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발매 예정작 중 체크해볼만한 앨범들
죽지않는 노장 U.D.O.의 신작이군요. 전작의 평가가 좋은 편이었었고, '이정도 베테랑들은 똥을 싸도 평작은 나온다!'
라는 굳은 믿음이 있다보니 기대가 되는군요.
예정발매일자 1월 23일
란데의 솔로 프로젝트 밴드의 기타리스트인 Trond Holter와의 프로젝트 팀으로 추정되는 밴드입니다. 프리뷰 트랙을 감상해보니 뭔가 드라큘라에 관한 오페라틱한 느낌이...
란데의 팬분들이라면 체크할 만한 앨범인듯. 예정발매일자 1월 23일
폴란드 태생 Death/Black 밴드인 Hate의 신작입니다. 전작만 접해본 바로는 같은 국가출신 Behemoth의 클론밴드로 느껴질정도 최근 Behemoth의 음악 노선이 비슷했었습니다.
사운드 빠방하고 펀치감 넘치는 현대적인 터치의 Black/Death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앨범 괜찮으실듯...
예정발매일자 1월 30일
무려 13년만의 복귀작...아치에너미 탈퇴 이후 이렇다한 화려한 이력은 커녕 솔로 앨범을 소리없이 말아드신 크리스토퍼 아모트의 회심의 필살기가 될 지도 모르는 그 앨범이 드디어 나오네요.
13년만의 복귀작이라 전작들을 얼마나 어떻게 계승할지는 잘 모르겠군요. 어쨋든 선공개곡들은 마음에 듭니다. 특히 크리스토퍼 아모트 연주영상 나오는 저 곡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발매일자 1월 26일
전작이 대부분 좋은 평을 받았지만, 그래도 '한 물 갔다'라는 평이 조금은 있었던 블라인드 가디언의 신작이네요.
스타일은 정말 한결같아서 개성만점인건 여전합니다. 다만 '자기복제주의보'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생각이 나기는 합니다.
예정발매일자 1월 30일
이쯤되면 얘들도 인기는 없지만...이제는 중견 그 이상의 대접은 해줘야 맞는거같군요.
개인적으로 Osmose에 몸담은 시절에 발표한 Sphynx 앨범의 강렬한 인상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06년에 들었는데도말이죠.
레이블이 뉴클리어 블래스트보단 '이름은 없지만 실력있는 B급밴드가 많은' Osmose쪽이 조금 더 잘 어울리는 인상인 밴드네요. 서두에 언급한대로 이정도 짬밥이라면 똥을 싸도 평작은 나올거같아 매우 기대중인 앨범입니다.
예정발매일자 2월 27일
작년에 야심차게 '우리는 우리의 뿌리를 다시 한 번 녹음해보겠습니다!'라고 외쳤다가 개쪽박을 시원하게 차셨던 소나타 아티카를 뒤이어
Exhumed 이 친구들도 '1집 리레코딩!'을 내놓는군요. 솔직히 이런 복각에 대해 팬들의 입장은 '예전만 못하다'라는 평이 지배적인게 당연하겠지만 누군가는 조금 더 선명하고 깔끔한 프로덕션을 통해 즐겨보고 싶다는 기대는 하고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도 걱정이 많이 되는 앨범입니다. 솔직히 이쪽 장르치고 얘들 1집이 그렇게 지저분하게 녹음된 물건도 아니고, Gore한 맛에 잘 어울리는 거친 프로덕션이 앨범 커버와 더불어 이미지 메이킹에 큰 공헌을 했다 생각하기에 ㅠㅠ
그래도 한 번은 들어보게 될 앨범이겠네요. 혹시 모르잖습니까? 생각보다 좋아서 저도 모르게 '네크로매니악!'을 외치고 있을지도
예정발매일자 2월 10일
아드레날린 맙의 Men of Honor 앨범 수록곡인 Dearly Departed이 곡 이름을 달고 EP로 나오는군요
대개 이런 곡 제목을 딴 새끼앨범은 싱글이 대부분이지만...특이하게도 트랙리스트가 EP답지 않게 9곡이나 되는군요
미발표 트랙, 어쿠스틱 버전, 커버곡 등 꽤 많이 즐길거리가 있어서 아드레날린 맙 팬들이라면 재미있을듯한 앨범이네요. 개인적으론 러셀의 보컬이 너무 좋아 기대중입니다.
예정발매일자 2월 10일
너무 오래 기다렸네요. 5년만에 정규 앨범이 드디어 나오는 Keep of Kalessin입니다.
다른 말 필요없이 얘들 음악은 그냥 믿고 듣는거라 대단히 기대중입니다.
서사적이고 에픽한 구성이었던 Armada와 스래쉬적인 리프와 구성이 돋보였던 Reptilian의 절충이 이루어진다면
이번엔 정말 대단한 작품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예정발매일자 1월 16일
최근 행보를 봤을땐 이제 Fast BM이라는 수식어를 빼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bpm 과속을 자제하시는 Marduk의 신작입니다.
최근 Dark Funeral도 싱글 앨범을 발표했었는데, 블랙메탈쪽에 애정이 많이 식은 저로썬 큰 관심이 가지는 않는 앨범이네요. 그래도 좋은 작품이 나올지도 모르니 체크는 해봐야겠습니다.
예정발매일자 1월 19일
최근 이 바닥에서 진보적인 사운드를 구사하는 팀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실력 좋은 팀인 Periphery의 신작도 발매예정이네요.
특이하게도 하루에 앨범을 알파, 오메가 두 버전을 발매하는군요. 그것도 두 장 모두 풀렝쓰(7곡, 10곡씩 배정)...
전작 덕분에 젠트에 귀가 트이기 시작한 고마운 팀이라 기대가 큰 앨범이군요.
예정발매일자 1월 27일
이외에도 Leviathan과 Ensiferum 역시 2월 하순경 앨범을 발표한다고 하네요. 한 해가 가신 아쉬움이 지나가기도전에 연초부터 꽤 많은 앨범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네요.
아마겟돈이 이제야 나오는군요.2집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멜로디 감각이 정말 좋은 기타리스트지요. | ||
http://www.metalinjection.net/category/upcoming-releases http://loudwire.com/2015-hard-rock-metal-releases/ http://www.metalstorm.net/events/new_releases.php?upcoming=1 Upcoming releases는 여기서 더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 ||
아드레날린 몹 EP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 이분들 앨범 다 좋았어서...ㅎ | ||
Exhumed가 제일 기대되네요. 브루탈에 빠졌을 땐 많이 들었던 밴드인데 말입죠 ㅎㅎ | ||
익슘드 1집 리이슈버전은 그야말로 추억보정이군요 랄까 추억보정이라기 보다는 추억 재수정이라고 해야할 듯 마덕은 취향차이가 다르니 각자의 판단에 맡기는게 좋을 듯 맨 마지막 Periphery는 메슈가식 음악이군요 | ||
블가와 아드레날린 몹이 제일 기대됩니다. | ||
페리페리의 신보가 제일 기대중이긴 한데 몇곡 들어보니 실망할꺼 같아 걱정이 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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