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평범한 질문 2

저는 오로지 헤비메탈만 듣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음반 거희 99% 이상은 헤비메탈쪽 입니다.

수만장을 가지고 계신데 단 1%의 다른 장르 앨범도 100여장 이상은 되겠군요. 그 정도도 못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좋아요. 눌러드리고 싶네요.

나는 음악을 듣는다~~
몇 년 전부터 80/90년대 가요시디를 구입하고 있는데 이미 희귀반으로 접어든 앨범들이 많아 시디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ㅜ.ㅜ
특히나 최근 LP붐에 힘입어 80-90년대 가요 CD도 가격대가 많이 올라서 눈먼 시디 나올때까지 기다리고있습니다.

80년대 가요는 이미 LP 수집가들이 싹쓸이한지 오래지만 그래도 LP, CD 밴드에서 만원안쪽으로 싸게 판매하는것도 많더군요. 한번 찾아보세요.

저도 나는 음악을 듣는다 네요.
메탈 97% 일반가요 3% 정도..
요즘에 간혹가다 발라드 음악들 중 취향 저격하는 곡들이 조금씩 생겨나네요.

메탈듣는 사람들 대부분이 전에 타장르의 음악 듣던 사람들이라 타 장르에 대한 선입견은 그다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음악은 들어야죠.^^

메탈은 음악의 한종류 맞죠.
음악을 좋아하지만 메탈을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불탈데스나 워메탈을 즐기지만 과연 이게 음악을 가장한 소음인가. 소음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네요. ㅋㅋ
물론 메탈안듣는 입장에선 소음이 확실하지만.
격하고 빠른 연주들이 잘어우러지는 익스트림이란게 복잡해져서 더어려울수 있단걸 모르지도 않지만요.

메탈은 타 음악과는 다르게 강렬한 에너지의 연주를 즐기는 다른측면이 있는거 같아요.
들으면서 머리 그정도 흔드는 음악은 메탈말고 없죠.

그냥 둘다 좋아하는데 메탈이 잴좋다. 입니다.

에너지의 연주를 즐긴다는 표현 공감합니다. 바로 그걸 느끼기위해 메탈을 듣는 이유이죠. ^^

음악을 듣습니다. 그 중 80%이상이 헤비메탈이긴 합니다.

저 역시도 메탈이 70%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쩔수 없지요^^

나는 메탈을 듣는다 라고 봐야겠네요
거의 듣는 음악 95%가 메탈이니....

그리봐도 되겠군요. 아무래도 메탈러들에게 메탈은 이미 삶의 영역중 절반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닐겁니다.

근 1년 새 다른 장르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튜브 프리미엄 재생시간의 85%는 메탈 같네요

저 역시도 아무리 다른 음악들을 찾아듣는다고는 하지만 절대영역이 메탈임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카피곡 빼면 음악을 잘 안 듣지만 이것저것 해보다가도 결국 메탈만 하고 있는 거 보면 고향은 메탈인가봐요!

공감합니다. 저도 35년 동안 함께 살았으니 이제는 고향과도 같다고 여겨집니다.

락 메탈 40% IDM 30% 흑인음악 20% 팝과 가요 10% 정도 듣네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발매되는 신보만 들어도 쉬는 날에 하루 종일 들어야 감당이 돼요 ㅋㅋ

상당히 다양하게 들으시는군요. 요즘 신보를 하루 종일 듣기는 좀 어려움이 많던데 그걸 실천하시는군요.^^

저는 헤비메탈에서 아이돌까지, 클래식에서 뽕짝까지
가리지 않고 듣습니다 ^^
어제 들었던 플레이리스트는
모짜르트 피아노소나타 15, 앨리스인체인스 dirt, 신촌블루스 2집, 데스의 심볼릭
내일은 인썸니움이랑 쇼팽 피아노소나타를 들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교향곡까지 다양하게 섭렵하시네요. 저는 나이가 들어도 교향곡들은 이상하게 손이 가질 않네요. 저도 신촌블루스는 자주 듣는편입니다. 엄인호씨의 보이스와 연주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음악속에 메탈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요. 메탈을 포기하라면 저에겐 사형선고네요...

맞습니다. 저에게도 누군가 메탈을 포기하라면 차라리 다른 생각을 해볼수도 있겠네요.

저도 나는 메탈을 듣는다 입니다.
시작이 쓰레쉬라 그런지 몰라도 메탈만이 가지는 특유의 거칠고 날것의 사운드는
다른 여타 장르에서 느낄수 없어서 거의 90% 정도 듣네요.

저도 시작은 헤비메탈이었지만 90년부터 스래쉬에 빠져 군대 전역한 97년까지 헤어나오질 못했었죠. 하지만 결국에는 헬로윈의 평생 열렬팬이 되어버렸죠. 지금도 올드 스쿨 스래쉬 메탈은 너무도 좋아합니다.

요즘은 클래식을 더 많이 들어버립니다

원래 메탈을 듣다보면 클래식에도 관심을 가져야 마땅한데 저는 클래식 음악에는 좀처럼 관심이 안가네요. 그래도 캐논이나 일부곡들은 우쿨렐레로 간혹 연주합니다.

음악을 듣죠. 올드팝이나 옛날 대중가요 (80~90년대)도 좋아합니다.

저는 7~80년대 국내 그룹 사운드 음악을 배우고 싶은데 주변에 제대로 연주하는 사람이 없네요. 그 시절에서만 들을수 있었던 특유의 사운드가 있어서 좋습니다..

맞아요. 그런맛이 있어요. 그시절 국내 락 융성기.

저도 90% 메탈을 듣지만 10% 정도는 80-90년대 옛날 가요도 듣습니다^^ 물론 가요는 주로 음원으로만 소장하고 앨범은 한 10여장 있으려나 ㅎㅎㅎ 어젯밤엔 오랫만에 다섯손가락 1집을 들었는데 넘 좋더라구요...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새벽기차등등....

통기타 첨 배웠을 시절 그러니까 2006년에 새벽기차를 그렇게 배우고 싶었어요. 지금도 80년대 노래는 심장을 끓게합니다.

옛날에는 메탈 외에도 여러 장르의 음악을 많이 감상하고 좋아했지만 지금은 95%의 블랙메탈과 5%의 타 메탈 장르만 듣고있습니다 메탈 외의 장르는 정말 한 번씩 생각날 때 듣고 있어요
이 인기도 없는 방구석 블랙메탈이 뭐라고 계속 듣는지 모르겠는데, 파도파도 계속 뭔가 나오네요...
바닥이 없는 늪지대가 끌어당기는 기분입니다 헤어나올 수 없어요
늪지대라 하니, Varathron의 His Majesty at the Swamp가 생각나네요 오랜만에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ㅋㅋ 좋은것좀 추천좀 해주세요. 요즘 블랙에 매력을 느끼고 있어요.

워낙 이 사이트에 고수분들이 많으시고, 저도 배우는 입장이다 보니 자신있게 추천드리기는 어렵네요ㅎㅎ중복된 추천 밴드나 이미 알고 계시는 밴드도 있으실 수도 있구요
용기내어 몇 앨범을 추천드리자면, 제가 저번 달에 사진을 올렸던
Mythos - Pain Amplifier, Nazxul - Totem, Haemoth - Mortuales Delecti 정도와
Leviathan - The Tenth Sub Level Of Suicide, Impaled Nazarene - Ugra-Karma 추천드리겠습니다 조금 난해한 느낌이 드는 앨범들도 있긴한데, 그런 맛에 블랙 듣는 거 아니겠습니까ㅎㅎ

용기라뇨. 저같은 초보한테는 정말 도움되는 추천입니다. 감사합니다.
대충 들어보니 다 매우 괜찮네요.
일단 자세히좀 들어보고 앨범 구매를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구석 블랙메탈 밴드가 많긴 하군요.^^

저도 메탈을 주로 많이 듣기는 하지만 국내외 얼터너티브, 모던 록 장르 밴드들도 좋아합니다 대개 90년대 즈음 나왔던 홍대 씬 밴드들도 좋아합니다

그때 그 밴드들 일부는 지금도 활동은 하는듯 하던데 코로나로 잠잠하더군요. 저도 그 당시에 제법 공연을 봤습니다.

메탈이 한 2/3 정도인데 7080이나 90년대 가요, 힙합도 듣습니다 ㅎㅎ

메탈러들은 메탈이 기본 70%는 먹고들어가나봐요.^^ 90년대 가요는 표절곡들이 워낙 많았지만 그래도 좋은곡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앵간하면 초지일관 북유럽 익스트림만 즐길렸는데 시간이 많이 흐르다 보니 그 장르에 대한 지겨움이 몰려 오기도 하고 운 좋게 다른 장르에 대한 명반들을 운 좋게 알아 가다 보니 그냥 아무끼나 좋은 명반이 최고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명반만이 가질수 있는 아우라는 아무래도 여타 앨범이 가진 의미와는 다르겠죠. 결국 나중에는 명반을 찾게 되더라구요.

70% 이상은 메탈이더라구요... ^^;;

그게 지극히 정상적인 메탈러일겁니다.^^

저는 음악을 듣는다입니다. 메탈 80에 클래식 20입니다.

메탈러들은 대부분 70~80%는 메탈에 쏟아붓고 나머지에 다른 장르를 할애한다고 보는편이 맞나봐요.^^

메탈러의 평균이라 다행입니다^^

좋아하는 맘에드는 음악만 듣는다.음반 구입은 90%이상 락 메탈만 합니다.

사실 얼마 안듣는 장르에 비싼 음반구입은 아무래도 좀 낭비에 가깝다는 생각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