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 구입음반 및 뻘글...;;

Pink Floyd - The Dark Side of The Moon (30th anniversary edition SACD)

친구가 안듣는다길래 그냥 받은 앨범입니다..

SACD 라지만 SACD 플레이어가 없으므로 일반시디음질로밖에 즐길수 없는...;;

걍 시디피에서도 돌아가네요...

Lunar Aurora - Elixir of Sorrow (2004)

Hinsidig - I En Tidløs Høst (2010)

저의 완소밴드 루나오로라와...

멜랑콜리한 블랙메탈을 들려주는 Hinsidig의 정규데뷔작입니다..

Overkill - Iron Bound (2010)

Sodom - In War And Pieces (2010)

두 앨범 다 들으면서 오버킬,소돔..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노장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한 앨범이 아닌가 싶습니다.

Colosseum - Chapter 1: Delirium (2007)

Colosseum - Chapter 2: Numquam (2009)

Colosseum - Chapter 3: Parasomnia (2011)

2집은 전에 구했지만..이번에 1,3집을 구매하면서.. 세장 다 같이 올려보았습니다.

둠메탈 좋아하시는 분들중에 콜로세움 모르시는 분은 없을테지요.

이번에 3집이 발매되었습니다.보컬의 죽음 후에 발매된 마지막 3집...

요즘 계속 듣고있는데..들을때마다 감동이네요..와..이건 뭐..진짜 끝내주네요.

요즘 학교댕기느라 개바쁘네요. 개강한지 2주만에 레포트제출하고 폭풍과제의 연속입니다...

짬내서 음악들을 시간은 있습니다만 이젠 음악감상시간을 좀 더 줄여야 겠습니다..ㅎㅎ

메탈도 메탈이지만 학생이니만큼 학업에 충실해야 하기에....^^;

아참..어제는 수요예술무대에 아이유,임재범이 나온다길래 녹화방송에 갔다왔습니다.

재범형님은 5곡 (너를위해,낙인,heaven,tom cat,고해) 부르셨는데 고해 라이브는 진짜 감동이었습니다.

나이가 이제 50 정도 되셨는데 중간에 약간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으로 부르시더라구요. 보컬이 점점 더 무르익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유는 이루마씨의 피아노반주에 맞춰서 '나만 몰랐었던 이야기' 를 첫곡으로 불렀는데요.

곡이 거의 끝나갈때쯤 마지막 부분에서 이루마씨가 실수하면서 (갑자기 악보가 떨어지는..;;)

아이유는 같은 곡을 두 번이나 부르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이루마씨가 실수하자 어떤 관객 한분이 "한번만 더 틀려주세요!!!" 외치더군요 ㅋㅋㅋ

역시 아이유팬이 많기는 많은지 남성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좌석도 꽉 차서 통로까지 사람이 다 들어찰 정도였습니다. 두번째 곡으로 바비킴과 듀엣으로 제이슨 므라즈의 lucky 를 불렀고 마지막곡으로는 rain drop을 불렀습니다.아이유 곡중에서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지요.

아이유 라이브를 실제로 들으니 왜 그렇게도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군요. 저도 물론 아이유를 좋아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만..ㅎㅎ 정말 라이브 잘합니다. 스튜디오앨범보다 잘부른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ㅎㅎ 맑으면서도 섬세한 보컬은 진짜 타고난거 같습니다...기교도 절제해서 사용할줄 알고말이죠..

얘기가 길어졌는데 주절주절 아이유 얘기만 늘어놨네요..

결론은 이겁니다.

아이유는 진리입니다.ㅋ

요즘 아이유 때문에 고된 하루하루를 버틴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