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의 추억. Stargazer와 거짓 선지자
Dio에 대한 글이 많아 저도 숟가락 얹어봅니다.
락음악을 처음 접힐때 들었던 앨범이 Rainbow의 On Satge 앨범이고 지금도 종종 듣고 있죠. 이후에 Rising 앨범을 테잎으로 듣고는 충격을 받았더랬습니다. Stargazer…
그런데 전 이곡을 아주 오랜 동안 엉뚱한 내용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옛날 심야벙송 DJ 가 별을 바라보는 사람의 낭만적인 이야기를 하며 틀어줬던 기억에. ‘나의 별은 어디인가’ 하는 그런 내용인 줄 알고 내내 들었었죠.
영어가 짧다보니 ‘Oh I see his face’ 를 ‘Oh I see space’ 로 잘못 들었던 겁니다.
그런데 최근 사과음악으로 들으면서 가사를 보니 웬걸. 이건 거짓 산지자 한테 속아서 평생을 허비산 노예의 하망함을 노래한데 아닙니까. 혼자서 낮뜨거웠내요. ㅋ
유튭애 라이브 영상을 찾아봐도 Dio가 부른 Stagazer 영상이 없어서 이쉽네요.
https://youtu.be/rVXy1OhaERY
락음악을 처음 접힐때 들었던 앨범이 Rainbow의 On Satge 앨범이고 지금도 종종 듣고 있죠. 이후에 Rising 앨범을 테잎으로 듣고는 충격을 받았더랬습니다. Stargazer…
그런데 전 이곡을 아주 오랜 동안 엉뚱한 내용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옛날 심야벙송 DJ 가 별을 바라보는 사람의 낭만적인 이야기를 하며 틀어줬던 기억에. ‘나의 별은 어디인가’ 하는 그런 내용인 줄 알고 내내 들었었죠.
영어가 짧다보니 ‘Oh I see his face’ 를 ‘Oh I see space’ 로 잘못 들었던 겁니다.
그런데 최근 사과음악으로 들으면서 가사를 보니 웬걸. 이건 거짓 산지자 한테 속아서 평생을 허비산 노예의 하망함을 노래한데 아닙니까. 혼자서 낮뜨거웠내요. ㅋ
유튭애 라이브 영상을 찾아봐도 Dio가 부른 Stagazer 영상이 없어서 이쉽네요.
https://youtu.be/rVXy1OhaERY
quine8805 2022-11-16 06:28 | ||
로니 제임스 디오 여전히 많은 밴드들이 추앙하고 커버곡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 ||
B1N4RYSUNSET 2022-11-16 07:54 | ||
종종 그런 경우가 있죠. 저는 메가데스의 wake up dead를 한참동안 좀비가 나올법한 으시시한 노래로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머스테인이 여자친구 몰래 바람을 피는 내용이더군요 ㅋㅋ | ||
세인아빠 2022-11-17 10:03 | |||
ㅎ 맞습니다. 술먹고 바람피고 새벽에 집에 들아가면서 부인이 알면 내일 아침에 난 죽었다. 하는 내옹이더라고요. 이것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ㅎ | |||
나의 평화 2022-11-16 08:47 | ||
저도 가사를 알고 실망했던 곡들이 종종있어서 대부분 가사 내용을 모르고 듣습니다. 물론 영어 실력도 엉망이고요^^" | ||
쇽흐 2022-11-16 13:08 | ||
가사는 메탈의 중요한 묘미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제가 세상 모든 음악을 다 아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메탈만큼 다양한 주제로 가사를 쓰는 음악 장르는 아직까지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실존 역사 인물의 일대기, 중세 판타지, 퓨처리즘, 일반적인 사랑 이야기, 인간 내면의 고통과 극복 의지... 이런 가사들을 잘 음미하는 것도 메탈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 생각되네요. 아... 물론 가사 개떡같이 쓰는 밴드도 있긴 있습니다. 지금 딱 떠오르는건 DGM이네요. | ||
소월랑 2022-11-18 22:12 | ||
저도 비슷하게 드림 시어터의 투스카니 백작 가사 보고 골때렸던게 생각나네요 ㅋㅋ 그런 사운드로 "헐 ㅅㅂ 잡아먹지 마세요ㅠ" "?? 뭐래 나 그런 사람 아님;;;" 하는 내용이라니... 그 근육덩어리 페트루치가 분위기에 쫄아서 벌벌 떠는걸 생각하면 ㅋ | ||
D.C.Cooper 2022-11-20 21:42 | ||
오래 전에 Stargazer 라이브가 실려 있는 Live In Germany를 발견했을 때 엄청 흥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 | ||
▶ Dio의 추억. Stargazer와 거짓 선지자 [7]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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