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이들 오브 필쓰 신보 11집을 전체적으로 감상한 결과

이번 신보는 4집과 6집을 제대로 떠올리게 만드는 신보 11집이군요
듣는 내내 주마등으로 4집과 6집만 계속 떠오르게 만드는 사운드임
초창기 시절의 사운드로 복귀했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만
전반기 사운드보다 후반기 사운드에 익숙해졌다면 이번 신보 11집 사운드는 대략적으로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가 될 듯 보이고 후반기 사운드보다 전반기 사운드에 익숙해졌다면 100점 만점에 70~80점 정도가 될 듯 보임
물론
듣는 사람마다 차이점은 명백하게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이번 신보 11집은 6집이후로 제대로 된 7집이라고 보시면 될 듯
8집~10집까지의 앨범도 있지만 달리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완급조절이 제대로 된 앨범은 아니더군요
4집에서 이들의 초기명성의 종료와 6집에서 새로운 사운드조합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6집
7집부터 망가지기 시작하다가 8집에서 제정신을 약간 차리고 9집에서 사운드 과도기에 들어간 후 10집에서 다시 망가지기 시작
그 이후
11집에서 다시 재부활
결론은
크레이들 오브 필쓰의 음악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을 하는 음악 스타일로 자리를 잡은 듯
나이를 먹고 초기 사운드를 보여주기에는 다소 어렵겠지만 이 정도급의 사운드로 복귀했다는 것은 어떻게 본다면 대단한 장인정신인 듯
무튼
11집이후 12집에서도 이러한 사운드를 계속 지켜나갈지는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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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최근 앨범 중 제일 들을만 한 앨범인건 확실한듯^^ | ||
이번작은 음악자체가 상당히 듣기 편하더군요 멜로디도 적절하고 분위기도 적절하고 웅장함도 적절하고 완벽하다고 보기에는 힘들겠지만 자주 듣게 되는 음악인 듯 | |||
이번 앨범 아주 맘에듭니다 | ||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퍼펙트한 신보임 | |||
오 드디어 크래들이 부활하나요?? 기대되네요 그래도 역시나 더스크나 비스트 앨범 만큼은 기대하기는 힘들겠지요.. | ||
대니의 스크리밍이라고 해야 될려나? 그 나이에 그 소리를 내기에는 약간 힘에 부치는 듯합니다만 이 정도급으로 스크리밍을 해주는 것도 완벽함 | |||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왕년 COF 광팬이었던 저로썬 midian 이후 bitter앨범이나 damnation앨범 수준만 나와도 좋은데 ㅎㅎ | ||
미디안 시절 즉 4집까지만 크레이들 초기의 전성기의 마지막 5집에서 사운드 변화기 이벤트 분기점 6집에서 확실하게 사운드를 변화시키는데 성공함 이번 신보 11집이 4집과 6집을 적절하게 섞은 신보라서 그런지 상당히 맘에 듭니다 | |||
지금 듣고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Midian,Damnation시절의 분위기에 곡들이 모두 완성도가 높네요. 대니가 인터뷰에서 glory days를 언급할 만 합니다. | ||
이번 신보는 작정을 하고 작업을 한 것 같더군요 그 동안의 뻘짓은 죄다 잊으라는 식으로 만든 앨범으로도 보이는 듯 이 사운드를 12집에서도 가지고 가면 좋겠는데 궁금하군요 | |||
Paul allender의 이탈로 아마 한동안은 이 체제가 유지될것 같네요.white empress를 들어보니 Paul이 어떤 사운드를 지향했는지 확실히 알겠더라구요.그나저나 Dani도 불혹이 지났네요 ㅠㅜ 최근 라이브를 보니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듯 하여 좋긴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이런 음악을 계속할수 있을지...앞으로 앨범 3개정도 더 발표할수 있을까요?ㅠㅜ | |||
2~3개 정도 만들수는 있을 듯 다만 어디까지 통할 수 있을지가 궁금할 듯 | |||
뱀파이어 블랙 장르로 드디어 돌아 왔네요 ㅋㅋㅋ 보컬의 역량이 상당히 딸리는 것때문에 감흥이 상실된 감이 없잖아 있지만 밴드의 노련한 작곡법이 상당히 빛을 발한다는 느낌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것을 표지와 함께 느낄수 있을 가치로서 당연히 언젠가는 음반 소장 하고 있겠지만 자주는 못들을 법하게 전성기시절의 감동에는 약간이라도 미치지는 못하는건 아마도 멜로디가 강렬하지 않아서 일듯하네요 ㅠㅠㅠ | ||
확실히 전성기 시절로는 컴백했으나 후반기 사운드 멜로디가 약간 애매하기는 합니다만 이렇게라도 돌아온 것 만으로도 다행인 듯 | |||
근작 중에 그나마 낫다는 Darkly Darkly Venus Aversa도 듣기에 거북할 정도로 심포닉했었는데, 이번 신보에서는 이젠 제자리를 찾은 듯한 음악을 들려주더군요~ 참 좋게 들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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