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0대 때는 메탈음악 열심히 찾아듣고 앨범들도 꾸준히 구입했는데,
90년대 중후반부터는 새로 나오는 음반들에 실망을 하기도 하고 생활에 바쁘다보니,
새로운 밴드의 음악을 찾아 듣거나 음반을 구입하지 않게 된 것이 거진 20년은 된 것 같네요.

코로나 이후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요새 다시금 메탈음악들을 듣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아레코드같은 곳에서 재고가 있는 건 바로 구입하고, 없는 건 주문하면 몇주 후에 받곤 했는데,
요새는 CD 구하는 것도 간단치 않더군요.
여기 메킹에 질문 후 추천받은 판매처를 둘러보며 지난해 여름부터 조금씩 구입해나가고 있습니다.
절반이상이 원래 카세트나 엘피로만 가지고 있던 음반들을 CD로 다시 구입한 것이고, 그 외에 새로 찾은 괜찮은 앨범 절반 정도인 것 같네요.

지난 1년간 구입한 앨범들과 구입처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입니다.

 

즈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