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20 똘복이
Date :  2014-09-03 14:02
Hits :  5181

혹시 이 단편 제목 아시는 분 있나요.

꽤 유명하고 여기저기 책자에 실렸었는데..

*요는 한 젊은이(아마 수도사?)가 제안을 받게 됩니다. 마을의 어린 아가씨가 죽어서 성당에 관을 놓았는데 3일인가  같이 밤을 지새달라고..

그래서 그걸 지새는데 아마 첫날에는 그 여자가 갑자기 서 있었나,  그래서 젊은이는 황급히 원을 그리고 열심히 기도를 하죠. 두번째 날에는 그 여자가 마구 들어오려고 하는데 원 때문에 못 들어오고(아니 원 안의 젊은이를 못 본다가 맞겠네요.), 세번째 날에는 동네방네 악령들, 귀신들이 다 에워싸서 들어오려 하나 그 원때문에 여전히 못보고...

닭이 울기 직전 그 여자가 대지의신(?)인가를 데려오자 큰 거인이 나타납니다. 눈꺼풀이 무겁게 덮혀 있는데 악령들이 힘들게 그 눈꺼풀을 들어올리니 "저기 있네'하고 젊은이를 바로 가리키고 젊은이는 심장마비로 죽는다는 내용이었네요.

어렸을때 굉장한 공포감에 읽었는데, 이후에 그 이야기가 꽤 유명한 작가에 의해 씌여진 단편으로 알았어요. 제목도 알았는데 까먹었군요...


**두번째는 유령선에 관련된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밤만 되면 칼싸움을 하고 서로 죽고 죽이는 상황이었는데 낮에는 칼에 몸이 박힌채 죽어서 빳빳하게 굳어있는 시체들로 가득한 배의 이야기였어요. 제가 읽은 책은 저 두 이야기가 한권에 같이 있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 있으시면 도움 좀.. 그 옛날의 이야기가 떠올라 구하고 싶어서요.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level 6 IntraVenus     2014-09-03 20:28
칼이 몸에 박힌 채.. 가 맞는 표현 같습니다만.. ㅋㅋ

저는 오늘 처음 보는 스토리인데 꽤 재밌어 보이네욧
level 20 똘복이     2014-09-03 22:29
단편적인 기억을 그나마 최대한 줄여 썼습니다만, 정말 무시무시했습니다.
level 8 nope     2014-09-03 21:14
1번은 고골의 비이.. 였던가 하는 소설이죠? 아마 무슨 공포문학 단편선 같은 걸로 보셨던 모양인데..
level 20 똘복이     2014-09-03 22:27
아아 맞습니다! 러시아 쪽 문학이라고는 분명히 기억을 해서 푸쉬킨이나 체홉까지는 생각해봤는데 고골리였군요.. 검색하니 나오네요. 저는 "마녀의 관"이라는 한국 제목을 보니 더욱 선명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메킹에 올리면 누군가 알 것 같았습니다.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0&SearchCondition=1&SearchConditionTxt=%B8%B6%B3%E0%C0%C7+%B0%FC&bbslist_id=1540020&page=1

당시 벌벌 떨며 악몽만 꾸디 오줌까지 쌌던 그 삽화들도 찾았네요..
level 14 TheBerzerker     2014-09-03 22:31
악몽에 오줌까지.. 블랙메탈 외길 똘복님이신데..ㅎㅎ
level 20 똘복이     2014-09-03 22:41
어쩌면 저 책 때문에 커서 블랙메탈에 빠져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level 20 똘복이     2014-09-04 08:59
2번도 찾았네요. 독일 작가 빌헬름 하우프의 "유령선 이야기" 라는 단편이네요.. 감사합니다~!
level 7 kramatic     2014-09-04 17:35
줄거리 몇 줄 읽자마자 생각났습니다,
'마녀의 관'..!
참 오랜만에 멋진 공포 소설을 떠올리게 해 주셨네요~
저도 어렸을적 (지금도 그렇지만~) 인상깊게 읽었던지라..
이런 호러 단편류쪽에서 포나 킹,러브크래프트,바커 등 유명작가 이외의
작품 아시는분 추천 바랍니다.
level 20 똘복이     2014-09-05 08:59
이 명작에 덜덜덜한 분을 또 만나게 되어서 반갑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NumberTitleNameDateHits
Notice타인의 평가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level 21 Eagles2012-07-2719624
Notice앨범 평가 시 평작을 70점으로 설정해 주세요.level 21 Eagles2009-09-1128730
Notice게시판 안내입니다.level 21 Eagles2004-01-1929395
32427정답을 공개합니다. 블랙메탈과 관련된 이미지들. [3]  level 14 b1tc0!nguЯu4 h ago86
32426유아용 데스메탈 앨범들 [2]  level 14 GFFF4 h ago82
32425Arch Enemy - A Million Suns [3]level 18 Evil Dead7 h ago76
32424비메탈 앨범 [4]  level 18 Evil Dead20 h ago199
32423잠깐 올라왔던 비전 디바인 이야기.. [5]  level 12 Azle22 h ago217
32422[퀴즈] 블랙메탈 관련 이미지들. Part-3 (난이도 중) [11]  level 14 b1tc0!nguЯu2025-04-02287
32421[퀴즈] 블랙메탈 관련 이미지들. Part-2 (난이도 중) [10]  level 14 b1tc0!nguЯu2025-04-02295
32420[퀴즈] 블랙메탈 관련 이미지들. Part-1 (난이도 상) [12]  level 14 b1tc0!nguЯu2025-04-02320
32419yngwie 트릴로지 앨범 좋네요 [8]level 16 metalnrock2025-03-31390
32418Long Live Rock n Roll [6]level 18 Evil Dead2025-03-31360
32417리카의 메탈음악 방송 68회차 업로드 되었습니다. (3월 29일) [3]level 6 Lica2025-03-30156
32416진통제 여성버전 [6]  level 14 b1tc0!nguЯu2025-03-30511
32415정신이 있나없나 [6]level 10 제츠에이2025-03-29518
32414HMV배송비가 엄청 올랐네요 [3]level 8 Route_6662025-03-29407
32413비메탈 김아름 [2]level 18 Evil Dead2025-03-29432
32412영화 같은 버저비터 [1]level 14 소월랑2025-03-29256
32411용호상박level 12 ggerubum2025-03-28282
32410Arch enemy 신보 라센 소식이네요~! [12]  level 11 LuGaid2025-03-27915
32409헐 한국야구 두산 응원가에 메탈 밴드 랩소디 에메랄드 소드가! [9]level 2 danubio2025-03-26586
32408오페스5집 리마버전 [2]  level 18 Evil Dead2025-03-26491
32407DT 1집 리마버전 [2]  level 18 Evil Dead2025-03-25625
32406비젼디바인에 루피가 돌아왔군요 ㄷㄷ [7]  level 13 내일부터2025-03-25556
32405아반타지아 공연 보고왔습니다 [9]  level 7 파란광대2025-03-25569
32404드림시어터의 드러머가 된다는것 [4]level 14 b1tc0!nguЯu2025-03-25680
32403요즘 메탈판에서 가장 바쁜 보컬은level 14 소월랑2025-03-25482
32402Warbringer 이번 신보 [2]level 18 Evil Dead2025-03-24295
32401일본과 한국의 유명 팝펑크 밴드들 내한 공연 정보 [8]  level 2 danubio2025-03-24637
32400걍 들어야하는 스래시 [4]level 18 Evil Dead2025-03-24523
32399음악을 가장 끝내주게 즐기는 방법! [16]  level 14 b1tc0!nguЯu2025-03-24651
32398CULT OF FIRE - Dhoom (Track Premiere) [4]  level 20 똘복이2025-03-24361
32397Caveman Cult/ Abysaml Lord 공연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5]  level 4 고어맨2025-03-24430
32396최초로 라이브 연주된 드림 시어터의 The Best of Timeslevel 14 소월랑2025-03-24381
32395Archspire는 ? [2]level 18 Evil Dead2025-03-23420
32394한잔 하며 음악 듣습니다. [10]  level 19 앤더스2025-03-23404
32393유튜브 슬래밍 브루탈 / 브루탈 데스 맛집 [3]level 5 브라우니2025-03-23318
32392리카의 메탈음악 방송 67회차 업로드 되었습니다. (3월 22일) [2]level 6 Lica2025-03-23153
32391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19]  level 20 똘복이2025-03-23647
   
Info / Statistics
Artists : 49,469
Reviews : 10,783
Albums : 177,656
Lyrics : 219,419
Memo Box
view all
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Blacksburg 2025-03-25 01:51
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
amoott 2025-03-22 10:15
들어보니 멜데,스레쉬 색채가 더 강해진듯 하네요
gusco75 2025-03-21 13:13
COF...예약 후 기다리는 중...잔뜩 기대 중입니다~
Peace_sells 2025-03-21 06:26
Cradle of filth 신보가 나왔네요. 좋은듯
AlternativeMetal 2025-03-20 20:24
[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