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음악 듣는 분 계시나요?

스트리밍이 있다보니 한동안 시디를 사놓고 뜯질 않고 구경만 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굉장히 오래간 이랬었습니다만 지금은 오히려 cd플레이어를 사서 cd를 돌리는데 열중합니다. 그래야 북클릿도 보고 내가 뭘 샀는지 기억도 떠오르기도 하니까요. 예전에 너무 안뜯었어요. 올해 일어난 일이에요.

콜렉팅은 항상 옳습니다 ㅎㅎ

전 랜덤 재생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곡 순서도 뮤지션들이 의도해서 넣은거라 음악을 100% 감상할려면 순서대로 들어야 한다는 주의라^^"

맞습니다 앨범채로 듣는게 정석이죠 ㅎㅎ 랜덤재생하면 다음은 어떤 노래가 나올지 기대라게 되더라구요

음반으로 듣다 요즘엔 귀차니즘으로 디오 슬래쉬로 들습니다.
편하게 웬만한 음악은 다 들을 수 있으니 최고에요^^

요즘은 음악감상하는 매체가 다양해진게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음반을 사면 한번 싹 플레이 하고 다음번 플레이 부터는 절반씩 나눠서 듣습니다. 10곡인 경우 5번까지 재생하고 시디장에 반대로 넣어 놉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들을땐 6번부터 10번까지 재생합니다. 이 법칙은 20년 넘었습니다. 곡들이 지루하다고 Skip 하지는 않습니다.

억지로 안듣고 참 좋은 현명하신 방법 ㄷㄷㄷ

와우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다음에는 그렇게 들어봐야겠어요! ㅎㅎ

곡 셔플이 아닌 앨범 단위 셔플 기능은 종종 씁니다.

저도 앨범 정주행 주의이지만 요새는 그냥 셔플로 돌리고 있네요;;;;

종종 전체 랜덤 듣습니다. 말씀처럼 오랫동안 안들었던 또는 한 번도 안들었던 곡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될 때가 있더군요 ^^

랜덤 플레이 하면서 다음 곡은 뭘까 ? 맞춰보는 즐거움도 있죠 .. 밖에서 들을때는 무조건 랜덤 플레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