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추천 좀 해주세요
한동안 헤드폰을 안쓰다가 요즘 헤드폰의 매력에 다시 빠져버렸네요.
지금까지 사용해본건
크레신 HP600 - 보통
그라도 i-Grado - 만족
그라도 SR-80 - 다소 실망
소니 XB700 - 만족
보스 AE - 보통
코스 KSC75 - 매우 만족
코스 포타프로 - 매우 만족
젠하이저 PX100-II - 만족
이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대부분 사운드에 만족했구요. 실망스러웠던건 오히려 메탈에 좋다는 SR-80 이였습니다.
저는 메탈은 기본적으로 묵직한 맛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R80은 그래서 실망스러웠던거 같구요.
메탈에 좋다는 DT860을 고민중인데 이게 또 묵직한 맛보다는 쨍쨍거린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묵직한 맛을 잃지 않으면서 좀 더 상급기로 가보고 싶은데 헤드폰 유저분들의 추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썼던거보다 상급기는 아니지만 제 취향에 맞지 않을까 해서 HFI-580, SR-60, MS-1도 생각중입니다.
청음매장이 없으니 불편한게 너무 많네요.ㅠㅠ 그런만큼 메킹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많은 조언 기다립니다.^^
ps : 절대!! 네버!! 앰프는 쓰지 않고 온니~ 온니~!! 인도어에서만 사용합니다.
베이어다이나믹 제품은 어떤가요? DT770을 사용중인데, 그냥저냥 쓸만한거같습니다 | ||
DT860은 많이 검색해봤는데 DT770에 대해선 잘 안알아봐서요.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전 오늘 돈이 생겨서 오르바나라이브 팔고 베이어쪽으로 올라가보려구요. 팔리면 바로 DT770지를 생각입니다. | ||
오 fleshgod님도 DT770 생각중이시군요.ㅎㅎㅎ | |||
DT770은 밀폐형이라 전체적으로 중저음쪽에 밸런스가 많이 무게가 실린 듯 해요. 물론 그렇다고 고음이 나쁘다는건 아니구요. 쓰면서 답답한게 딱 하나 있는데, 여름에 쓰기엔 너무 더워요 -_-;; 이어패드를 제거하고 쓰는중입니다 | ||
770도 알아보니 770pro 도 있고 그냥 770도 있는것 같던데 어떤걸 추천하시는지요 ? | |||
저는 그냥 770일꺼에요. 32옴짜리요 | |||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
770하고 770 pro하고는 소리가 다릅니다.. 770pro가 저는 좀 더 맘에 들었어요 860신형도 들어봤는데 저한텐 880하고 990이 제일 맘에 들었음.. 지금 880쓰는데 만족중 제일 좋은건 청음매장가서 들어보는거죠 ㅎㅎ | |||
청음매장이 없는게 이렇게 불편할 수가 없어요.ㅠ | |||
저는 베이어 DT860 사용중인데 말씀하신대로 묵직한 면은 상당 부분 부족합니다 그런데 기타음이 참 좋네요 | ||
역시 묵직한 면이 부족하군요. 860은 나중을 기약해야겠어요. 30만원 가까운 돈을 막 쓸 용기는 없거든요^^ | |||
혹시 구형 쓰시나요? 제가 DT860 구형 쓰는데 원 성향은 묵직한 면이 부족한데 HX-3 앰프에 물리면 묵직하게 바뀝니다. 상대적으로 고음부는 좀 죽지만 그래도 고음부가 묻히는 정도까진 가지 않습니다. 혹시 기회되면 HX-3를 구해서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아... 본문에 쓰질 않았군요. 수정했습니다. 유명한 HX-3일지라도.. 절대 앰프 안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
Fischer Audio의 FA-004 어떤지요. 디자인도 괜찮고 기본적으로 올라운드적 성향에 해상도가 매우 뛰어나고 이어패드가 3가지 있는데 그 중에 가죽패드가 저음도 잘 살고 밸런스가 뛰어납니다. | ||
오~ 이런 헤드폰도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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