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ce Dickinson에 관한 토막 정보들
밑에 메가데스 피스 셀 앨범에 관한 재밌는 얘기를 보고
저도 브루스 딕킨슨에 대한 소소한 정보가 있어 올려봅니다.
사실 신문번역과제를 하면서 스크랩한 것을 모은겁니다. (위키 들어가면 다 있지만)
하다보니 이 거장이 노래하는거 말고도 여러 부업으로도 많은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브루스 딕킨슨을 보려면 이제 공연장이 아닌 Gatwick 공항으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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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딕킨슨이 아이언 메이든 항공기 에디 포스 원의 기장이라는 사실은 알겁니다.
최근에는 아스트라이오스(Astraeus Airlines)라는 전세항공사의 마케팅 이사로 임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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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DJ로도 활동 했습니다. BBC 6 Music "Bruce Dickson Friday Rock Show"
2002년부터 2010 올해 5월까지 했습니다. 그만뒀다기 보다는 방송사에서 짤랐다는 말이 있습니다.(be axed라고 말을 쓰네요) 홈페이지에는 메탈리카와 모터헤드 레미의 인터뷰가 짤막한 AOD로 남아 있긴합니다.
http://www.bbc.co.uk/6music/shows/bruce-dickinson/features/metal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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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나왔습니다. 일종의 다큐프로그램같은데 테마가 좀 독특합니다.
인체자연발화(Spontaneous Human Combustion)에 관한 현상을 추적하는 내용이랍니다.
Inside Spontaneous Human Combustion with Bruce Dickinson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I don't belive in Science Fiction, I do believe in Science Fact."
확실히 딱딱하지 않고 재미납니다. 영미권 프로그램이 참...맛깔나게 잘만듭니다...제이미올리버의 요리프로그램처럼 말이죠. 사로잡는 힘이 있습니다.
(갑자기 폰트가...안바뀌네요 제목을 떠온이후로 흠...)
이것 말고도 영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관광객들을 비행기에 태워 본국으로 돌아오는 임무를 맡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자세한 내막을 잘 몰라서 못 쓰겠네요. (XL Leisure 그룹과연관된 문제인데...거기까지는 ㅎㅎ)
정말 이 형님 부업의 끝은 어디일까요...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우리 브루스 형님 ㅋㅋ
슬홀 2010-10-02 15:43 | ||
무슨 펜싱 용품 회사도 차렸단 말 들었던거 같은데 잘 모르겠군여 | ||
키위쥬스 2010-10-03 00:00 | |||
펜싱선수 출신이었고, 그 덕에 화려하고 거침없는 무대매너를 소화할 수 있었다는 인터뷰를 본 것 같네요. | |||
James Joyce 2010-10-03 17:49 | ||
스티븐 해리슨은 역사에 대한 관심과 조예가 깊어 아이언 메이든의 음악 중에서 역사적인 주제를 노래하는 곡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게다가 어린 시절에는 원래 축구 선수를 지망했다고 들었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밴드가 아닌가 싶네요. | ||
Mefisto 2010-10-04 21:43 | ||
그러고보니 오지오스본 리마스터반 프로듀서 크레딧란에도 브루스디킨슨의 이름이 보였던거 같네요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