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참 수많은 카페나 동호회 등에 가입해 봤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치인의 팬카페에 가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정치인의 팬도 아니고 특별히 더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한때 사법시험 공부를 하면서 법조인의 꿈을 키운 적도 있었습니다만.....
그 꿈을 접은 후로 처음으로 잘했다.. 아니 잘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허탈한 웃음만 나오는군요.
마지막까지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한 때 그 꿈을 좇아 살았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울분이 쌓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요즘엔 담배를 거의 입에 대지 않는데 왠지 오늘은 담배를 많이 피울 듯 하네요..
ps. 기껏 이 정도 글이 논란이 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만 혹시라도 다른 분들이 눈살을 찌푸릴만한 자극적인 덧글은 직접 제게 메모를 주시거나 혹은 자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혀 논란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배신감과 상심이 엄청 크실텐데, 그저 힘내라는 말 밖에는 못 해드리네요. 힘내세요. 저도 엄청분합니다. 진짜 너무 타락했네요. | ||
감사합니다~^^ 사실 힘내라는 말은 저보다는 그 정치인과 옳은 소리.. 아니 옳다고 믿는 바를 떳떳하게 말하려는 사람들이 들어야겠죠. 어쨌든 이번 판결이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오리라 확신합니다. | |||
아..저도 나꼼수 애청자로서...실망감이 크군요.. 휴..답답합니다 | ||
앗! 아무도 모를 줄 알았는데...^^ 저 역시 답답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ㅠ | |||
한잔 하고 싶습니다..... | ||
정말 절실하네요~ㅠㅠ | |||
우리나라 현실이 참 답답하네요.... | ||
그러게나 말입니다.ㅠ | |||
저도 경향신문 패북구독해서 보고 걍 아오 ㅡㅡ......... 아 진짜 | ||
게이님 표현 그대로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그저 욕밖에... | |||
정말 할말없게 만드는..그리 현 상황들을 모르는지 참.. 안타까워요 ㅠ | ||
국민을 우습게 생각하고 그냥 외면하고 덮어버리고 싶은거겠죠. 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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