좋은 앨범이고, 본작은 기존의 랩소디와는 사뭇 다른 사운드임에도 경이로운 퀄리티를 보여줬기에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초창기 랩소디를 생각하고 앨범을 재생했다면 상당히 놀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방향성의 음악 속에서도 폭발하는 루카 투릴리와 파비오 리오네의 대단한 케미에 두 번 놀라게 되겠죠.
8. Twilight Force - Dawn of the Dragonstar
파비오 리오네가 루카 투릴리와 함께 한다고 하면서 알레산드로 콩티의 거취가 흥미롭게 되었죠. 루카랩소디 때의 두 앨범을 콩티의 라이브로 다시 듣지 못하게 된 건 상당히 안타깝습니다만, 새 보금자리에서 만든 첫 앨범은 그 아쉬움을 잊게 할 만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트와일라잇 포스의 라이브를 보면 린드도 루카나 슈만큼이나 엄청난 포텐(또는 광기)을 가진 기타리스트인 것 같은데, 콩티와 함께 작업을 이어간다면 앞으로도 좋은 앨범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9. Sonata Arctica - Talviyo
다른 의미로 말이 필요없는 앨범입니다. 좀처럼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 하고 있어 안타까움만 선사하는 소악입니다. 그래도 Pariah's Child 까지는 뭔가 파워 메탈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전작과 이 앨범의 경우에는 도대체가 이들이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 것인지 감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토니 카코의 보컬이 원래 별로라고는 하지만 막상 라이브 하는 걸 보면 그렇게 막 상태가 처참한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어느 덧 중견 밴드가 되어버린 소나타 악티카의 말년은 어떤 모습으로 장식될 지 궁금하네요.
10. Galneryus - Into The Purgatory
1번이 Syu의 솔로 앨범이었는데 마지막이 Galneryus의 앨범입니다. 곡의 퀄리티가 심하게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앨범을 쭉쭉 뽑아내는 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많은 분들이 초기작 느낌이 난다고 하시는데,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작법이나 멜로디 측면에서는 Under Force of Courage나 Ultimate Sacrifice 때랑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간만에 등장한 어두칙칙한 분위기 때문에 그렇게들 느끼시는 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 Reincarnation이랑 프로듀싱 상태나 분위기가 워낙 비슷해서 그런 듯 합니다. 물론 둘 중에 뭐가 더 좋냐고 하면 전 이 앨범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사실 언급되어야 할 앨범들이 더 있긴 합니다.
Avantasia의 Moonglow나 Ramnstein의 셀프타이틀 앨범이나 Opeth의 신보나
얼마 전 등장한 Insomnium의 신보나... 이번 결산에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정말 근본적인 이유인 '아직 안 들어봐서' 입니다.
제가 한 앨범에 꽂히면 그 앨범이나 그거랑 비슷한 앨범들만 주구장창 듣는 경향이 있어서
놓치는 앨범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취준생 생활중이기도 하다보니 새 앨범을 찾기 보다는 그냥 익숙한 걸 듣게 되어버렸네요.
2020년엔 취업해서 새로운 앨범도 많이 들어보고 앨범도 많이 샀으면 좋겠습니다.
메킹 회원님들도 다들 하시는 일 잘 되셔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SamSinGi 2019-12-09 14:59 | ||
파워 메탈들이 많아서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저도 메이저 밴드들 일부에 파워/프록 바운더리에 한정되서 전체 결산하긴 너무 적은 양입니다만, 딱 셋만 뽑자면 1위 Turilli/Lione Rhapsody - Zero Gravity 2위 Darkwater - Human 3위 The Dark Element - Songs the Night Sings 1위야 믿고 듣는 루카 투릴리고, 2, 3위는 생각외로 너무 좋더랍니다. 트왈라잇 포스랑 반덴 플라스 신보 아직 제대로 안들어봤는데 여유가 되면 들어봐야겠습니다. 내년엔 학점 마무리하고 졸업 준비 한창인데 얼른 마무리됐으면 좋겠고 취업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 ||
Redretina 2019-12-09 21:22 | |||
앨범 공유 감사드립니다! 시간 날 때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졸업 준비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 |||
앤더스 2019-12-09 17:01 | ||
2019 결산 좋습니다 항상 굿메탈라이프되세요~ | ||
Redretina 2019-12-09 21:23 | |||
감사합니다~ 2020년에도 좋은 앨범 많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
▶ 저도 한 번 2019년 결산 [4]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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